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왜케 운이 안 따라주나요... 아~~

나바보2004.05.17
조회629

  새학기가 시작되고...  전 부푼마음에.. 이번에는 공부 열심히 하구..  재밌는 시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

 

죠....  제가 지금 2학년인데 .. 1학년때 안들은 수업이 있어서 1학년 교양필수 과목을 듣고있거든여

 

 첫 시간.. 음... 교수님이  생활도 하고 한석규씨랑 같이 일도 해봤다더군요 성우 일을요....

 

 그리곤 특유의 어린이용 말투로... 책을 읽습니다...  학생들 자지러 지더군요... 으~~ 닭살 ~~

 

 그런데 문득 고개를 돌렸는데....  머리에 삔을 꽂은 예쁜 여학생이 눈에 띄던겁니다... 하~~~ 참....

 

갑자기 이쁜 그 여학생이 너무 이뻐보이는데... 머리에 포인트를 준 삔이 자꾸 머리에 그려지더군요....

 

 이 모양 이라고.. 해야겠네여... 음  다시말하면..  우리과  신입생이죠  ㅡㅡ;  저는 군대갔다오고 작년에

 

복학해서  나이는 25..... 그럼 그 여학생은? 이제 신입생이니까 아마도 ... 그 나이겠죠.......

 

처음에는 그냥 예쁜 여자구나 생각하구 .. 괜히 모를 설레임만이 1주일에 두번 오는겁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금요일날 첨봤었거든요.. 토요일도 같이 듣는 교양이 하나 있어서 우연히......또 보

 

게됩니다.....   그 여학생은.. 꼭 같이 붙어다니는 친구가 있죠... 일명 best friend    학교 올때나  갈때

 

서로의 옆구리를 지켜주죠 ㅡ ㅡㅋ  근데 언제부터인가  서로 눈이 마주치는 시간이 많아 지고, 왠지 모

 

를 느낌 같은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그 여학생의 수업은 302 강의실... 전 303 강의실인데  그 여학생

 

강의가 끝나면 제가 303 강의실에서 시작되더라구요... 어떻게 알았냐면.. 알것도 없어요   제가 303 앞

 

에서 강의 끝나기 기다리고 있으면 그녀가 지나가거든여 슉~~  내가 왕자병이가..  그녀가 절 쳐다보는

 

거 같습니다..  물론 나의 바램이었지만.... ;;  그런데 그 다음주....  제가 또 수업을 기다리기 위해서 

 

앞에 있었는데..  그녀 혼자 302 에서 나왔습니다... 제 앞을 지나가면서 저를 쳐다봅니다..... 그러더니

 

다시 302로 들어가더군요... 흠?   그리곤 best friend  말구 다른 친구랑   지나가면서 또 힐끔 쳐다봅니

 

다   엥 머지?? 여기서 또 나를 쳐다봤겠지 하면 난  왕자가 분명해 흠... 그냥 눈빛이 마주친거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지냈지만..   아아  혼자 오바하는 듯...  자꾸 그녀 생각에 그녀 이름을 나지막히 불러

 

보기도 했죠...  그리곤...  내안의 너무 커져버린 그녀 생각을... 나도 어쩔 수가 없었죠....

 

 그래  한번 이야기라도 해보는거야... "영화 같이 보실래요?"  이 말을 하기 위해 얼마나 기다렸던가.....

 

 처음  계단에서 기다리는 데 잘 안오는겁니다.. (흠 왜 안올까... 조금 내려가볼까...)  그리고 조금 내려

 

갔더니  밑에서 올라오는겁니다... ( 아 이런... 머야..왜 벌써와.....) 놀라서 다시 올라갈려고 하는데 그

 

여학생 best friend  와는 눈이 마주쳤습니다...  (아... 이런...빨리 튀어야겠다..)  순간 너무 당황이 되서

 

나도 모르게 강의실로 가던중이었습니다...  뒤에서 들려오던 목소리......"맞나?  맞제???"  이 목소리....

 

(맞긴 머가 맞아  ㅡ.ㅜ)  아... 처음 작전 실패  ㅡㅡ+   이제 두번째..  이번에는 같이 듣는 수업 마치고

 

바로 이야기 해야지.... 그런데 그녀   끝나자 마자 시험치러 내려갑니다...   그때가 중간고사 기간이었거

 

든요  ㅡㅡ;     그래 토요일날 말해보는게 좋겠다.. 마치고 바로 가면 되니까.... 수업마치고 같은 버스를

 

 탔습니다...  갈려고 하니..오잉??  주변에 같은과 남자, 여자가 득실거립니다... (머여... 단체소풍가나..)

 

아아   '뭡니까..이게... 과친구들 나빠요....'   벌써 세번... 좌절할 수 없어.. 할꺼야.. 나는.....

 

다시 기회를 엿보았죠...  중간고사때  전 세과목 시험 뿐이라 학교 와야될 날이 거의 없었지만...

 

혹시나 그녀가 올까.. 그러면 기회가 있겠지.. 하는 마음에 간것도 며칠 있었죠... 아... 그녀도 안오더군

 

요.....  저에게 운이 안따라 주는건가요.. 아님 제가 재수가 없는 걸까여....아아...  그렇게 몇번의 실패를

 

거듭하구.. 제가 머리가 좀 길었는데 저번달에 깎고 토요일날 갔는데... 그녀도 머리를 다시 했더군요..

 

캬~.  우연이  좋네 ㅎㅎ 먼가 통하다 느꼈죠  다시  금요일 수업... 로즈데이였죠....  아침에  아 꽃 사서

 

줘야겠다....  집앞을 지나며 꽃집. 발견... 음.. 왠지 필이 안 꽂히는 ..... 그래 조금더가면 고등학교앞에

 

또 있으니까 거서 사야겠다...  이론...  어버이날 카네이션만 팔더군요... 암..... 젠장.. 아까 살껄 ;;   

 

 그냥 학교에 갔습니다...  그녀가 왔더군요...  음 역시 이름처럼... 예쁘고.. 곱군.... 근데.... 잠만.. 손에

 

반지가....    이때까지 오른손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가 있던건 봤는데..   오늘 보니 왼쪽 네번째 손가락

 

에 반지가 있네요.... 음..  아는 여자 동생들한테 좀 물어봤었는데  여자들 요즘에 그냥 악세사리로

 

거기에 끼는 친구들도 많다 그러데요.... 음.. 그렇지만 본인말고는 누가 아리오?  아 여기서 기가 꺾입니

 

다  .... 아이다 이때까지 있었는데... 확실히 알기전까지는 포기몬해.....

 

 아참... 금요일 수업에요... 토론을 조별로 해야되거든요... 근데 저희조는  O.B  팀이라 ; 1학년수업이니

 

깐  우리 조원들이 맨처음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냥 했죠..흠.....  근데. 저뒤....

 

 그 여학생이랑 best friend  는 항상 맨뒤에 앉습니다.......  핸드폰을 머리위로 올리네요  폴더를 열고...

 

엥??? 문자보내나 보네....  근데 눈보다 더 높이해서.. 보내나.. 신기하네...  근데.. 저희조 토론이 한

 

4~50분 정도 했는데...  끝나기 전까지 그러고 있는겁니다..   한명이 들고있다 이제는 그친구가 ;;;

 

엥 머야??? 문자가 아닌가부네.. 하긴 그 높이에서 한손으로 보내는 사람은 없겠지..흠....  그럼????

 

 핸드폰 동영상인가??   아마도 저의 추측이 맞는거 같습니다....  아.. 난 왕자병인가 ㅡ.ㅜ.....  

 

 문자나 이런거 아니니...  당연히 그 생각밖에;;  맞을껍니다..  아니 맞...겠죠. 제가..

 

 그럼 저에게 관심이 있는거 아닌가요????    토요일 수업... 같이 버스를 타게되어 학교로 올라가서

 

내릴때.... 저는 우연찮게 아는 사람 만나서 내려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그여학생 가다가 말구 서서

 

이 뒤를 쳐다봅니다.. 제가.. 아는 사람에게 저 쪽(손가락 가리키며) 저 여학생이 내가 좋아하는 여자다..

 

하는 순간 그녀와 제가 또 눈빛이 쳐다봅니다...  아 내 손가락이 무안하군요.. 낼름 치웠습니다...

 

 그리곤 태연한척 다시말했죠.. 그녀는 다시 갔죠.....

 

 그럼 여기서 참 궁금합니다..  저는 정말 운이 안 따라주는 것인가..  아니면... 하늘마저.. 나에게

 

아니라고~~ 이건 아니라고~~ 내게 말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녀는 나에게 관심이 있는 걸까요.....?

 

 과연 그 손가락의 반지는 악세사리인가  아니면 그 사이에 생긴건가... ???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충고... 잘 듣겠습니다..  채찍질 달게 받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