단란주점간 남친... 이해해야하나요

뱅생2004.05.15
조회534

제 남친의 경우를 빌어서 몇글자 남깁니다..

 

제 남친 올해27살입니다..

저랑 만나서 정식으로 사귄지는 지금까지 얼추214일 되었구요...

근데..요즘..둘이 사이가 안 좋아서..헤어졌다고 해야 하나?

암튼...떨어져 지네요..

 

제 남친...

저를 만나기 몇년전...

그러니깐...남친이 20대 초반때 부모님의 이혼과..아빠랑 갑작스런 자살로 인해...

엄청나게... 힘든적이 있었는데..그때 거의 제 남친은 자포자기 한 상태에서 하루 하루 지냈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동네에서 술먹고..다니다가..쌈질하고..

집에 안 들어가긴 일쑤였고...더 나아가...단란주점 출입이 자자 했다고 하네요..

한번..괴롭고..외로운 맘 달래러 갔던 그 단란주점에서...술을 자주 먹게 되었고...

그곳에서 일하는 여자들과..자연스래 친해져(?)서 연락처를 주고 받으면서..전화통화도 하고..

성관계도 서스럼없이 갖으면서..그렇게 방탕된 생활을 햇다고 합니다.

술을 먹다가..돈이 없어서...술 값을 값지 못한적이 있어서...대출 까지  받아가면서...술값 갚구...

대출 받은건...고스런히...빚으로 남아서..아직도...이자에 이자를 값고 있나봅니다.

저 이런 상황을 모르다가 제 친구를 통해서..알게되었습니다.

남친의 과거를..............

 

남친이 죽도록 미웠습니다..

저를 만나면서두...그 여자랑 통화를 했고...

히히낙낙거리면서..둘이 잼나게 통화 하고 있었던 모습을 보니..

그 사람이..정말 미웠습니다..

전........

더 이상에 남친이 보기 싫었습니다.

제 남친이 저랑 만나고 나서 속이고 속이다..

늣게 알게되었지만..하지만...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저...

이런 사실 알면서도...이 사람을 용서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있으니깐..

다신..예전처럼 안 살겠지..라고...

 

근데..며칠전에 일이 터졌습니다.

그 여자에게서 연락이 오는겁니다..

누구냐고..물었죠...제가..

그랬더니..발뺌을 합니다.

죽어도 모른다네요...

죽어두.........

 

나중에 결론은...그 여자 였습니다.

제가 그 여자랑 싸울까봐 전화번호 모르는거라고 햇다네요..

근데...

남자들은...첫여자를 못 잊는다는 말이 있는데..

제 남친에게는..그 여자가 첫여자 입니다..

그 단란주점 여자가...........................

 

지금은.....

전화번호를 바꾸네...뭐하네..하는데...

저 아직..제 남친 용서 안했어요...

헤어지자고..제가 먼저 2틀전인가 말했고...

아직도..제 남친은 절 잊을수 없다고 하는데...

어제는 제가 사는 집에..찾아왔더군요...

어떡할까요?>

전?

 

이 남자....

정말,,,믿어야 할까여?

앞 뒤 상황 다 말씀 못 드리지만...

결론은..이 남자...

자기를 한번 만 더 믿어 달라네요....

정말...쟈기는 떳떳하다고....

단지.............네가 넘 심각하게 군다고..

 

 

 

제 남친...그러면서도..

한번 더..이제...진짜 한번더 지켜봐 달라고 하더군요..하지만...

그 하지만이란게 있겠죠...;.

 

전..아직까지도 그 사람의 맘을 모르겠습니다.

 

여기도 저와 비슷한 경우를 가지신 분이 있어서...어느 정도... 이해가 되네요!!

 

정말..내가 사랑하고..나밖에 모르던 사람을 의심하기 시작하면...ㅣ.

이 의심의 끝은 없는거 같네요...

늣게만 들어와두...외박하고 들어와두...술에 취해 들어와두..

의심...의심만 하고 살거 같네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