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친결 보면서 이상한 시댁 참 많다..나는 괜찮은 편이다 자위하며 안심도했던 제가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을줄은 몰랐네요 저는 대학때 만나서 오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가을 쯤 결혼하기로 했고 양가 집도 드나들며 잘 지냈습니다. 오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조금 쉬면서 다른일 찾고 있었는데 말처럼 쉽지않아 일년 가까이 백수짓을 하고있던중 어찌 어찌하다 보니 남자친구가 저희집에서 살게되었습니다. 주말에도 자주 자고 가고(저희 엄마가 남친을 너무 예뻐해서 자고 가라고합니다..) 회사가 저희집에선 십분인데 남친집에선 한시간이 넘게 걸리니 남친도 저희집이 편할껍니다. 또 제가 집에만 있으니 남친이 집에 오면 맛있는것도 한상가득 차려주고 좀 잘 챙겨주는 편입니다. 편하고 좋았던지 남친이 나 짐챙겨서 오까? 그러길래.. 조금 놀라서 어?...그러고 그냥 얼버무렸습니다.. 주말에 남친이 옷가지 챙겨서 왔구요.. 사실 저는 부담스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남친이 가끔 용돈을 주긴하지만 시장도 제 돈으로 보고 치사하지만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게 많더라구요 그러던중 남친이 우리 집에 들어와 사는걸 작은 누나(시누이)가 알게 되었나봐요 평소에도 여시중 백여시짓을 좀 하는편입니다 술이 취했는지 전화해서는 절 바꾸라고해서 받았더니 -일자리는 알아보고 있냐? -네..마땅한데가 없네요... -우리 엄마 말대로 팔자가 늘어져 구자에 가 붙었구나... 그러길래 제가 열이 화악 받아서(평소에 소심한저 식구들 모여도 말한마디 잘 못합니다) -엄마(시엄마)가 저보고 팔자 늘어졌대요? 그랫더니 뜨끔했는지 -아니..니가 팔자가 늘어졌다는게 아니라 우리 엄마가 그 말을 평소에 자주 해.. 그럽니다... 그러더니 -차라리 결혼을 하던가...결혼도 안하고 뭐하는 짓이냐 그게... 아무말 안하고 듣고만 있었습니다. -우리 막둥이 거기 가서 구박받는거 아니냐...눈칫 밥먹는거 아니냐..그래보여도우리집에선 귀한 막둥이다...어쩌고 저쩌고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얼굴 굳어지고 남친한테 전화기를 줘버리고 방에서 나왔습니다. 몇일이 지나도 분이 안풀려서 남친한테 작은누나가 그때 이러이러한 말을 하더라 어떻게 그럴수있냐..내가 꼬셔서 오빠 우리집에 오라했냐? 나도 힘들다 엉엉 울면서 퍼부었습니다. 남친은 작은누나 편을 들더군요(원래 자기식구들 끔찍하게 아끼고 생각합니다.) 니가 아직 어려서 그렇다..(저 스물 여섯입니다. 철없고 어리지않습니다.) 작은누나도 고생을 많이 했다..(저도 어려서 고생많이했습니다. 고생안한사람어디있답니까) 그러더군요 ....참....할말이 없습니다. 시누이 보다 남친한테 더 서운하고 실망이 드네요 속으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도 제 앞에서 제편이 되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기까지가 몇개월 전일입니다....남친과 저 둘다 맘 약하고 여려서 그러고도 헤어지지는 못합니다. 저희 둘만 본다면 참 행복하고 이쁘게 살수있을텐데 맘 같지않네요 이번 주말에 시어머니 생신이라 또 가족모임이 있습니다. 남친이 토요일에가서 자고 일요일날 놀다가 오자고 하네요 제가 얼굴이 굳어져서(싫으면 싫은티가 확납니다) 토요일날 저녁만 먹고오면 안되냐했더니 남친도 착찹한지 말이 없네요 한참있다 정 보기싫고 힘들면 저는 그냥 집에 있으라네요 평생 보기싫으면 평생안가고 안보고 살아도 되냐고 쏘아붙였습니다. 또 분위기 쌩하니 얼었네요 저는 평생 잊지못할 상처를 안고 살아야합니다. 피한방울 안섞인 남남인지라 쉬이 아물지가 않아요 남친 자상하고 다정하고 성실하고 참 착한 사람인데 자기 식구들 이야기만 나오면 거리감이 느껴지네요 제가 밀려나는 느낌입니다. 저는 어찌해야하나요? 지혜롭게 해결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술먹고 전화해서 막말하는 시누이
시친결 보면서 이상한 시댁 참 많다..나는 괜찮은 편이다 자위하며 안심도했던
제가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을줄은 몰랐네요
저는 대학때 만나서 오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가을 쯤 결혼하기로 했고 양가 집도 드나들며 잘 지냈습니다.
오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조금 쉬면서 다른일 찾고 있었는데
말처럼 쉽지않아 일년 가까이 백수짓을 하고있던중
어찌 어찌하다 보니 남자친구가 저희집에서 살게되었습니다.
주말에도 자주 자고 가고(저희 엄마가 남친을 너무 예뻐해서 자고 가라고합니다..)
회사가 저희집에선 십분인데 남친집에선 한시간이 넘게 걸리니 남친도
저희집이 편할껍니다. 또 제가 집에만 있으니 남친이 집에 오면 맛있는것도
한상가득 차려주고 좀 잘 챙겨주는 편입니다.
편하고 좋았던지 남친이 나 짐챙겨서 오까? 그러길래..
조금 놀라서 어?...그러고 그냥 얼버무렸습니다..
주말에 남친이 옷가지 챙겨서 왔구요..
사실 저는 부담스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남친이 가끔 용돈을 주긴하지만 시장도 제 돈으로 보고
치사하지만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게 많더라구요
그러던중 남친이 우리 집에 들어와 사는걸 작은 누나(시누이)가 알게 되었나봐요
평소에도 여시중 백여시짓을 좀 하는편입니다
술이 취했는지 전화해서는 절 바꾸라고해서 받았더니
-일자리는 알아보고 있냐?
-네..마땅한데가 없네요...
-우리 엄마 말대로 팔자가 늘어져 구자에 가 붙었구나...
그러길래 제가 열이 화악 받아서(평소에 소심한저 식구들 모여도 말한마디 잘 못합니다)
-엄마(시엄마)가 저보고 팔자 늘어졌대요?
그랫더니 뜨끔했는지
-아니..니가 팔자가 늘어졌다는게 아니라 우리 엄마가 그 말을 평소에 자주 해..
그럽니다... 그러더니
-차라리 결혼을 하던가...결혼도 안하고 뭐하는 짓이냐 그게...
아무말 안하고 듣고만 있었습니다.
-우리 막둥이 거기 가서 구박받는거 아니냐...눈칫 밥먹는거 아니냐..그래보여도우리집에선 귀한 막둥이다...어쩌고 저쩌고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얼굴 굳어지고 남친한테 전화기를 줘버리고 방에서 나왔습니다.
몇일이 지나도 분이 안풀려서 남친한테 작은누나가 그때 이러이러한 말을 하더라
어떻게 그럴수있냐..내가 꼬셔서 오빠 우리집에 오라했냐? 나도 힘들다
엉엉 울면서 퍼부었습니다.
남친은 작은누나 편을 들더군요(원래 자기식구들 끔찍하게 아끼고 생각합니다.)
니가 아직 어려서 그렇다..(저 스물 여섯입니다. 철없고 어리지않습니다.)
작은누나도 고생을 많이 했다..(저도 어려서 고생많이했습니다. 고생안한사람어디있답니까) 그러더군요 ....참....할말이 없습니다.
시누이 보다 남친한테 더 서운하고 실망이 드네요
속으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도 제 앞에서 제편이 되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기까지가 몇개월 전일입니다....남친과 저 둘다 맘 약하고 여려서
그러고도 헤어지지는 못합니다.
저희 둘만 본다면 참 행복하고 이쁘게 살수있을텐데 맘 같지않네요
이번 주말에 시어머니 생신이라 또 가족모임이 있습니다.
남친이 토요일에가서 자고 일요일날 놀다가 오자고 하네요
제가 얼굴이 굳어져서(싫으면 싫은티가 확납니다)
토요일날 저녁만 먹고오면 안되냐했더니
남친도 착찹한지 말이 없네요
한참있다 정 보기싫고 힘들면 저는 그냥 집에 있으라네요
평생 보기싫으면 평생안가고 안보고 살아도 되냐고 쏘아붙였습니다.
또 분위기 쌩하니 얼었네요
저는 평생 잊지못할 상처를 안고 살아야합니다.
피한방울 안섞인 남남인지라 쉬이 아물지가 않아요
남친 자상하고 다정하고 성실하고 참 착한 사람인데
자기 식구들 이야기만 나오면 거리감이 느껴지네요
제가 밀려나는 느낌입니다.
저는 어찌해야하나요?
지혜롭게 해결할수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