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살고 싶었는데 너무 힘드네요....

슬픈여자200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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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8살 직장에 다니고 있었는데,아는 언니가 저녁이나 먹자고 해서 장소에 나갔는데, 남자한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인사를 하고 별 생각없이 저녁을 먹고나서 며칠이 지났는데,그언니가 그 오빠는 정말 착하고,....자랑을 늘어 놓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생각을 했죠.

어느날 그 남자분한테 전화도 오고,식사 했냐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언니가 전화번호을 가르쳐 줬나봐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대하려고 했죠.

그 언니가 어느날 그 오빠가 큰 사업을 하는데 와이프가 돈을 안 풀고 그래서 힘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니가 돈이 있으면 이자는 많이 준다고,자기가 책임질수 있다고 해서 꼭 이자뿐 아니라 사람도 진실해 보이고 해서,처음엔 500만원,이러다가 3000만원이란 돈까지 빌려주게 됐어요.

그런데 이자는 4개월이 넘도록 주질 않는거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남자는 부인한테 숨도 못쉬는 공처가 였어요.

그 남자도 돈은 많이 벌어다 줬는데,부인이 가로채서,,사업을 시작 할때마다 남한테 손을 벌린거예요...

오히려 그 부인에게 사실대로 말하니, 자기가 갚아준다고 만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부인이 전화가 와서 저희집을 가르쳐 주면 돈을 갚는다고 해서 가르쳐 줬어요.

난 내 처녀시절 모은돈을 날리고 싶지는 않아서 그렇게 해달라는 부탁은 다 들어 줬는데,돈은 안갚고 또 핸드폰 내역서을 가져오면 갚아 준다고 해서 그렇게 해 줬어요.

그런데 그 부인은 나를 가지고 논거예요.

저희 아빠가 뇌출혈이 와서 병원에 입원 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큰딸 이라서 병원비를 지불 해야 되는데.. 그부인은 아빠 병원을 가르쳐 주면 돈을 갚는다는 거예요.

다 새빨간 거짓말인지는 꿈에도 몰랐어요.

그 남자분은 핸드폰도 바꿔 버리고, 어떻게 알아내면 또 바꿔버리고....

그 부인이 남자분 핸드폰까지 관리 하고 있었어요.

저는 정말 어의가 없었죠..

죽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동생들과 어떻게 해서 병원비를 지불하고 아빠 퇴원하는날 병실에 전화가 한통 왔대요.

엄마가 받았는데 딸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전화을 했대요.

그래서 사실대로 엄마 한테 말씀 드렸어요.

엄마도 걱정이 태산인데 제가 걱정을 끼쳐 드렸죠.

하루 하루가 정말 몇년 되는것 같았어요.

그때 까지만 해도 그 남자분이랑은 아무런 사이가 아니였거든요.

그 부인은 저녁에 술만 취하면 나한테 전화해서,몸 전체을 토막내서 묻어 버린다고 했다가,마침 이혼하려고 했는데 샘플로 잘 걸렸다고 하다가,몸 전체를 옷을 벗겨서 낚시바늘을 중요부분에 끼워서 전국을 끌고 다닌다고 했다가,정말 제정신이 아닌여자 같았어요.

전화을 안받으니까 음성에다가 남겨 놓는거예요.

도저히 안되겠길래 그 부인한테 나를 만나자고 했어요.

만약에 만나서 음성에 남긴대로 안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했죠....

만나기로 해놓고는 다른사람을 보내놓고 밖에서 왔다갔다 하는 거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부인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는 악명 높은 여자인 거예요.

남자분의 형,동생,누나,형수,이런분들이 이를 갈고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더라구요.

그 부인은 제가 쉬는날 저의 직장을 찾아 왔나봐요.(참고로 저는 준 공무원 이었거든요.) 직장에 찾아와서 난리을 치고 간거예요.

다음날 회사에 가 보니 창피해서 얼굴을 들고 다닐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할수 없이 사직서을 쓰고 나왔어요.

남들보다 이자를 더 준다고 해서 시집갈돈을 다 줘 버리고 정말이지.....

처음 소개 시켜준 언니와 같이 그런꼴을 당했거든요.(그언니는 그남자분 동네에서 쌀가게을 하는 언니구요.)

그 언니가 미안해서 죽을려고 하지요,하지만 어떻게 해요..

그 언니를 욕할수도 없는 노릇이고,하루하루가 막막했어요.

내 핸드폰도 번호을 바꿔 버려서 몰랐는지,그언니한테 전화가 왔대요.

그남자분이 제 전화번호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는거예요.

그래서 전화가 와서 제가 정말 대성통곡을 해버렸어요.

이게 뭐냐고...난 이럴려고 빌려준게 아닌데 하고 막 울어 버렸어요.

그 남자분이 정말 미안하다고 하면서 우선을 얼마을 돌려 준다고 계좌번호을 묻더라구요. 그래서 가르쳐 줬더니 1000만원이 들어 왔어요.

그걸 그 부인이 알고 난리가 한판 났죠.

어쩌다가  이 덫에 걸렸나 나도 신세 한탄도 많이 하고 했지만,그래도 답도 안나오고,

그 남자분이 전화한 다음날 그남자분 핸드폰 번호는 또 바꿨죠.

그 부인은 남편외에 다른 남자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남자분 재산을 다 몰수하기 위해서 나한테 불륜관계라는 덤탱이을 씌운거죠. 이제야 알았어요.

그 부인이 이혼하자고 했나봐요. 집,배2척,땅, 보험,연금,통장등을 다 주고,아이들을 키우는 조건으로 이혼을 했대요.

이혼한 다음날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그남자분이....

그 남자분은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나봐요. 자기가 살면서 다 갚아준다고 하더라구요. 한편으론 불쌍하고, 안쓰럽더라구요.

그래서 자꾸 전화하고 그러다가 저도 마음 기댈대고 없고,살길이 막막했어요.

남자분이 이혼해서 가지고 나온거라곤,달랑300원,핸드폰 충전기,바지1개,속옷1장...... 그래서 저희집 생계을 책임지고 있는 저로썬 달리 선택할 여지가 없었죠.

동생들과는 사실대로 말하고,동생카드에서 빼고 해서 3000만원을 만들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 부인한테 돈주고 배를 사오고해서,어느정도 걱정없이 살려고 노력을 했죠. (참고로:목포에서 고기잡이를 크게 사는사람이여서 배가 필요함)

그 부인이 남겨놓은 빚도 다 청산하고,그 남자분이 너무 따뜻하더라구요.

그 세월이 3년이 걸렸어요.

하지만 저한테는 문제가 걸렸어요. 3년동안 1억이 넘는빚을 한해 한해 갚아 나갔어요. 그부인은 아이들을 키운다고 양육비 조건으로 재산을 다 줬다는데, 아이들을 그것도 셋이나 되는 아이들을 저희가 사는집 앞에 놔두고 가버렸어요.

아이들이 말하길"고아원으로 보내 주세요" 하는 거예요.

정말 눈물이 나오려고 했는데.. 남자분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있는데 들어오라고 해서 밥을 먹이고 그 아이들이 살았던 집에 가봤어요.

그런데 좋은 가구나 전자제품등 보든걸 다 팔아 버리고,자기짐도 다 싸서 가버렸더라구요.정말 막막하더라구요.

지금은 같이 아이들 셋과 같이 살고 있는데,한없이 따뜻하게 마음이 태평양 같은줄 알았던 지금의 남편이 외도를 준비 하고 있어요.

집이랑 배도 제명의로 되어 있는데,그걸 다른사람 앞으로 하려고 하고,저를 못믿어서 통장도 다른 사람 명의로 한다고 하고, 이렇게 억울해서 숨을 쉴수가 없어요.

제가 친정에 돈이라도 보내 준것도 아니고,감춰둔 비자금이 있는것도 아닌데,전 부인때문에 그런지 자꾸 사람을 못믿고 그러네요.

처녀인 내가 지금까지 고생도 안해본 내가 이렇게 살아 준것도 고마울것도 같은데...

정말 이제는 사람 같이 보이지도 않아요.

지금까지 제가 허송세월 한것 같아서,,,,

통장도 다 뺏아 가고,지금은 배도,아파트도,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그렇게....

남편 명의로 할수 없는 이유는 전 부인이 은행에서 남편이름으로 6000만원을 대출을 한거예요.그래서 할수 없이 내 명의로 된거고,혼인신고도 못하고 있어요.

남편은 순천으로 이사와서 새로운 문화에 접하니까 거기에 많이 빠져 있어요.

돈을 쓰기 위해서 나한테 억지 소리까지 하길래 저는 더러운 소리 듣기 싫어서 통장도 다 넘겨 줬는데... 알고보니....

노래방에 다니면서 여자를 알았나봐요.

여관을 얻어 놓고,며칠씩 안들어 오고, 아이들 하고 셋이서 이렇게 살아요.

어떻게 해야 할지....

술먹으면 새벽에 친정에 전화해서 딸 데려가라고 전화하고....

제가 돌아 다니는 여자도 아니고,신랑하는 사업 장부정리만 하는데...

눈이 삐였는지..전 부인이 너무 악날해서 따뜻하게 대해주고,잔소리 안한 죄밖에 없는데...너무 억울해요.

노래방 여자가 그렇게 좋을까요?

욕도 안하던 남자가 입에 담을수도 없는 욕을 하고,미칠지경이예요.

아이들한테 너희 엄마 아니니까 짐 싸서 나가라고 시키고....

큰딸이 아빠한테 대들더라니까요. 아빠가 엄마한테 해준게 뭐냐며...

때릴것 같아서 밖에 나와서 숨어 있었더니 큰딸이 엄마 따라 간다며 교복까지 들고 나오길래  큰딸이 너무 고마웠어요.

머리속에 다른 생각만 하는 남편을 어떻하면 좋을까요.

돈을 3일만에 250만원을 쓰고 돌아다녀요.

주위분들은 호강에 초친놈이라고 욕하구요.

한동안은 아이들 낳아 보자고 그러더니....정관 복원술 해서 아이 하나 낳자고 하더라구요. 노래방 여자는 얼마 안된것 같아요.

정말 저랑 살기 싫을 까요?

어떻게 할까요....머릿속이 복잡해서 정신과를 가 볼까 해요.

어느 누구을 잡고 이야기 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친구들은 제가 이렇게 사는지 모르거든요. 유일한 이야기 상대가 동생들 이예요.

정말 울고만 싶고,그 노래방 여자를 만나 보고도 싶고....

서두 없이 너무 복잡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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