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속눈썹 연장하려다 반이 뽑혔어요..ㅠㅠ

망할신랑2009.06.04
조회5,612

저희는 5살 차이나는 3주된 신혼부부 입니당..ㅋ

 

저는 25살된 새댁이구요~ㅋ

 

신랑을 첫눈에 반해 너무너무 좋아하며

 

21살 솜털 뽀송뽀송 파릇파릇한 나이에 만나

 

4년이 지난 현재..

 

살짝 어리다면 어린나이에..이남자 평생 놓치기 싫어 결혼했어요!!ㅋ

 

하지만..................이런..망할 신랑 !

 

에효.........정말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아줌마 되려니깐 속눈썹 연장하는 몇만원이 아까워..

 

직접 심어보려 했건만....ㅋ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부턴 걍 귀찮아 사진첩 내용 퍼왔음..ㅋ

 

 

 

 

큰맘먹고 속눈썹 연장하는 셋트를 샀다ㅋ

 

기쁘고 부품맘에 혼자 시술을 했지만..

 

역시 혼자는 역부족..ㅠㅠ

 

성질급한 나는 한올씩 안하고 뭉탱이로 했다가..

 

다 뭉쳐서 완전 이상했던 것이예요..

 

어쩔수 없이 티비보는 신랑을 불렀다..

 

"오빠오빠~나 속눈썹 연장을 너무 하고싶은데ㅠ

  왼쪽 눈을 망쳤어요ㅠㅠ오른쪽이라도 좀 해줘요~"

 

"응??이거??이게 뭐야??나 이거 못하는데~

 할줄 몰라..가르쳐줘~"

 

"아~이거 쉬워~이렇게 한올 집어서..접착제 발라서

 속눈썹에 올려놓기만 하면돼!!"

 

난 이제 오빠의 다리에 누워있고..[사진有] 속눈썹 연장하려다 반이 뽑혔어요..ㅠㅠ

 

히히~아이좋아!!

 

우리 신랑은 내 속눈썹도 심어주는구나~~우히히히히ㅋㅋ

 

뿌듯해 하고 있는데 박현진이 자꾸 날보며 웃는다..

 

"근데..잠깐 눈떠봐.."

 

헉................

 

눈이 접착제에 붙었다ㅠㅠ안떠진다 젠장..

 

겨우 떼고 다시 시술시작!!

 

"XX야..근데 이렇게 하는거 맞나??"

 

자기도 눈이있으면 어떻게 하는지 알겠지 싶어..

 

"응~맞아!! 잘하고있어~

 이구~너무 이쁜 울신랑!! 누가 이런거 해줘??

 너무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히히히"

 

하지만.......

 

계속 반복되는 이 행동들.......

 

뭔가 이상했다..

 

울신랑이...............

 

아니..이젠 신랑넘이라 말하겠다..

 

거울을 자꾸 보랜다..

 

큰거울로 보라는걸 귀찮아서 손거울 가져오라고 시켰다..

 

헐.............손거울속의.........내모습..

 

설마설마 했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넌 눈이 없니? 이게 제대로된 속눈썹 시술이라고 생각해??

 

나의 신랑넘은

 

"난 너 도와주려고 한거니깐 한번만 봐줘~ㅠㅠ"

 

ㅇㅈㄹ??????????

 

이게 봐줄일??

 

나 이속눈썹 다 떼다가....

 

내 진짜 속눈썹 반이 날라갔다..중간이 텅텅 비었어ㅠ

 

여름되기 전에 속눈썹좀 연장하고 싶었는데..

 

속눈썹 없는 여름이 되겠구나..

 

 

 

어찌나 황당하던지..어이없는 웃음만 나오더라구요..ㅋ

 

 


[사진有] 속눈썹 연장하려다 반이 뽑혔어요..ㅠㅠ
[사진有] 속눈썹 연장하려다 반이 뽑혔어요..ㅠㅠ
[사진有] 속눈썹 연장하려다 반이 뽑혔어요..ㅠㅠ
[사진有] 속눈썹 연장하려다 반이 뽑혔어요..ㅠㅠ     평상시에는 참 멋진 신랑인데ㅠ   항상 이런센스는 없엉;;흑흑흑..   오늘 아침보니 속눈썹 가운데 반이 텅텅 비어있어요..ㅋ   이눈썹 언제 다 기르지ㅠㅠ엉엉[사진有] 속눈썹 연장하려다 반이 뽑혔어요..ㅠㅠ           참고로 제가 하고싶던 속눈썹 연장이어요~ㅋㅋ   [사진有] 속눈썹 연장하려다 반이 뽑혔어요..ㅠㅠ
  이건 비교 사진
[사진有] 속눈썹 연장하려다 반이 뽑혔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