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아저씨라는 이름의 남자입니다..

이쁜애기..2004.05.20
조회16,812

안녕하세요.. 네이트온에 이런 좋은 곳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저는 올해 21살의 직장인입니다..

저에게는 누구에게도 결코 자랑할수 없는 사랑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알게 되었죠....

그 사람은 이미 결혼을 한 사람이고..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그런사람을 제가 좋아해버렸으니... 정말 두렵습니다..

그 사람을 좋아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힘이 듭니다..

처음에는 아니겠지.. 그냥 아저씨일뿐이야.. 아니야..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좋아하지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어린 저로써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얘기를 보신다면.. 저보고 나쁘다고..어떻게 가정 있는 남자를 좋아하냐고 그러겠지만..

제 사랑도 사랑입니다..너무 나무라지는 말아 주세요..

아저씨도 날 좋아하는데.. 결혼하고..부인과..아이들까지 있으니...

월요일날도 성년의날이라고..장미20송이와 향수를 주고 갔습니다..키스는 안하더군요..

제가 뽀뽀하려고 다가오면 뒤로 물러나버리거든요..

저도 좋아하는데. 사랑하는데..웨 하고 싶지 않겠어여.. 하지만.. 제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함부로 입맞춤같은건 피하구요.. 그래서 그날두 키스는 안하고 가더라구요..

아저씨랑 몰래 회식 자리 끝나고 둘이 심야영화도 보러가고..

평소에는 집에 일찍 들어가야 하니까 늦게까지 못있거든요..,

그리고 아저씨가 날 늦게까지 같이 있으려고 하지를 않아요..

자기도 남잔데... 나한테 나쁜짓할까바 그런다네요..

물론 지금은 당장 날 책임질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요..

제가 병원에 입원해있을때도.. 부인한테는 아침일찍 새벽에 운동간다고 하고..5시에..저 잠자고 있을때 와서 보고 출근하고 그랬습니다..

그런 사람인데.... 부인과 아이들이 있으니...

부인이 저와 문자 보내고 논걸 봤었는데..그때부터 문자 메세지 발신숫자랑..수신숫자..확인하고..

다 지우고 들어가니까..이제는 요금청구서의 문자메세지 요금을 가지고 머라 한다네요..

어디다 문자를 이렇게 많이 보냈냐구..

저는 아저씨가 너무 좋아여..

아저씨도 저를 좋아하구요..

하지만.. 아저씨는 가정을 포기 하지 않겠죠?

결국엔 제가 버림 받는 일이 생기겠죠?

정말 요즘은 너무 힘이 듭니다.. 제가 혼자 결정해야 할 일이지만.. 너무 힘이듭니다..

제가 하는 사랑은 이루어지면 안되는걸까요...?

리플좀 달아주세요... 제게 해주고 싶은말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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