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1살의 건강한 남자로거듭난 한 대학생입니다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저보다 4살아래죠.... 물론 말도안돼라고하는사람들이 대다수더라구요 이거 읽는사람들대부분들도 미쳤다고하는사람도 있을거구요.. 처음 알게된건 고3때였습니다 한참 태권도선수로 활동을하다가 시범단이란것을 알게되어 외국으로 초청시범을 나가게되는계기가있었드랬죠 한달간 미국에서 생활을했는데 그때는 뭐 서로 이미지도안좋았구 뭐 그런거있잖아요 나: 쟤는 운동도안하면서 무슨 어학연수 개뿔뜯어먹고있네 돈많은거자랑질인가ㅡㅡ (한참배고플때여서 ㅠㅠ 지금도 물론더배가고프긴하지만 ㅋㅋ) 여자친구:막 양아치같이생겼고 머리는 파마해가지고 아줌마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막 비웃고 뭐 그랬었죠 나중에야알게된사실이지만 ㅎㅎ 뭐 한참 미국에서 순회시범을 보이고할땐 그랬어요 그냥 동생이고 뭐 아무런 상관없는? 그런사이였는데 미국갔다가 한국행비행기안에서 같이안게된거에요 막 걔가듣던엠피뺏어다가 듣고 불편하게자고있길래 어깨살짝빌려줬죠 그때도 마냥 동생으로만보고있었는데 한국에와서 제여자친구는 잘사는동네(잠실이라는;;ㄷㄷ)에살구있었구 저는 그냥 명지대뒤쪽에 뭐 못살지도잘살지도않고 오손도손살만한집에서 뭐..; 따지고보면 집평수는 우리집이크다 ㅋㅋㅋㅋㅋㅋ땅값이차이가심해서그렇네 ㅋㅋㅋㅋ 한번만나려면 지하철로다가 1시간은 족히가야볼수있는거리고하니 아주가끔보자구 신촌까지불러다가온적두있고 삼성역에가서 영화도보고 3번정도 만나다가 제가 청주라는곳으로 이사를 가게되었어요 제대로만나보지도못하고그냥 여자친구한테는 유일한 오빠였고 저한테는 단지동생이였으니 뭐 아무런감정이란게없었죠 그렇게 지내다보니 저도 청주에서 여자친구가생기더라구요 20살의 첫사랑이였죠 (뭐그전에도 몇번의여자를 만나긴했습니다만;; 50일도못갔다는;;) 1년을넘게만나고 싸우고 다투고 화해하고 정말 진심으로만난여자였습니다 그동안 지금의여자친구하고는 완전 연락을 끊었었구요 그리고나서 한참지나다가 청주에있던여자친구와는 결국 결별을하게되더라구요 힘들게 지냈고 없는정 있는정 다 만들어서 지냈는데 바람이라는 배신으로 큰 아픔을 뼈저리게 느끼고나서 참.. 여자들한테배신감이들더라구요 그때 마침 연락을 안하던 지금의여자친구가 문자가왔더라구요 한참 아르바이트하고있었는데 핸드폰 바뀌었습니다. 김가윤 #$@%@#$^ 하면서 문자가왔드라구요 반가운마음에 전화를 하고 다시 연락을 주고받았죠 뭐 여자친구가생겼다고자랑하면서 연락안할때는언제고 하면서 화아닌 화를 내더라구요.. 미안한마음이 들더라구요 정말 오빠란사람이 나밖에없구나.. 참고로 지금 여중여고다니구 하는데 정말 남자없다고 해요 있어두 믿으니까 상관은없는데 괜히안심시키는말같아서 참 고마울뿐이죠 연락이 닿구 다시만났죠 같이 밥도먹구 그동안 뭐했냐는둥 어쨋냐는둥 연락안해서서운했다는둥 막 나보고 계속 미안해하라고 말을하드라구요 ㅋㅋ 정말 미안해서 잘못했다구 막 빌었죠 ㅋㅋ 근데 왜였을까요 그때 헤어진여자친구보다 따뜻하게말을해줘서그랬을까요..? 한마디한마디가 저를 위로해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때 만났을때만하더라도 중3짜리였는데 이러면안되는데하면서도 여자로보이더라구요 안되겠다싶어서 나:오빠청주가야하니까 먼저내려갈께 너도 너무늦게들어가면 이사님이 나불러다가 때릴지도몰라 ㅋㅋㅋㅋ 뭐 웃으라고 한얘기지만 진담반 걱정반이였죠 (이사님이 좀 다중인격이셔서 ) (*참고로 이사님은 태권도 시범단갔을때 소속하구계셨던분이세요 여자친구아버님인건 갔다와서알게됐구요 ㅋㅋ) 뭐그렇게 아쉽게 얘기를 마치고 나중에또보자고하고 저는 청주에오고 연락을 계속했죠 그때부터였습니다 머릿속은 여자친구로 가득해지더라구요 난20살이고 여자친구는 16살인데.. 누가봐도 좋게봐주지도않을거고 걱정같지도않은걱정을 너무하는걸 잘알고있으면서도 자꾸생각나고 또 보고싶고 그래지더라구요 그래서 결심해서 얘기를 했죠 나:할얘기있어! 여자친구:뭔데? 오빠가 얘기하는거라면 언제든지 열려있어^^ 나:오빠가 잘못생각하는건아는데 정말 너밖에생각이안나 여자친구:나도오빠밖에생각안해 ㅋㅋㅋ 새삼스럽게왜그래ㅋㅋㅋ 나:아니.. 정말 사귀고싶다고;;; 여자친구:............ 2번째문자 여자친구:왜..? 나:..몰라..그냥 니가 좋아졌어.. 여자친구:너무해 그동안 막 연락도안하다가 왜그러는데.. 나:미안해..그동안잘못했던거 다 만회하고싶기도해.. 여자친구:완전너무해 이얘길끝으로 시작을하게됐죠.. 장거리로 어렵사리 여자친구는 첫사랑을 .. 내가봐도소설쓰네;;-_-;;; 글재주가없어서 그냥있는그대로쓰는거에요;; 일주일에 한두번보기 정말힘들더라구요 버스비도 장난아니구 .. 가난한대학생이어디돈이있겠어요 핸드폰요금도못내는경우엔 연락도 두절되는경우도 생기고.. 하.. 그래도 어떻게든 지켜보겠다구 친구들한테돈도빌려보고 그러면서 빚쟁이되면서 친구들이 안좋게보기도하구 지금은 다 갚구 신용회복했어요 ㅎㅎv 한번은 겨울방학인데 방학도길겠다싶어 서울에서 알바하려구갔어요 일단 여자친구네 아버님을뵈려구 태권도장을갔죠 같이 운동했던친구랑함께 그리고 여자친구랑함께 가서 그동안잘지내셨는지 안부도묻고 여전히 재치있으신말씀으로 얘길나누고있다가 제가그랬죠 아르바이트자리찾구있는데괜찮으시면 여기서 사범으로 일해도 되는지.. 흔쾌히 승낙하시더라구요? 좋았죠 서울에서 일하면서 여자친구 보면서! 장거리연애는 끝인가싶더니.. 여자친구아버님이 저랑 여자친구랑 사귀는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미국에서는 좋게봐주셨는데 그렇게 나오시니 힘들어지더라구요.. 여러차례 협박도당했어요 맞기도하고 어머님도만나서 얘기도하고.. 얘기끝나고 나오면서 지하철에서 펑펑울기도하고.. 그냥 다짜고짜 원조교제라면서 무조건안된다는식으로말씀하시는거에요.. 물론 부모님입장에서는 안좋게보이시겠죠.. 뭐 집안능력좋은아이도아니고 이제 21살로올라가는데 뭐 좋은대학다니는것도아니고 얼굴이라도 완전잘생기지도않았고 인상이선하다고 말하는거보니까 차분하고 조심성있어보인다고 바른애라고 말씀하시긴하셨지만 그래도 아직 우리애는 이제고등학교올라갈애고 외고준비하는데 떨어지면 어떡하냐고 그동안준비한게뭐가되는지 알기나하냐고 저때문에 집안이 틀어지고있다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래서 그랬죠.. 나:xx아.. 우리 이대로 못만날것같애 부모님사이도 안좋게하구 자기친구들도 좋게안봐주잖아.. 역시 생각할것도아닌문제로 너무 심각하게 일을벌인것같애.. 미안해..가윤아..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오빠가할수있는게 여기까진가봐.. 그동안못해준게 너무많아 미안하다.. (아직도저장이되있는내용이에요) 근데 여자친구:그럼 몰래만나면되겠네 완전범죄를 저질르는거야 어짜피오빠는 원조교제라잖아 ㅋㅋㅋㅋㅋ 근데 나도잘몰르겠는데 지금은 내가 포기못할것같아 너무 아쉬워서 못해 아니 안해 라고 아주 대담한말을하더라구요.. 고맙더라구요..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일끝나구 보자 해서 보고 헤어지는길에 아버님한테전화가왔더라구요 당장 도장으로와라 하시면서 들켰나싶어 여자친구한테전화를했는데 안받는게 기분이 영 찝찝하더라구요 도장을가려는데 막차도끊겨서 어떻게하지하는데 뛰어서라도오라는겁니다.. 당산역에서 목동까지.. 허우.. 그래도운동선수니까.. 그냥 강변길따라 쭉뛰어갔죠.. 죽는줄알았음 ㅋㅋ 갔는데 ........................................................... 그날인생마지막의불을보는듯했습니다. 이사님:만났어안만났어 나:네..?뭘말씀하시는건지.. (그냥 낚으시려고 물어보실때도있어서 그냥 담아두려했는데..;;) 이사님:이거 xx이 핸드폰알지? 나:(개성기됐다..)만났습니다.. 막 패시대요.. ...................하아... 미니까스렌지가지고불키시면서 칼을 지지고계셨습니다. 이사님:마음같아서 배떼기를 쑤시고싶은데 그냥 각서쓰고 조용히 손가락하나만짜르자 ..........완전 죽는심정으로그랬죠.. 나:잘못된거라고알고는있는데요.. 정말.. 좋아하는 동생으로 계속만나고싶습니다.. 이사님:아직정신못차렸구나? 하시면서 2차로 맞았죠.. 후.. 어떻게마무리가되고 도장에서자서일어나고 일하고 한동안은 조용히지냈습니다 여자친구는 어머니가 어떻게 하셨는지 핸드폰을 여자친구쓰게해달라고 해서 돌려받았다고문자가왔구요 그렇게해서 연락을 다시하게되면서 저는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고 이사님께알려드린적이있습니다. 물론 안잃어버렸는데 연락하는거 들키지않으려고 속이고있었죠.. 한번은 정말 날이오긴하더라구요 어쩌다폰을들고갔습니다 생각없이... 그날 저녁에 보기로약속이되있어서들고갔습니다 이사님이 오늘일찍가신다고 저보고 정리하구 문닫구 가라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겠습니다하고 여자친구한테문자를 보냈죠 내용:아버님일찍들어가시니까 오늘못볼것같다구 핸드폰정리잘하구 내일 독서실가면 연락해요 (유일한연락을맘놓구할수있는곳이독서실이라;;) 하구 저는 저희어머니한테 전화를 하고있었죠 나:ㅠㅠ엄마 힘들어!!ㅠㅠㅠ죽것어 ㅋㅋㅋ 빨리일끝내구 청주갈게요~ 하고끊는찰나에 이사님이들어오시더라구요 핸드폰을...숨기지도못한채.. 내용도지우지도못한채.. 헐..........................그야말로..헐............. 개털렸습니다.. 사람들이지나가는데 다보면서 수근덕거리는데도 개털렸습니다...ㅠㅠ 결국 도장에서 2달2주일했는데 한푼도받지못하구나왔구요.. 여자친구하고연락이되긴하지만 아직도 몰래만나구있구요.. ㅠㅠ 벌써 3달이지난 지금이네요.. 부모님이 신고한다고하시길래 제가 부탁드렸죠... 그쪽 딸이있는데 xx라고 아시죠..? 정말좋아해요..하면서 얘길했더니 그때서야 저희 아부지도 화를 내려놓으시더라구요 그렇게 넘어가달라구하고 월급도 안받기로했고 그냥 도장가서 엎는다고하시는거 그냥 조용히 일단락하자구 부탁드렸더니 도장가서 얘길했죠 막 어쩌구저쩌구얘길하다가 이사님:아니 그럼 21살하고 17살짜리하구 만나는데 범죄가아니면뭐에요? 저희아부지는 저를보시면서 야이강아지야 니가 어떻게 행동했으면 저런말이나와!! 하시는거에요 ..; 아무것도한거없구 정말 소중히 만나구 사랑햇는데..ㅠㅠ 아무것도안했다구.. 여자친구데려와서얘기해도 같을거라구.. 그렇게개념없는행동배우지않았다고.. 얘기하니까 나중에 집에돌아갈때는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시더라구요 저희아버지께서 도장얘기는 그냥 그렇게 끝이나구 나중에 술한잔하면서 지워버리자구 나중에 xx이 대학교들어가면 정식으로 만나던지하라구 일단은 학교부터가야겠지않겠냐구 뭐.. 저안만나면 다른남자안생기리라는법은없잖아요..? 그냥 제가 계속 같이 있어주고싶은 마음이 커서였는지.. 그냥 아무대답도안하고 마음속으로 그래도 계속만날거에요 라고만했죠.. 에휴 .. 지금와서보면 평일에 가끔보기도하고 주말에는 독서실간다고일찍나와서 만나기도하는데 떳떳하게 다 밝히고 그냥 만나는게 아무래도좋잖아요.. 아그리구... 제가 9월달에 부사관 으로 합격이되서 들어가요.. 9월달에들어가면 15주는 연락못할텐데.. 지금다니는전문대졸업하구 간다고말해놔서 내년에가는줄알텐데.. 어떡하죠..? ㅠㅠ 여자친구는 그냥 정말 많이 저를 사랑해주는게 보여요.. 누구보다 많이 믿어주고요.. 정말 사랑받을짓만하는아인데.. 큰 거짓말을해야할텐데.. ㅠㅠ 후하.. 죄송해요..;너무길게썻네요.. 톡되라고 쓰는글은아니구... 한두분이라도 조언해주셨으면해서 쓰는글이라서요.. 그냥 그동안있었던일들 다는 아니지만 간추린게 이정도네요;; 책하나낼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만난지266일이나됐는데도 아직도 볼때마다 감회가 새로워요^^ 돈도없구 핸드폰정지된거보면 그대로긴하지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자주볼수있다는행복에살구있네요 ㅎㅎ 에휴.. 줏대없이쓴글이라.. 두서가없긴하네요 ;;; 그냥;; 어느정도감있는분들의 조언이필요해서요..ㅠㅠ 잘좀부탁드릴게요
참.. 힘든 연애하는것같습니다... 조언좀해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올해 21살의 건강한 남자로거듭난 한 대학생입니다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저보다 4살아래죠....
물론 말도안돼라고하는사람들이 대다수더라구요
이거 읽는사람들대부분들도 미쳤다고하는사람도 있을거구요..
처음 알게된건 고3때였습니다
한참 태권도선수로 활동을하다가
시범단이란것을 알게되어
외국으로 초청시범을 나가게되는계기가있었드랬죠
한달간 미국에서 생활을했는데
그때는 뭐 서로 이미지도안좋았구 뭐 그런거있잖아요
나: 쟤는 운동도안하면서 무슨 어학연수 개뿔뜯어먹고있네 돈많은거자랑질인가ㅡㅡ
(한참배고플때여서 ㅠㅠ 지금도 물론더배가고프긴하지만 ㅋㅋ)
여자친구:막 양아치같이생겼고 머리는 파마해가지고 아줌마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막 비웃고 뭐 그랬었죠
나중에야알게된사실이지만 ㅎㅎ
뭐 한참 미국에서 순회시범을 보이고할땐 그랬어요
그냥 동생이고 뭐 아무런 상관없는? 그런사이였는데
미국갔다가 한국행비행기안에서 같이안게된거에요
막 걔가듣던엠피뺏어다가 듣고 불편하게자고있길래 어깨살짝빌려줬죠
그때도 마냥 동생으로만보고있었는데
한국에와서 제여자친구는 잘사는동네(잠실이라는;;ㄷㄷ)에살구있었구
저는 그냥 명지대뒤쪽에 뭐 못살지도잘살지도않고 오손도손살만한집에서 뭐..;
따지고보면 집평수는 우리집이크다 ㅋㅋㅋㅋㅋㅋ땅값이차이가심해서그렇네 ㅋㅋㅋㅋ
한번만나려면 지하철로다가 1시간은 족히가야볼수있는거리고하니
아주가끔보자구 신촌까지불러다가온적두있고 삼성역에가서 영화도보고 3번정도
만나다가 제가 청주라는곳으로 이사를 가게되었어요
제대로만나보지도못하고그냥 여자친구한테는 유일한 오빠였고
저한테는 단지동생이였으니 뭐 아무런감정이란게없었죠
그렇게 지내다보니 저도 청주에서 여자친구가생기더라구요
20살의 첫사랑이였죠 (뭐그전에도 몇번의여자를 만나긴했습니다만;; 50일도못갔다는;;)
1년을넘게만나고 싸우고 다투고 화해하고 정말 진심으로만난여자였습니다 그동안
지금의여자친구하고는 완전 연락을 끊었었구요
그리고나서 한참지나다가 청주에있던여자친구와는 결국 결별을하게되더라구요
힘들게 지냈고 없는정 있는정 다 만들어서 지냈는데 바람이라는 배신으로 큰 아픔을
뼈저리게 느끼고나서 참.. 여자들한테배신감이들더라구요
그때 마침 연락을 안하던 지금의여자친구가 문자가왔더라구요
한참 아르바이트하고있었는데 핸드폰 바뀌었습니다. 김가윤 #$@%@#$^
하면서 문자가왔드라구요
반가운마음에 전화를 하고 다시 연락을 주고받았죠
뭐 여자친구가생겼다고자랑하면서 연락안할때는언제고 하면서
화아닌 화를 내더라구요..
미안한마음이 들더라구요 정말 오빠란사람이 나밖에없구나..
참고로 지금 여중여고다니구 하는데 정말 남자없다고 해요
있어두 믿으니까 상관은없는데 괜히안심시키는말같아서 참 고마울뿐이죠
연락이 닿구 다시만났죠
같이 밥도먹구 그동안 뭐했냐는둥 어쨋냐는둥 연락안해서서운했다는둥
막 나보고 계속 미안해하라고 말을하드라구요 ㅋㅋ
정말 미안해서 잘못했다구 막 빌었죠 ㅋㅋ
근데 왜였을까요 그때 헤어진여자친구보다 따뜻하게말을해줘서그랬을까요..?
한마디한마디가 저를 위로해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때 만났을때만하더라도 중3짜리였는데
이러면안되는데하면서도 여자로보이더라구요
안되겠다싶어서
나:오빠청주가야하니까 먼저내려갈께 너도 너무늦게들어가면 이사님이 나불러다가 때릴지도몰라 ㅋㅋㅋㅋ
뭐 웃으라고 한얘기지만 진담반 걱정반이였죠
(이사님이 좀 다중인격이셔서 )
(*참고로 이사님은 태권도 시범단갔을때 소속하구계셨던분이세요 여자친구아버님인건 갔다와서알게됐구요 ㅋㅋ)
뭐그렇게 아쉽게 얘기를 마치고 나중에또보자고하고 저는 청주에오고 연락을 계속했죠
그때부터였습니다
머릿속은 여자친구로 가득해지더라구요
난20살이고 여자친구는 16살인데..
누가봐도 좋게봐주지도않을거고
걱정같지도않은걱정을 너무하는걸 잘알고있으면서도
자꾸생각나고 또 보고싶고 그래지더라구요
그래서 결심해서 얘기를 했죠
나:할얘기있어!
여자친구:뭔데? 오빠가 얘기하는거라면 언제든지 열려있어^^
나:오빠가 잘못생각하는건아는데 정말 너밖에생각이안나
여자친구:나도오빠밖에생각안해 ㅋㅋㅋ 새삼스럽게왜그래ㅋㅋㅋ
나:아니.. 정말 사귀고싶다고;;;
여자친구:............
2번째문자
여자친구:왜..?
나:..몰라..그냥 니가 좋아졌어..
여자친구:너무해 그동안 막 연락도안하다가 왜그러는데..
나:미안해..그동안잘못했던거 다 만회하고싶기도해..
여자친구:완전너무해
이얘길끝으로 시작을하게됐죠..
장거리로 어렵사리 여자친구는 첫사랑을 ..
내가봐도소설쓰네;;-_-;;;
글재주가없어서 그냥있는그대로쓰는거에요;;
일주일에 한두번보기 정말힘들더라구요
버스비도 장난아니구 ..
가난한대학생이어디돈이있겠어요
핸드폰요금도못내는경우엔 연락도 두절되는경우도 생기고..
하..
그래도 어떻게든 지켜보겠다구 친구들한테돈도빌려보고
그러면서 빚쟁이되면서 친구들이 안좋게보기도하구
지금은 다 갚구 신용회복했어요 ㅎㅎv
한번은 겨울방학인데
방학도길겠다싶어 서울에서 알바하려구갔어요
일단 여자친구네 아버님을뵈려구 태권도장을갔죠 같이 운동했던친구랑함께 그리고
여자친구랑함께
가서 그동안잘지내셨는지 안부도묻고 여전히 재치있으신말씀으로 얘길나누고있다가
제가그랬죠 아르바이트자리찾구있는데괜찮으시면 여기서 사범으로 일해도 되는지..
흔쾌히 승낙하시더라구요?
좋았죠 서울에서 일하면서
여자친구 보면서!
장거리연애는 끝인가싶더니..
여자친구아버님이 저랑 여자친구랑 사귀는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미국에서는 좋게봐주셨는데
그렇게 나오시니 힘들어지더라구요..
여러차례 협박도당했어요 맞기도하고
어머님도만나서 얘기도하고.. 얘기끝나고 나오면서 지하철에서
펑펑울기도하고..
그냥 다짜고짜 원조교제라면서 무조건안된다는식으로말씀하시는거에요..
물론 부모님입장에서는 안좋게보이시겠죠..
뭐 집안능력좋은아이도아니고
이제 21살로올라가는데 뭐 좋은대학다니는것도아니고
얼굴이라도 완전잘생기지도않았고
인상이선하다고 말하는거보니까 차분하고
조심성있어보인다고 바른애라고 말씀하시긴하셨지만
그래도 아직 우리애는 이제고등학교올라갈애고
외고준비하는데
떨어지면 어떡하냐고 그동안준비한게뭐가되는지 알기나하냐고
저때문에 집안이 틀어지고있다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래서 그랬죠..
나:xx아.. 우리 이대로 못만날것같애 부모님사이도 안좋게하구 자기친구들도 좋게안봐주잖아.. 역시 생각할것도아닌문제로 너무 심각하게 일을벌인것같애.. 미안해..가윤아..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오빠가할수있는게 여기까진가봐.. 그동안못해준게 너무많아 미안하다..
(아직도저장이되있는내용이에요)
근데
여자친구:그럼 몰래만나면되겠네 완전범죄를 저질르는거야 어짜피오빠는 원조교제라잖아 ㅋㅋㅋㅋㅋ 근데 나도잘몰르겠는데 지금은 내가 포기못할것같아 너무 아쉬워서 못해 아니 안해
라고 아주 대담한말을하더라구요..
고맙더라구요..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일끝나구 보자 해서 보고 헤어지는길에 아버님한테전화가왔더라구요
당장 도장으로와라 하시면서
들켰나싶어 여자친구한테전화를했는데 안받는게 기분이 영 찝찝하더라구요
도장을가려는데 막차도끊겨서 어떻게하지하는데 뛰어서라도오라는겁니다..
당산역에서 목동까지..
허우.. 그래도운동선수니까.. 그냥 강변길따라 쭉뛰어갔죠.. 죽는줄알았음 ㅋㅋ
갔는데 ...........................................................
그날인생마지막의불을보는듯했습니다.
이사님:만났어안만났어
나:네..?뭘말씀하시는건지..
(그냥 낚으시려고 물어보실때도있어서 그냥 담아두려했는데..;;)
이사님:이거 xx이 핸드폰알지?
나:(개성기됐다..)만났습니다..
막 패시대요..
...................하아...
미니까스렌지가지고불키시면서 칼을 지지고계셨습니다.
이사님:마음같아서 배떼기를 쑤시고싶은데 그냥 각서쓰고 조용히 손가락하나만짜르자
..........완전 죽는심정으로그랬죠..
나:잘못된거라고알고는있는데요.. 정말.. 좋아하는 동생으로 계속만나고싶습니다..
이사님:아직정신못차렸구나?
하시면서 2차로 맞았죠..
후.. 어떻게마무리가되고 도장에서자서일어나고 일하고 한동안은 조용히지냈습니다
여자친구는 어머니가 어떻게 하셨는지 핸드폰을 여자친구쓰게해달라고 해서 돌려받았다고문자가왔구요
그렇게해서 연락을 다시하게되면서 저는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고 이사님께알려드린적이있습니다.
물론 안잃어버렸는데 연락하는거 들키지않으려고 속이고있었죠..
한번은 정말 날이오긴하더라구요
어쩌다폰을들고갔습니다 생각없이...
그날 저녁에 보기로약속이되있어서들고갔습니다
이사님이 오늘일찍가신다고 저보고 정리하구 문닫구 가라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겠습니다하고 여자친구한테문자를 보냈죠
내용:아버님일찍들어가시니까 오늘못볼것같다구 핸드폰정리잘하구 내일 독서실가면 연락해요
(유일한연락을맘놓구할수있는곳이독서실이라;;)
하구 저는 저희어머니한테 전화를 하고있었죠
나:ㅠㅠ엄마 힘들어!!ㅠㅠㅠ죽것어 ㅋㅋㅋ 빨리일끝내구 청주갈게요~
하고끊는찰나에 이사님이들어오시더라구요
핸드폰을...숨기지도못한채..
내용도지우지도못한채..
헐..........................그야말로..헐.............
개털렸습니다..
사람들이지나가는데 다보면서 수근덕거리는데도
개털렸습니다...ㅠㅠ
결국 도장에서 2달2주일했는데 한푼도받지못하구나왔구요..
여자친구하고연락이되긴하지만 아직도 몰래만나구있구요..
ㅠㅠ 벌써 3달이지난 지금이네요..
부모님이 신고한다고하시길래
제가 부탁드렸죠...
그쪽 딸이있는데 xx라고 아시죠..?
정말좋아해요..하면서 얘길했더니
그때서야 저희 아부지도 화를 내려놓으시더라구요
그렇게 넘어가달라구하고 월급도 안받기로했고
그냥 도장가서 엎는다고하시는거 그냥 조용히 일단락하자구 부탁드렸더니
도장가서 얘길했죠
막 어쩌구저쩌구얘길하다가
이사님:아니 그럼 21살하고 17살짜리하구 만나는데 범죄가아니면뭐에요?
저희아부지는 저를보시면서 야이강아지야 니가 어떻게 행동했으면 저런말이나와!!
하시는거에요 ..;
아무것도한거없구 정말 소중히 만나구 사랑햇는데..ㅠㅠ
아무것도안했다구.. 여자친구데려와서얘기해도 같을거라구..
그렇게개념없는행동배우지않았다고.. 얘기하니까
나중에 집에돌아갈때는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시더라구요 저희아버지께서
도장얘기는 그냥 그렇게 끝이나구 나중에 술한잔하면서 지워버리자구
나중에 xx이 대학교들어가면 정식으로 만나던지하라구 일단은 학교부터가야겠지않겠냐구
뭐.. 저안만나면 다른남자안생기리라는법은없잖아요..?
그냥 제가 계속 같이 있어주고싶은 마음이 커서였는지..
그냥 아무대답도안하고 마음속으로 그래도 계속만날거에요 라고만했죠..
에휴 ..
지금와서보면 평일에 가끔보기도하고 주말에는 독서실간다고일찍나와서 만나기도하는데
떳떳하게 다 밝히고 그냥 만나는게 아무래도좋잖아요..
아그리구...
제가 9월달에 부사관 으로 합격이되서 들어가요..
9월달에들어가면 15주는 연락못할텐데..
지금다니는전문대졸업하구 간다고말해놔서 내년에가는줄알텐데..
어떡하죠..?
ㅠㅠ
여자친구는 그냥 정말 많이 저를 사랑해주는게 보여요..
누구보다 많이 믿어주고요..
정말 사랑받을짓만하는아인데..
큰 거짓말을해야할텐데..
ㅠㅠ 후하..
죄송해요..;너무길게썻네요..
톡되라고 쓰는글은아니구...
한두분이라도 조언해주셨으면해서 쓰는글이라서요..
그냥 그동안있었던일들 다는 아니지만 간추린게 이정도네요;;
책하나낼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만난지266일이나됐는데도 아직도 볼때마다 감회가 새로워요^^
돈도없구 핸드폰정지된거보면 그대로긴하지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자주볼수있다는행복에살구있네요 ㅎㅎ
에휴.. 줏대없이쓴글이라.. 두서가없긴하네요 ;;;
그냥;; 어느정도감있는분들의 조언이필요해서요..ㅠㅠ 잘좀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