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

레인2004.05.18
조회14,757

이제 27년 살아온 제 인생이 요즘 가장 최악이라구 여기는 하루하루 입니다.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

 

돈 걱정해본적 한번도 없는 제가 작년 년말부터 돈 걱정에 집안 일 회사일로 인한 맘고생에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샜습니다.  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 (제가 미신을 안 믿는 편인데 정말 삼재긴 삼재인가 봅니다)

 

그러다보니 퇴근후에는 술만 먹게 되고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 ...

 

 "자살"이란 단어에 대해 여러번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

 

그런 나날들이 반복된 하루중에 우연히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봤습니다.

 

2회 중간부터 받는데(첨엔 술기운도 있고  첨보는 드라마라 눈을 개슴츠레 뜨고 별 관심없이 봤지요)

제 처지가 꼭 태란이랑 비슷하더군요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  드라마를 다 보고...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일전에 했던 "꽃보다 아름다운" 드라마 이후로 드라마 보고 처음 울었습니다.)

 

이 드라마........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제  가슴속을 울렸습니다.

작가분이 꼭 제가 나쁜마음을 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  갖고 계신걸 알고 올바른 길을 가도록 일부러 저를 위해 만들어 놓은 드라마 인거 같았습니다.

 

제가 올해 78년생 27살 말띠입니다.

집에서는 장녀에 가장이기도 합니다.

어릴때부터 식구들이나 집안 어른들이 너는 말띠니까  무조건 서른 넘어서 시집 가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노처녀 취급합니다. 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

 

제 밑으로 여동생 둘에 남동생 하나 있습니다

여동생 둘다 저보다 먼저 시집갔습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저보고 너는 27살이나 먹도록 남자하나 없이 뭐했냐고 합니다.

(동생들 뒷바라지 했습니다 왜요 라고 따지도 싶었습니다)

 

전.. 내숭떠는 여자들 정말 싫어했습니다.

연기인줄은 알지만 명세빈 나오는 드라마는 잘 안봤습니다.

이 드라마 보고 명세빈이 너무너무 좋아졌습니다.

 

이신영이란 여자 제 분신으로 삶고 싶을 정도로 멋져 보였습니다.

푼수떠는 여자가 이렇게 이쁜지 몰랐습니다.

 

태란이가 자살하는줄 알고  놀래던 신영이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품었던 나쁜 생각들을 다 접기로 했습니다.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

 

제 주위에도 저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란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말들은 많지만 (회사 업무중인 관계로나에게 삶의 희망을 준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작가분들, 스탭여러분들 그리고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시는 명세빈, 이태란, 변정수, 이현우, 유준상씨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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