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어머니 새시집보낼려고합니다

으흐흐2009.06.02
조회681

본론으로들어갈게요

저희어머니는 경기도 산몇개 갖구있는부잣집막내딸

우리아부지는 가난한 어촌에 장남

아버지군대잇을때 동내사람소개로 어머니를만나셧다고해요

군대있을때 연애하시다 결국

결혼하려고 어머니집에갓는데

보기좋게 외할머니외할아버지가 거부하셧다구하더라구여

그래서 저희어머니는 무작정 아버지믿구 시골로내려와서

결혼을햇는데 물론 결혼식장엔 외갓집식구가아무도없더라구요

사진을보니까... 모톡이돼면 그사진 스캔떠서 ~올려드릴게요 ㅋㅋ

저희어머님 뒤쪽엔 저희 시골동내사람들 ㅠㅠ

 

어촌의 장남의며느리로 살았습니다

저희아버지는열심히사셧죠 제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던해에 1991년에

서울에서 오락실을 운영하셧습죠

그러다가 아버진택시기사  어머닌 오락실운영

이렇게 살아가다

김영삼대통령님 정(1995년)에  멸치가 비싸다고하더라구여

김영삼대통령님아버지께서 멸치잡이시라;;

동내사람중 1년에 1억을넘게버는사람이많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진 다시 시골로내려와서 멸치잡이를시작하셧죠

그런데 저희집두 이제잘살고 떵떵거리며살게돼엇어요

 

한번은 외갓집엘 갔습죠

이제 잘사는거보시구 외할머니 외할아버진

손자랑 손녀중에 그동안 못해주셧던 손자사랑과 사위사랑을하셧습니다

정말 잘해주셧어요 저희아버지께

어머닌 눈물을흘리셧어요 그때서야

저희어머닌 마음이약하신분이시라 요즘엔 제여동생과 문자하는재미로사시지만 ㅋ

저희집은 어촌에서도 알부자로알고있어요 동내사람들이 ㅋ이제는

초등학교때 저랑 제동생도 너무고생해서 멸치잡느라 ㅋㅋ

전 초등학교 이후론 부모님얼굴을잘못봣어요

하루버스 3대 다니는오지라서 중학교부터 고등학교떄까지 기숙사생활햇구

대학다닐땐 서울에서 다니느라.... 못봣구...

뭐 그렇답니다 ㅎㅎ

제소원은 부모님과 같이서울에서 사는거에요 ㅋㅋ

 

저희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제가 24살이되던해에

11월엔 외할아버지가돌아가시구 12월엔 외할머니가돌아가셧어요

이상하게눈물은안나오더라구요... 그렇게잘해주셧는데

어렷을때 정을 못느껴서 그런가봐요

어느날 저희어머니께서 바다에서 다치셔서 입원하신적이잇는데

목빠지라 어머니가 아버지 차기달리시는거보고

저랑 동생이랑 어머니를 아빠한테 그런애기하면서

26살인 제가아직도 ㅋㅋㅋ애기하고 웃고그래요

어머니는 아버지를진정사랑하셔서 그고생다하시며

오늘날 이떄까지 이렇게버티셧나봐요

 

저희아버진 어머니없으면 밥도안드시구요

저희어머닌 아버지없으면 우울증걸리시구요

요즘엔 아버지께서돈버는일보다 어머니랑 여행다니시는걸좋아하세요

필리핀여행갓다오시더니 저희한테 자랑한다는 ㅠ

아직은 이르지만 곳 저희어머니와 아버지

새장가와 새시집 보낼려고합니다 ㅋㅋ

(좀길었죠? 톡이돼면 옛날 결혼사진 한장 ㄱㄱ올려드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