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한 울 시댁...

웃겨정말 ~2004.05.15
조회3,172

어디부터 얘기 해야 할지..

저 결혼 6 년차 입니다.

 

첨 시댁에 인사하러 가던날 얼마나 울었는지.

강원도 오막 살이에 집터도 남의터.. ㅋ..

다 쓰러져 가는 집한체. 불때서 난방하구 ( 지금도 불 때고 있음)

 

위로 형둘 ( 형수둘 ) 남 동생은 한명 (동거중)

제가 운 이유 첫번째는

형제간의 우애 빵점. ( 큰 형집에 인사가던날,,, 물 한컵 안줬다면 누가 믿겠어여 )

 

두번째 이유는

아니 못살아도 그렇게 못사나...

 

부모님 없는건 그렇다 치고 4 형제가 모하나 !!!

돈 쨈씩 걷어서 집 수리라도 해주지...

 

결혼전부터 얘기함 넘 길다.

암튼 결혼을 했는데.

 

없는집 제사 자주 돌아온다구.

거기다 큰집이다

 

명절 암도 안온다 혼자  시장봐서 음식 장만 다하구  남 명절 전날 늦은시간

형수들이 도착 한다 ( 개뿔 ~~  지쳐서 이젠 형님 소리도 하기 싫다)

 

그때부터도 손 하나 까딱 안한다.(  형수둘 사이는 앙숙 앙숙 이다 )

울 시엄늬 오냐 오냐 알앗다 니맘대루 하셈,,,, 이당

 

뒤집어 지는 명절 증후군...

그런 와중 둘째 시숙은 이혼을 했구 ( 형수가 나보다  8 살 아래 였는데 어찌나 형님 행세를 했는지

얘기하자면 기막 히다.... 자네 ~~  이랬나 저랬나 해가며 손끝 하나 까딱안하며...)

 

참... ~~

문제는 큰 형수는 시댁과 발 끊은지 3 년이다

둘째 그렇구,

넷째 동서는 얼마나 영악 한지

시집이 개떡 같구 갖은거 없다는 이유로 아주 지가 왕이다 ( 한편 이해는 간다 )

 

이래저래 난 혼자 시집을 챙겨야 하는 지킴이(?) 가 되었다.

물론 울 시어모 시부하고는 없는것 빼고는 트러블은 없다.

근데 그 없다는 것이 자식에겐 얼마나 짐이 되는지...

 

나 넷째동서 하구라도 친해보려 엄청 노력했다.

하지만 울 동서는 시집 식구라면 다 싫은가 보다.

 

나 시댁 끼니 끼니 챙기고. 동서네 행사때 마다 챙겼는데( 세어보니 열번이 넘는다..동서네 행사 챙긴것이) 그런데  동서는 ~~

 

 

울 집샀어도 땡 ~~~

명절이고 모고 땡 ~~

울 애들에게 명절엔 세배돈  천원 ( 황당) 주더라..

 

울 신랑 병원에 가스 폭발로 입원했는데 다살려 놓은 20일 후에 와서

바카스 두 박스 사왔다 ( 울 친정 모두 봉투봉투 더하니 백만원이 넘었다

 

글구 아직도 울신랑 병원 입원중이고 피부 이식수술 하는데

시댁식구 어느하나 저나 한통 없다.

이번에 친정에서 삼백이 넘게 왔다 ( 친정 잘살아서 아니구 힘들고 어려울땐 그래도 핏줄이 아닌가 ~~)

 

글구 지난 5 월 9 일 친정 막내 동생결 혼식이 있었다.

화가 나서 신랑에게 말했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구,,,

울 아부지 건물 경비서시면서  90 만원 월급장이다.

 

그럼에도 김서방 어떠나... 매일 전화구 언니 동생 올케... 전화가 불난다 ..귀찮을 정도로,,,

근데 울 시댁 전화 꽝 이다...

 

그리고 이번 결혼식에 시댁 식구 참석 하나 안하나 두고본다고 신랑에게 말했다.

그 말이 들어 갔는지 시숙  2 시모 시동샘 네명이 왔다

근디....

 

환장별곡.

축의금 한푼도 안했다

바보 인가 아님 살기가 그케 힘든건가.....

이해가 안간다.

 

부페가 2 만원 씩인데.. 지들 밥값두 안갖구 왔다.

아무리 참석이 중요하다지만 어키 해석해야 하나...

 

걍 답답해 횡설수설 해본다

더 웃긴건

난 울 시모에게 10 마넌 용돈드리고 ( 어버이날도 끼고 했으니 )

시동생 기름값 하라구 오만원줬다 ( 시동생 차에 몽땅 타고 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