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편의점알바 도둑 (사진有)

크헉ㅋ2009.06.08
조회1,774

안녕하세요 평범한 20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편의점 알바할때 있었던 일을 적으려합니다

야간에 편의점에서 알바를 했어요

밤11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했어요~

제시간에는 손님도 없고 해서 많으면 5만원?~10만원 정도 찍었습니다

그렇게 사람이 많이 오는곳도 아니고

잠시 화물업? 하시는 아저씨 분들이 새벽에 주전부리를 사가곤합니다~

새벽3~4시까진 손님도 없고....밖은 그냥 암흑속으로 빠지죠....

주변에 상가도 없고 4차선 도로가 있는게 다였어요~

그래서 항상 그시간엔 피곤에 쩌들어있죠~

그래서 친절한 점주님께서 손님이 없을땐 문을 살며시~잠그고

자라고 하십니다~ㅎㅎ;;;(어차피 돈벌이도 안된다며 몸이라도 편하게 일하라고 하셨거든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설날시즌이 되었어요~ㅎㅎ

저는 알바때문에 큰집에도 못가고 혼자쓸쓸히 가게를 보고있었어요....

26일 11시에 출근???을 해서 가게를 보고 있었어요

12시쯤?? 친구에게 연락이왔어요( 별로 친하진 않은데........그냥 그런친구있잖아요)

우리가게에 놀러와도 되나고 하더군요...ㅎㅎ

별로 친하진 않았는데.........그말이 너무 고맙더군요~

그래서 오라고 했어요.....(이게 문제였죠....ㅜ)

10분후 친구가 왔습니다....(친구의 집은 걸어서 10분거리?)

친구의 외사촌(같은 학교였으나 자퇴를 했었죠...친하지 않음..ㅠ)과 함께왔더군요~

 

 

오자마자 한다는말이 여기서 술먹자고 하더군요............;;

일하는중이고........그렇게 술먹을 정도로 친하진 않았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가식을 떨며 거절을 했어요~

그러자 친구들은 둘이서 맥주2캔을 사고 안주하나사고

가게 안에서 먹더군요.....원래는 편의점 안에서 흡연과음주는 안돼는데.....ㅜㅜ

차마 말을 못하고 최대한 CCTV에 안보이는 쪽으로 보내서

먹이고 보냈어요....그렇게 1시간은 훌쩍 가더군요...

 

그렇게 뒷정리를 하고 오늘 버려지는 폐기물??(유통기한 1시간 지난 삼각김밥)을 먹으며

멍~~~~때리고 있었어요

그렇게 2시40분쯤 센터에서 하루보급용 물건을 받고 확인하고 정리를 했어요

그러고 그날따라 일찍 청소가 하고싶어

일찍이 물수건로 바닥을 닦고 라면국물통을 청소를 했어요

그러니 몸이 피곤하고 그랬는지 소솔잠이오더군요....

 

바보같이 계산대에서 잤으면 되는데.....안에 보면 관계자외 출입금지 구역이 있어요

거긴 CCTV와 보급할 과자들이 있는곳입니다......

거기서 잠이든겁니다....거긴 쇼파도 있거든요..;;ㅎㅎㅎ

그렇게 깜빡 졸다가 정신이 확!!!!!!!!!!!!!!!!!!!!!들어

밖에 나가서 계산대를 지키고 있었어요

5시쯤? 손님이 오더니 계산을 해주려고 하니..............

포스기1(계산대) 에 돈이 동전밖에 없는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놀래서 멍하게 있다가 일단 포스기2에서 계산을 해주고

손님을 보냈어요......저는 분명이건 꿈일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솔직히 비몽사몽이였거든요......다시 포스기를 확인해도 동전밖에 없더군요

 

점장님은 시골에 내려가셨기 때문에 불러도 못오시고....

일단 경찰에 신고를 했어요...5분후 경찰이 와서 왜....편의점에서

자냐고 그러더니.....CCTV를 확인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어떻게 만지는지 몰라서 결국 점장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점장님께서 차근차근히 사용법을 가르쳐주셔서

제가 잠을잔시간부터 일어난 시간까지 배속으로 돌려 보았습니다....

 

정확히.....4시1분에 누군가 들어오더군요...

그러고 1분도 되지않아 37만원? 정도를 훔쳐 도망을 가더군요.....

저는 너무 겁에질려 다시 돌려보고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범인은 바로!!!!!!!!!!!!!!!!!!!!!!!!새벽에 친구와 같이왔던 친구의 외사촌!!!

즉!!!우리학교 자퇴한 그친구였던 거에요!!!!!!!!!!!!!!!!!!!!

그래서 제가 경찰아저씨에게 말을했어요

제......친구......아니아니.....친구는아니고........같은학교...아니....같은학교도아니고....

여튼 아는 놈이라고..............

그러자 경찰아저씨의 달라지는 표정이 진짜 무서웠어요

저를 공범으로 생각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런게 아니라고 자초지정 상황을 설명을 했어요

그렇게 절도사건이 경찰손에 들어갔어요

그런데....지금은 설연휴기간이라 연휴가 지나야

수사가 시작된다고 하더군요....

 

뭐..............어차피 걘 학교가면 주소도 나오니 걱정은 없었어요

하지만 점장님에 대한 미안함에......다음날에 일하러 어떻게갈까

걱정을 많이 하며 집으로 가는데 찜찜하더군요...ㅠ

그날11시 다시 일하러가는데 점장님이 다친덴 없냐고?

많이놀랬겠다며 저를 다독여 주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점장님짱!!)

그로부터 2일후.........범인이 잡혔지요.......

 

제....친구(어쨋든)...........였지요......

맘좋은 점장님은 그냥 용서를 해주었지만

저는 친구에 대한 배신감에 참을수 없었더군요....

그래서 그날배운 CCTV 사용법으로 그날 훔치는 장면을 사진도찍고

동영상도 찍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2월초 까지 열심히 일을 해주고....

저는 싸이에 당장!!!!!사진을 올렸어요!!!!!!!!!

참을수없는 분노!!!!!!!!!!!

올리고 졸업식이 있었어요

 

친구라는 놈이 저랑 같은반이였거든요....

저는 뚫어져라 쳐다봤는데  자기외사촌이 그런걸 아는지

얼굴을 못들더군요............속으론 좋았습니다

물론 잠을잔 저의잘못이 가장먼저겠지만

그래도 같은반 놈이라는게 아휴!!!

친구들에서 소문이란 소문은 다~~~~내고

동영상도 보여주고 사진도 보여줬지요~

 

그런데......................제가사는 시에서 나오는 신문에도

기사가 떳더군요......

저는 너무 고소했지요~이렇게 저의 복수는 끝이났어요

물론 지금또 복수??를 한다고 하지만

제가받은 충격은 이걸로 대신한다는게 정말...참...........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가장큰 잘못은 저도 알고있어요......24시 편의점에서

잔다는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그리고 그땐 차마 말못했는데~~~

 

점장님~~그땐 진짜 감사했어요~

 

 

24시 편의점알바 도둑 (사진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