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남편이 짐싸서 나가래요..

외롭다200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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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아직 (한달도 안된) 새댁입니다....

남편과 제나이 26,  6살차이...연애3년정도 했을때도 말다툼하면서 자주 싸웠습니다..

결혼해도 마찬가지네요..고향은지방이고 지방에 살다가 서울로 직장을다니게되었고..

그직장 사내커플로 실장님과 사원으로 만났어요..

서울로 시집을 온거구요.......

요즘남편이 직장에서 2달치월급안나오고해서 일도안나가고 사정이좋지않아요

남편이 워낙술을좋아라해서  남편,남편친구,저이렇게 삼겹살에 소주먹고

한강에서 캔맥주먹고 집에 잘들어왔는데...저는 술을못해서 안먹었구요...

집에와서 둘이 대화중에 말다툼이 크케 번졌습니다.

..

현재 작은 빌라 전세로 살고있는데

남편왈 "이집은 내가살테니 넌월욜날 짐싸갖고 나가라"

조용히 해결하자~너나가면 우리집부모님께는 내가 말한다!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종종 남편의 눈빛이 무섭습니다.  살기가 느껴진다고해야되나..?

오늘은 서로 싸우면서 서로결혼한거 후회된다는말까지

나왔어요...갑자기 싸우면서도 캠코더를 꺼내더니 녹화하자고 이장면...

나는말을잘하는데 너는 말이 바뀌니 나중에 재판에 증거로 쓸려면 녹화해야한다면서

 녹화버튼을 누르더라구요...싫다고했는데 이방저방따라다니며 녹화하더라구요..

정신세계를 이해못하겠네요..

오늘은 저보고 ㅆ발.. 강냉이 털어버린다..뭐이런 배워먹지못한..개조까튼..

야이~새끼야,뉴스에한번나와볼까? 왜~연장갔구올까??이런 단어를 사용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 가는소리를 내더라구요...

드르륵~드르륵..이소리 아시죠?

나 열받았다 이거를 보이고 싶었나바요..너무 속상하구 가슴이 메어오네요...

그야말로 신혼인데 제가 이런소릴들으면서 살게될줄이야.....눈물만 납니다...

어디가서 말하기도 창피하고....말할자신도없네요...

위에 폭언들을 하면서 싸대기칠려는듯 손을올리더라구요..

그래서제가  때려그럼~이랬더니 살짝 웃으면서 안때려~이러면서...

식탁에서  컵던지려는 듯한 자세..

컵을위로들고 던지려다말고, 오른손을들고 싸대기때리듯올렸다가 아~오 이걸!

이러구..이런남편..나중엔 더하겠죠...ㅠㅠ 신혼 재밌지도 않고, 우울해요..외롭구..

집을 나가자니 시댁이 5분거리에 살고....얼마나 참견하시고 전화를하시는지...

벌써부터 사는게 힘드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