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난 엔조이가 되버렸네요 ㅠ

속상녀2009.06.08
조회4,363

안녕하세여.

전 이십대 초중반女입니다.

 

저에게는 저보다 나이는 10살많고

키는 저보다 무려..5센치작은 남친이 있습니다....

 

전 여자치고 쫌큰키이고 남친은 작은키? ㅋ

 

저희는 직장에서 만났는데요.직장상사였습니다..

지금은 제가 직장은 그만뒀지만요...

 

제가 짐 어디 나가봐야하는 관계로 그냥 본론만 말씀 드릴게요..

 

그냥 넘 답답해서 글쓰는거라서...ㅠㅠㅠㅠ

 

전 여느 커플처럼 알콩달콩 데이트도하구싶구 그런데..

남친과 저는 그렇게 안되네요.

 

당연한거잔아여..평범한커플들..영화보러다니구..뭐..취미생활도가치하구

밥도가치먹고...등등...

 

근데..그사람은 그런게 아닌가봐여....이상해여...처음시작은 이게아니엇는데

 

어느순간부턴지.. 그냥 바쁘단 핑계로 연락도 잘안하고 내 연락도 피하더니..

 

밤이나 낮이나 뜬금없이 연락해선 mt나 dvd방 같은곳을 데려가네요..

그리고선 자기 욕구만 채우고 절 집에 델따주고 헤어지구요.... 

 

한두번은 '미안해 앞으로 연락잘할께 일이바빠서 스트레쓰마니받아서  연락잘못해써..'

이러케 말하니까... 정말 그랬겠지..하구 넘어갔어요..

 

근데 아닌것같아요.. 그렇게 말해놓고선 또 똑같아요. 

전 그사람의 몸이 좋은게 아니라, 그냥 이유없이 그사람이라서 좋아하는건데..

 만약 그사람과 헤어져 못보게된다면 마음이 참 쓰릴것같은데...

생각만해도 맘이 아파요..

그사람은 자신의 성욕만 채울려고 저를 만나는것같은데 ...

어쩌면 좋죠.. ?

 

이틀만에 걸려온 오늘 새벽 3시에 전화에는

' 짐볼까...?? '   

' 짐 시간이 몇신데.. 넘 늦었어 '

마음같아선...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 

'알따!'  이러고 딴말 없이 그냥 끊더이다..전같았으면...주저리주저리 떠들고 통화할텐데

 

 사실 그시간에 그사람 전화 받지도 말았어야겠죠?

절 너무 쉽게 보는것 같아요. 나오라면 나오고 하자면 하고 전화걸면 다받구...

등신바보천치.....

 

솔직히 홧김에 하는 얘기지만.. 

내가오빠보다젊구키도오빤엄청작고..진짜오빤스탈도안살고뭐어케보면잘난것도

한개도없는데..나도어디나가면꿀리는거하나도없는데내가미쳐찌진짜한참미쳐써

너같은사람한테빠질꺼라고내가첨부터상상조차못했는데진짜...나도놀랍다..

뭐근데항상강자는오빠고난왜항상약자야..언젠가는부등호는바뀌게되있어긋때오빠가후회할거야...

 

에고 본론만 얘기하잔게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빨리 나가봐야겠어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