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레스토랑에 1천달러짜리 오믈렛 등장

돈키호테200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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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천달러(한화 118만원 상당)나 하는 기절초풍할가격의 오믈렛(육류,채소,어패류 등을 잘게 썰어 계란을 푼 뒤 함께 부친 요리)이등장했다면 믿겠는가.

 

뉴욕 레스토랑에 1천달러짜리 오믈렛 등장 Le Parker Meridien hotel features the thousand-dollar omelet.미국 뉴욕의 르 파커 메르디앙호텔의 노마스(Norma's restaurant in Le Parker Meridien hotel ) 레스토랑이 지난 5일부터1천달러짜리 오믈렛을 실제 내놓았다. 물론 이 가격은 팁이 제외된 금액이다.

 

그렇다고 이 오믈렛(Omelet) 이 금으로 만든 것도 아니다. 단지 6개의 계란과 바닷가재,캐비아(철갑상어의 알젓) 등으로 만든 오믈렛일 뿐이다.

 

‘질련 달러 프리타타(Zillion Dollar Frittata)’로 명명된 이 오믈렛의 가격이이처럼 상상을 초월해 비싼 것은 오믈렛에 들어간 값비싼 세르부가(sevruga) 캐비아(철갑상어 알젓) 때문이다. 레스토랑측이 온스 당 65달러를 주고 구입한 이 캐비아가 오믈렛에 10온스(280g) 들어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레스토랑 지배인인 스티븐 파입스 (Steven Pipes)는 “6개월마다 우리는 새로운 메뉴를 내놓는다”면서 “우리는 메뉴들이 식상해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가의 오믈렛 출시배경을 말했다. 하지만 이 음식이 출시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 오믈렛 한끼 식사에 감히 1천달러나 지불한 간 큰 고객은 나오지 않았다.

 

이 레스토랑을 찾은 고객인 버지니아 마널은 “메뉴판에 ‘1,000’이 적힌 것을 보고 칼로리 수치라고 생각했지 그것이 가격이라고는 믿지 않았다”면서 “그건 엄청난가격”이라고 말했다. 레스토랑측은 이 오믈렛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1천달러 오믈렛보다 캐비아가 10분의1인 1온스밖에 들어가지 않은 절약형 메뉴를 100달러의 가격에 함께내놓았다. (뉴욕 AP.AFP=연합뉴스) 뉴욕 레스토랑에 1천달러짜리 오믈렛 등장 Pricey omelet costs $1,000NEW YORK (AP) -- It's not made of gold -- just eggs, lobster, caviar and a few trimmings

Monday, May 17, 2004 Posted: 2331 GMT (0731 H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