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진심을 그녀에게 말해도 좋을까요?

Rio2009.06.02
조회939

안녕하세요^ㅡ^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한달 전부터 좋아하는 애가 생겼어요^ㅡ^

그녀는 저희과 2학년 전과생이구요. 저는 내년 졸업과 임관을 앞둔 4학년생입니다.

 한달 전에 저희과 행사가 있었거든요 그 때 행사끝나고 뒤풀이에서 우연찮게

같은 조에 앉게 되어 그녀를 처음 보게 됐습니다. 처음 보자마자 마음에 들더라구요.

 

별로 말도 못하고 그렇게 좋아하는 마음만 품고 시간이 지나가다가 저번 주 수요일날

복학한 같은 과 친구의 도움으로 그녀와 그녀친구 제 친구 저 이렇게 넷이서

저녁을 먹을 기회를 갖었어요. 물론 이미 친구와 그녀의 친구(같은과 후배)는 제가 그녀를 좋아하는 걸 알고 도움을 주려는 것이었죠^^ 물론 저녁만 먹었지만 나름 괜찮았다고 친구도 그렇게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녁 먹고 그녀가 저녁 사주셔서 감사하다고 문자를 먼저 보냈죠^^ 물론 선배에 대한 예의차원에서. 그후로 계속 제가 먼저 그녀에게 3일간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녀도 눈치챘겠죠? 자기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요.

그러다가 저번 주 금요일날 그녀가 자기는 알이라서 문자가 끊겼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심심해 할까봐 문자보내준다고...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일요일이었는데요 원래 계획이 토요일날 제가 그녀에게 일요일 저녁에

같이 영화 한 편 보자고 그렇게 전화하려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일요일 거의 저녁때쯤 그녀에게 사전 예고도 없이 전화해서 같이 밥먹자고 그렇게

말해버렸네요ㅠ.ㅠ 바보같이. 시간도 너무 늦었고, 당황했겠죠. 목소리에서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더라구요. ㅠㅠ 당연히 거절당했죠^^;;

 

미안함과 아쉼움만 남기고 전화를 끊고 문자로 당황스럽게해서 미안하다고 그렇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장은 없었구요. 아직 알이 충전이 안 돼서 그랬겠죠?

솔직히 불안했습니다. 제 친구도 제가 잘못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6월1일 전공 시험이 있었는데 시험준비 잘 돼가?냐고 문자를 보냈는데

역시 답장 없더라구요. 6월이니 알 충전됐을텐데말이죠.

 

그래서 저는 그녀가 제게 관심이 없구나... 나를 부담스러워 하는구나.  대략 짐작했습니다.

이제 포기해야하나 그런마음이 들더라구요 아직 정식으로 그녀에게 제 마음을 전하지도 못했는데... 그래서 지금까지 그녀에 대한 제 마음을 편지로 써서 그녀에게 전해줄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구요 여러가지 생각도 해봤습니다. 좀 더 문자를 보내볼까... 그냥 조용히

마음을 접을까... 정말 고민되네요.^^;

 

평소 안 피던 담배를 바보같이 펴봤네요 너무 답답해서 ㅠㅠ

정말 그녀가 좋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