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별당아씨2004.05.17
조회1,380

언니와 동생과 함께 태어나서 첨으로 호텔 나이트를 갔지요...

결혼전에는 돈두 없었구...마실줄 아는건 콜라 도수보다 높은건

먹을줄 모르니(핑계~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다들 결혼하고 셋이 모여서 불타는 밤을 보내자(오해 마시길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해서 깨끗하게 호텔 나이트 가자 했죠~

 

강남 모 호텔 나이트를 갔는데...역시 깨끗하고,,,그래서 그런지 음악도

쌈박하고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앉자 마자 양주 테이블로 안내하더이다...

우린 양주 못마신다 했죠~(사실 이구요)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사실 들어가면 비싸니까 생맥주 집에서 맥주 먹고 알딸딸하니

기분 좋을때 들어갔죠..(아짐이니까~)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맥주가 나오니 웨이터가 한잔씩 따라주네요 흐미~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귀엽게 생긴 웨이터 였죠~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갑자기 웨이터들이 몰려옵니다...

동생과 제손목을 움켜 잡더니 끌고 갑니다...

왜 그러세요? ....어디 가세요?.....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놓고 가세요...(무서웠습다~)

 

갑자기 구석진 어느 룸으로 가더니 우릴 밀어 넣습니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잉?~  이게 머여?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남자 두명이 우릴 반갑게 맞이 하더니 손목을 잡고 쇼파로 앉힙니다...

누구세요... 저희 아세요?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했더니...남자들이 한잔 드세요 하더이다...

흐미~ 말로만 듣던 부킹 이란것이 였습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우와 미인이시네요...횡재했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저희 부킹 안하는데 웨이터가 몰랐나바요 죄송해요...

이넘이 제 손을 잡더니 가슴 허벅지 위에 올려 놓네요...

이런 미친넘~ 죽을라구....제 다혈질 성격으로 머리 한대 쥐어 박았습니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남자가 놀라고 멍해 하는 순간 동생과 화장실로 도망쳤습니다...

맥주병 깨고 쫒아 올까바요...

한 10여분을 숨었을까요...

아무도 안쫒아 오길래 음악도 나오고 신나서 춤을 췄슴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자매끼리 정말 재밌게 놀려고 왔는데...

우리 부킹 안한다하고 재밌게 놀자

서로 화이팅(?) 하고 신나게 흔들었습니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부르스 타임이 나오니 이런~ 남자들 개때 모이듯 달려듭니다...

 뿌리치고 자리로 가니 웨이터들 또 달려 들어 손목 나꿔 챕니다..

정말 개끌듯이 또 끌려 갑니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아이~ 누나 죽이는 영계들 책임진다...

그러더니 저혼자 달랑 ~ 룸에 밀어넣는데

흐미~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남자들 열댓명이 일제히 쳐다봅니다... 저혼자 였습다...

죄송합니다..... 저희 방인줄 알고 잘못왔네요...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했더니 이넘들 술한잔 마시고 가라네요...

얼른 맥주 한잔 받아마시고 나가려고 문을 여는데...

웨이터가 다시 밀어 넣고,,, 문 닫아 버립니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남자들 얼굴 보니 많아도 20대 후반입니다..

내가 이나이에 이게 먼 쪽팔림 이랍니까?

머쓱하게 씨익 웃고 문이 안열려요 ㅋㅋㅋ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이넘들 박장대소 하네요...

두세넘이 오더니 놀자고 붙잡네요...저요 지금 집에 가야해요

울 아들넘이 엄마 기다리거든요...안녕히 계세요...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문을 열고 웨이터 어깨를 주먹으로 한채 갈겨 버렸습니다...

이게 죽을라고 한번만 더 그럼 너 죽어~...그랬더니

누나 성질 죽인다~ 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자리에 가니 울 자매들 없습니다...

웨이터들은 무서워 집니다... 엄마 잃은 아이처럼 언니 동생 찾아 두리번

거립니다...화장실이 젤 안전하단 생각에 가서 숨었습니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화장실 가니 울 자매들 거기에 숨어있더란 말입니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울 동생 언니 몇탕 뛰었어? 몰라 씨~~~

울 언니 왈

그래두 너희들은 20대 룸으로 끌려 다니지

나는 40대 노땅 아저씨 룸으로 끌려 다녔다...

이런 덴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장대소 했습니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한편으로는 머 이런 세상이 있나 싶었네요...

정말 재밌게 놀고 싶었는데...

싫다해도 끌고 다니는 통에 울 자매들 함께 춤도 제대로 못췄구요...

그래서 우린 이렇게 했습니다...

춤추다가 브루스 타임되면 화장실로 직행~

다시 댄스 나오면 또 스테이지~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요지경 세상입니다...

제가 보기엔 아가씨들 보다 미씨 정말 예쁜 미씨들 많더이다...

옷들도 정말 야시꾸리 하더이다...화장도 정말 이쁘게 잘하고 왔더이다...

울남편한테 언니랑 동생이랑 나이트가서 부킹하고 와야지 했더니~

남편이 스트레스 풀고 재밌게 놀다오라고 했는데...

미안했습니다.. 울애들한테도 미안했구요...

태어나서 하루에 정말 많은 남자들 한테 제손을 잡혔네요..

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내가 호스티스된 더러운 기분이였구요...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울동네 벽보에 붙여있던 벽보에 죽을때까지 부킹~

이말이 불현듯 생각 났습니다...

그말이 맞더군요...

 

세시간 정도 지나니 화장실에 숨는것도 이제 화가 납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거와 너무 달라서 무섭기도 하고 기운도 빠지구요..

목이 말라 자리에 가서 맥주도 못마십니다...(바부팅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더 놀고 싶은데.. ...그들이(?) 우릴 그냥 놔두지 않으니

유명 호텔 나이트가 이러니 다른 곳은 오죽할까 싶었네요...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언니와 동생과 함께 나오면서 다짐했죠...

다신 나이트 오지말자....

 

들어오니 남편 울 아들 껴안고 거실 쿠션에 누워 잠들었네요...

바람피다 들어온거 처럼 죄스러웠네요...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남편이 눈을 뜨며 재밌게 놀다왔어? 합니다...

응....(눈물이.....)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남편과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다 얘기했더니...

남편이 그럽니다...

다신 안갈거지?... 제가 그래서 자긴 알고있었어?

했더니 그럼~ 합니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가봤어? 했더니 응....합니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언제? 물어보니 옛날 거래처 접대할때 젊은애들이 가고 싶다고 해서

가봤지~ 그럼 자기도 여자랑 놀았어? 했더니...

오늘 당신이 겪은거랑 비슷한 느낌이였어

마누라한테 미안하고 울 토끼들 생각나고...

여자들이 한심하고....

 

근데 왜 안막았어?

당신 성격 아니까 가서 적응 못하고 일찍 올줄 알았지~

그리고 믿으니까~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하며 남편이 제 어깨를 감쌉니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그래도 마누라를 그런데 경험하게 만드냐? 했더니 웃네요...

저는 토요일 정말 희안한 세상을 구경하고 왔네요...

그 세상은 다신 갈수 없는 4차원세계 였구요...

두번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였습니다...

 

이젠 울자매들 모이면 한잔 마시고 노래방가서

우리끼리 춤추며 놀껍니다...

 

님들아 나이트 가지마요~~~~~~~~~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별당아씨 호텔 나이트 가다~

흐미 다리에 알배겼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