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그 녀석과의 관계 탄로 수능이 끝난 학교는 의미가 없어졌다. 매일 와서 보는 비디오에 점점 지쳐갔고, 잠은 실컷 잤으며, 더 이상 할일이 없어진 나는 소설책 읽기에 여념이 없었다. 물론 다른 아이들은 간간히 특별전형 준비다 뭐다 해서 여기저기 면접과 대학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나는 대학도 갈 수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뭐하니?!] [책읽어요-ㅁ -)// 달링!] 반복학습이 이래서 중요하댔나??? 이젠 달링이란 말이 쉽게 나왔다. 하지만 달링이라는 말에 절대 만족할리 만무한 우리의 그 녀석!!! [이제 제법 달링은 잘하니깐 다음단계로 넘어가야겠지?!!] 정말 대책없이 막무가내인 녀석이다. 그 녀석의 두 번째 단계는 ‘자기야’였다. [알았지?! 앞으로 나를 부를땐 자기야~♡가 꼭 붙어야 한다고! 뒤에 하트가 중요한거 알지?!! 쿠쿡 잘해봐 꼬맹이!!] 산너머 산이다. 달링도 힘든데 자기야 라니...거기다 뒤에 하트까지....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그럼 무슨 말을 할때든 ‘자기야~♡ 우리 뭐 할까?! 달링!’ 이라고 붙여야 한다는 소리가 아닌가??! 그 녀석은 나를 무슨 양계장집 딸인줄 아나보다. [오늘 내가 기분이 좋아서 그러는데! 너가 그동안 나한테 서운했던거 다 말해봐!] 서운했던거라....사실 가장 서운했던 것은 그 녀석에게 제대로 된 프로포즈도 못받고 결혼하는것이였다. 뭐 이건 내가 시아와 얘기할때마다 자주 등장하는 화두이기도 하고 말이다. 내가 그것 때문에 고민할 때 마다 시아는 ‘기상오빠가 워낙 좀 무뚝뚝 하잖아’라며 애써 날 위로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서운한건 서운한거였다. 하지만 내가 이런 말을 한다면 그 녀석은 분명 피식 하고 비웃을게 뻔했다. [서운한거 없어요.....] [없어요뒤에 여운남기는 점따구는 뭐지??! 어쨌든 창밖을 한번 봐봐!] 나는 창측으로 가서 창마다 쳐져있는 커텐을 열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그 녀석의 모습...... 순식간에 아이들은 창측으로 몰려들기 시작했고 저마다 수근댔다. ‘저번에 왔던 그 남자잖아!’ ‘진짜 짱이다...저런 남자랑 한번 사귀어 봤으면....’ ‘근데 왜 또 온거래??!’ 라는 아이들의 말에 난 피식 웃음이 났다. - 저 녀석은 내꺼라구!!! 한참 키득대는 사이에 창 측은 어느새 아이들로 가득찼고 난 뒤로 밀려나 책상을 밟고 올라서서 그 녀석을 바라 보았다. 학교에 오지 말라고는 했었지만, 느닷없는 그 녀석의 출현은 나를 들뜨게 만들었고, 또 아이들의 부러움 섞인 말들은 나를 흥분시켰다. -쟤가 바로 내꺼예요!!! 라고 커다랗게 소리 치고 싶을 만큼!!!! 어쨌든 까치발을 들어 그 녀석을 보았을때 그 녀석은 아이들의 시선을 즐기고 있는 표정이였다. 자기 잘난맛은 알아가지고..... 그 녀석은 은빛 스포츠카에 걸터 앉아 있었으며, 왠일인지 검은색 정장에 하얀색 와이셔츠까지 깔끔하게 받쳐입고서는 그 예의 환한 미소를 우리반 창측을 향해 짓고 있었다. 덕분에 우리반 여학생들 몇 명은 벌써 쓰러질 듯 해 보였다. ‘날보고 웃은거야! ’ ‘말이라고 하냐??! 날 보고 웃은거라니깐!!!’ 서로 자길 보고 웃은거라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하고 있는 지지배들.... 그때 시아가 우리 반으로 들어와 나에게 귓속말로 ‘너의 그이 왔네??!!’ 라며 놀렸댔다. 그런 시아의 놀림이 다른때와는 달리 기분 좋게만 느껴졌다. 까치발을 해서 보니 그 녀석을 바라보는건 우리 뿐만이 아니였다. 어느새 전교생이 바라보고 있었고, 노처녀 선생님들은 아예 대 놓고 나와서 보고 있었다. 그런 나를 시아가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밖에는 시아와 나말고도 벌써 수십명의 사람들이 그 녀석을 지켜 보고 있었다. 그 녀석은 그 시선을 즐기는 듯 쭈욱 한번 훑어 보더니 이내 나와 시아를 찾고선 손을 흔들었다. 내 주변에 모인 여학생 및 여 선생님들은 꺅 거리며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고, 그 녀석의 미소에 난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였다. 물론 그 녀석의 미소를 처음보는건 아니였지만, 대중심리라고 했던가?! 사람들 많은 곳에서의 그런 행동은 날 충분히 설레이게 만들었다. 그 녀석은 스포츠카 뒷 자석에서 확성기를 꺼내 들었다. “아! 아! ” 그의 목소리가 확성기를 타고 들리자! 아이들은 저마다 연예인이라도 본 마냥 환호성을 질러댔다. 그 녀석은 확성기의 성능을 확인해 보더니 뒤쪽으로 돌아 트렁크를 열었다. 그 녀석은 뒷 트렁크에서 수백송이의 장미를 통째 내려놓고 있었다. 이어 운동장으로 들어서는 몇 명의 무리들.... 아마도 이벤트 회사 직원들 같았다. 그들은 일사천리로 장미꽃을 여기저기 장식하더니 중앙에 그 녀석만의 작은 제단이 마련되어 졌다. 이어 들어오는 봉고차! 거기엔 하얀 남방에 긴 검은색 치마를 입은 여자들이 내려 악기를 조절하고 있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난 점점더 흥분 해 갔고, 사람들은 저마다 그 주인공이 자기이길 바라는 얼굴로 초조하게 그 녀석을 지켜 보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트럭에는 검은색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져 있었고, 그것이 마지막이였다. 드디어! 모든 준비가 완성되자... 잔잔한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 녀석은 트럭위에 올라가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저마다 소리를 질러대며 그 녀석의 행동에 주목을 하고 있었다. 한참 연주를 하던 그 녀석은 제단위로 올라가 확성기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모든 사람이 들릴정도로 커다란 목소리로 말했다. “이미진!!!! 너 나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했지?!! 나도 그래!!! 이미진!!! 너 나 좋아하지?! 나 너 사랑해!! 이미진!!! 난 너랑 결혼하고 싶어 미치겠다!! 결혼해줘!! 미진아!!! 사랑해!” 그의 말에 내 주변의 사람들은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한동안 정적이 흘렀다. 그는 나에게로 천천히 걸어와 손에 든 빨간 장미 꽃다발을 나에게 주었다. 받기를 주저하던 나를 보더니 그는 내 손에 장미꽃을 쥐어주고는 흥분되어 덜덜 떨고 있는 나를 안아주었다. 그때 터지는 아이들의 박수소리... 그 상황에서도 드라마에서 이런상황에 꼭 다 같이 박수치는 사람들 보면서 설정이라고 비웃었던 내가 한심스러웠다. 정말 박수를 치더군...쩝 어쨌든 그날 그 녀석의 난데 없는 프로포즈는 나를 감동시키기 충분했었다. 물론 나를 안고 있던 그 녀석의 마지막 말만 아니였다면 말이다. “훗! 이미진! 너 감동 먹었지?!!” 역시 그 녀석은 ..... 내가 감당할수 없을 만큼의 흥분과 희열과 그리고 .....살인욕구를 쥐어준다. ----------------------------------------------------------------------------- 빨리 올려달라는 말에 또 울컥 흥분해서뤼 열심히 다다다닥 자판을 쳤습니다. 제가 좀 흥분을 잘해서~ 이번 편은 쓰면서 제가 기분이 좋네요^^* 나도 저런 남자 있었으면 해서 쓴거니깐..... 어쨌든 많은 분들이 읽어줘서 너무 감사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빨리 빨리 글을 올려드리는 것 외엔 할수있는게 없기에.... 마음 같아선 감상평이랑 추천 날려주신분들 한분 한분 찾아가 넙죽 절이라도 올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읽고 그냥 가심 안되는거 아시죠?! 감상평 필수입니다^^* 물론 악평도 괜찮습니다. 아직 미숙해서뤼~ 하지만 열심히 쓸테니깐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좋은 오후 되세요~~~ 꼬꼬미님 일등하신 꼬꼬미님 한꺼번에 많이 올려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많이올릴테니깐 많이 사랑해주시는거 알죠?! 좋은 주말 되세요~그리고 저도 사랑해욧~ 윤현주님 한번 웃어주심 그게 가장 큰 행복이지요~ 옥이님 재미있게 봐주시다뉘~ 제가 영광이네요^^*주란이 계속 끼어들면 신파극처럼 될꺼 같아서 그냥 미리 제거를~ㅋㅋ 개인적으로 그런 삼각관계는....힘들어서 싫어요~ 하지만 극중에 나올수도~~하핫 세상탈출님 저도 이 소설 때문에 맨날 농땡이만 치고 있답니다.ㅋㅋㅋ 덕분에 매분마다 네이트 소설방을 들락 달락 거리면서 리플보며 히죽대고 있는 저랍니다^^* 감사합니다. 박기자님 당연!! 원하시면 언제든 올려드립니다. 밤을 세서라두~ ㅋㅋ 열심히 쓰고 있으니깐 잼있게 봐주세요! 숲님 거의 모든 글에 리플을 다셔주셨더라구요^^* 감사해요~앞으로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글고 여주인공 안불쌍해요~전 여주인공이 되고 싶은 심정인걸요??! 쿠쿡~ 앞으로도 좋아해 주세요~~~글고 주란이가 너무 끼면 그럴꺼 같아서 뺐는데...흑흑 다시 넣을까요??~ 헤헤 채련님 닉넴 너무 이쁘세요! 재미있게 쓸려고 나름대로 노력은 많이 하는데... 재미있게 봐주시니 송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졸업은 시켜야지요~ 홍성희님 더읽고 싶어 하신다길래 ~ 또 올립니다. 아이티센님 아이티센님 남자친구도 기상이 같아요??!~ 그럼 너무 멋지겠네요^^*부럽습니다. 빨간망또차차님 닉넴이 너무 웃겨서 외웠어요~제글 너무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상이 같은 남자 있음 저먼저 소개를~ 헤헤 주아님 근데 아쉽게도 결혼은 순조롭게 이루어 질꺼예요~ 다른 에피소드도 많으니깐요!^*^ 앞으로도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후^^님 정말요?!~ 기분 좋아지려 하시다니~ 감사합니다!!!~다음편 지금 올라갑니다!!! 빙그레님 웃어주시니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승희님! 앞으로도 재미있게 쓸 예정이니깐 끝까지 쭈욱~ 읽어주세요! 열성팬님! 질질끄는걸 성격상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근데 님들이 이렇게 많이 추천해주시고 리플달아주시니깐 이글은 길게 쓰고 싶어지는걸요??!헤헤 제고 오히려 감사합니다. 꾸벅 추경숙님 제 아는 언니 이름이 추명숙인데??!!~ 헤헤 어쨌든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꽃잎님 추천 정말 만땅으로 감사합니다. 빨리 올릴테니깐 앞으로도 추천~ 꾸욱~!! 아시죠??!! 좋은 오후 보내세요! 늴리리님 정말요??!! 훈장에 이어 이제는 hot에 도전중입니다. 헤헤 앞으로도 자주 올릴테니깐 많이 좋아해 주세요~ 감사해요! 사랑에빠진...님 내용이 짧나요?!! 좀더 길게 쓰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바다님 헉!그럼 쓰지 말까요??! 저도 이 소설 때문에 매일 컴터 앞에 붙어앉아 일도 안하고 있답니다. 그나마 직업이 컴퓨터를오래보니 망정이지..아님 짤렸을껄요??! 헤헤 감사해요~ 호호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욧^^* 뿌니님 다음글 지금 올라가요^^* 리플 감사해요~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 녀석-(13)그 녀석과의 관계 탄로
(13)그 녀석과의 관계 탄로
수능이 끝난 학교는 의미가 없어졌다. 매일 와서 보는 비디오에 점점 지쳐갔고, 잠은 실컷 잤으며, 더 이상 할일이 없어진 나는 소설책 읽기에 여념이 없었다.
물론 다른 아이들은 간간히 특별전형 준비다 뭐다 해서 여기저기 면접과 대학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나는 대학도 갈 수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뭐하니?!]
[책읽어요-ㅁ -)// 달링!]
반복학습이 이래서 중요하댔나??? 이젠 달링이란 말이 쉽게 나왔다. 하지만 달링이라는 말에 절대 만족할리 만무한 우리의 그 녀석!!!
[이제 제법 달링은 잘하니깐 다음단계로 넘어가야겠지?!!]
정말 대책없이 막무가내인 녀석이다. 그 녀석의 두 번째 단계는 ‘자기야’였다.
[알았지?! 앞으로 나를 부를땐 자기야~♡가 꼭 붙어야 한다고! 뒤에 하트가 중요한거 알지?!! 쿠쿡 잘해봐 꼬맹이!!]
산너머 산이다. 달링도 힘든데 자기야 라니...거기다 뒤에 하트까지....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그럼 무슨 말을 할때든 ‘자기야~♡ 우리 뭐 할까?! 달링!’ 이라고 붙여야 한다는 소리가 아닌가??! 그 녀석은 나를 무슨 양계장집 딸인줄 아나보다.
[오늘 내가 기분이 좋아서 그러는데! 너가 그동안 나한테 서운했던거 다 말해봐!]
서운했던거라....사실 가장 서운했던 것은 그 녀석에게 제대로 된 프로포즈도 못받고 결혼하는것이였다.
뭐 이건 내가 시아와 얘기할때마다 자주 등장하는 화두이기도 하고 말이다. 내가 그것 때문에 고민할 때 마다 시아는 ‘기상오빠가 워낙 좀 무뚝뚝 하잖아’라며 애써 날 위로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서운한건 서운한거였다.
하지만 내가 이런 말을 한다면 그 녀석은 분명 피식 하고 비웃을게 뻔했다.
[서운한거 없어요.....]
[없어요뒤에 여운남기는 점따구는 뭐지??! 어쨌든 창밖을 한번 봐봐!]
나는 창측으로 가서 창마다 쳐져있는 커텐을 열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그 녀석의 모습......
순식간에 아이들은 창측으로 몰려들기 시작했고 저마다 수근댔다.
‘저번에 왔던 그 남자잖아!’
‘진짜 짱이다...저런 남자랑 한번 사귀어 봤으면....’
‘근데 왜 또 온거래??!’
라는 아이들의 말에 난 피식 웃음이 났다.
- 저 녀석은 내꺼라구!!!
한참 키득대는 사이에 창 측은 어느새 아이들로 가득찼고 난 뒤로 밀려나 책상을 밟고 올라서서 그 녀석을 바라 보았다. 학교에 오지 말라고는 했었지만, 느닷없는 그 녀석의 출현은 나를 들뜨게 만들었고, 또 아이들의 부러움 섞인 말들은 나를 흥분시켰다.
-쟤가 바로 내꺼예요!!!
라고 커다랗게 소리 치고 싶을 만큼!!!!
어쨌든 까치발을 들어 그 녀석을 보았을때 그 녀석은 아이들의 시선을 즐기고 있는 표정이였다. 자기 잘난맛은 알아가지고.....
그 녀석은 은빛 스포츠카에 걸터 앉아 있었으며, 왠일인지 검은색 정장에 하얀색 와이셔츠까지 깔끔하게 받쳐입고서는 그 예의 환한 미소를 우리반 창측을 향해 짓고 있었다. 덕분에 우리반 여학생들 몇 명은 벌써 쓰러질 듯 해 보였다.
‘날보고 웃은거야! ’
‘말이라고 하냐??! 날 보고 웃은거라니깐!!!’
서로 자길 보고 웃은거라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하고 있는 지지배들....
그때 시아가 우리 반으로 들어와 나에게 귓속말로 ‘너의 그이 왔네??!!’ 라며 놀렸댔다. 그런 시아의 놀림이 다른때와는 달리 기분 좋게만 느껴졌다.
까치발을 해서 보니 그 녀석을 바라보는건 우리 뿐만이 아니였다. 어느새 전교생이 바라보고 있었고, 노처녀 선생님들은 아예 대 놓고 나와서 보고 있었다.
그런 나를 시아가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밖에는 시아와 나말고도 벌써 수십명의 사람들이 그 녀석을 지켜 보고 있었다. 그 녀석은 그 시선을 즐기는 듯 쭈욱 한번 훑어 보더니 이내 나와 시아를 찾고선 손을 흔들었다.
내 주변에 모인 여학생 및 여 선생님들은 꺅 거리며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고, 그 녀석의 미소에 난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였다. 물론 그 녀석의 미소를 처음보는건 아니였지만, 대중심리라고 했던가?! 사람들 많은 곳에서의 그런 행동은 날 충분히 설레이게 만들었다.
그 녀석은 스포츠카 뒷 자석에서 확성기를 꺼내 들었다.
“아! 아! ”
그의 목소리가 확성기를 타고 들리자! 아이들은 저마다 연예인이라도 본 마냥 환호성을 질러댔다.
그 녀석은 확성기의 성능을 확인해 보더니 뒤쪽으로 돌아 트렁크를 열었다.
그 녀석은 뒷 트렁크에서 수백송이의 장미를 통째 내려놓고 있었다.
이어 운동장으로 들어서는 몇 명의 무리들....
아마도 이벤트 회사 직원들 같았다. 그들은 일사천리로 장미꽃을 여기저기 장식하더니 중앙에 그 녀석만의 작은 제단이 마련되어 졌다.
이어 들어오는 봉고차!
거기엔 하얀 남방에 긴 검은색 치마를 입은 여자들이 내려 악기를 조절하고 있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난 점점더 흥분 해 갔고, 사람들은 저마다 그 주인공이 자기이길 바라는 얼굴로 초조하게 그 녀석을 지켜 보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트럭에는 검은색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져 있었고, 그것이 마지막이였다.
드디어! 모든 준비가 완성되자... 잔잔한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 녀석은 트럭위에 올라가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저마다 소리를 질러대며 그 녀석의 행동에 주목을 하고 있었다. 한참 연주를 하던 그 녀석은 제단위로 올라가 확성기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모든 사람이 들릴정도로 커다란 목소리로 말했다.
“이미진!!!! 너 나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했지?!! 나도 그래!!! 이미진!!! 너 나 좋아하지?! 나 너 사랑해!! 이미진!!! 난 너랑 결혼하고 싶어 미치겠다!! 결혼해줘!! 미진아!!! 사랑해!”
그의 말에 내 주변의 사람들은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한동안 정적이 흘렀다. 그는 나에게로 천천히 걸어와 손에 든 빨간 장미 꽃다발을 나에게 주었다.
받기를 주저하던 나를 보더니 그는 내 손에 장미꽃을 쥐어주고는 흥분되어 덜덜 떨고 있는 나를 안아주었다.
그때 터지는 아이들의 박수소리... 그 상황에서도 드라마에서 이런상황에 꼭 다 같이 박수치는 사람들 보면서 설정이라고 비웃었던 내가 한심스러웠다. 정말 박수를 치더군...쩝
어쨌든 그날 그 녀석의 난데 없는 프로포즈는 나를 감동시키기 충분했었다.
물론 나를 안고 있던 그 녀석의 마지막 말만 아니였다면 말이다.
“훗! 이미진! 너 감동 먹었지?!!”
역시 그 녀석은 ..... 내가 감당할수 없을 만큼의 흥분과 희열과 그리고 .....살인욕구를 쥐어준다.
-----------------------------------------------------------------------------
빨리 올려달라는 말에 또 울컥 흥분해서뤼 열심히 다다다닥 자판을 쳤습니다.
제가 좀 흥분을 잘해서~
이번 편은 쓰면서 제가 기분이 좋네요^^* 나도 저런 남자 있었으면 해서 쓴거니깐.....
어쨌든 많은 분들이 읽어줘서 너무 감사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빨리 빨리 글을 올려드리는 것 외엔 할수있는게 없기에....
마음 같아선 감상평이랑 추천 날려주신분들 한분 한분 찾아가 넙죽 절이라도 올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읽고 그냥 가심 안되는거 아시죠?! 감상평 필수입니다^^*
물론 악평도 괜찮습니다. 아직 미숙해서뤼~ 하지만 열심히 쓸테니깐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좋은 오후 되세요~~~
꼬꼬미님
일등하신 꼬꼬미님
한꺼번에 많이 올려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많이올릴테니깐 많이 사랑해주시는거 알죠?! 좋은 주말 되세요~그리고 저도 사랑해욧~
윤현주님
한번 웃어주심 그게 가장 큰 행복이지요~
옥이님
재미있게 봐주시다뉘~ 제가 영광이네요^^*주란이 계속 끼어들면 신파극처럼 될꺼 같아서 그냥 미리 제거를~ㅋㅋ 개인적으로 그런 삼각관계는....힘들어서 싫어요~ 하지만 극중에 나올수도~~하핫
세상탈출님
저도 이 소설 때문에 맨날 농땡이만 치고 있답니다.ㅋㅋㅋ 덕분에 매분마다 네이트 소설방을 들락 달락 거리면서 리플보며 히죽대고 있는 저랍니다^^* 감사합니다.
박기자님
당연!! 원하시면 언제든 올려드립니다. 밤을 세서라두~ ㅋㅋ 열심히 쓰고 있으니깐 잼있게 봐주세요!
숲님
거의 모든 글에 리플을 다셔주셨더라구요^^* 감사해요~앞으로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글고 여주인공 안불쌍해요~전 여주인공이 되고 싶은 심정인걸요??! 쿠쿡~ 앞으로도 좋아해 주세요~~~글고 주란이가 너무 끼면 그럴꺼 같아서 뺐는데...흑흑 다시 넣을까요??~ 헤헤
채련님
닉넴 너무 이쁘세요! 재미있게 쓸려고 나름대로 노력은 많이 하는데... 재미있게 봐주시니 송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졸업은 시켜야지요~
홍성희님
더읽고 싶어 하신다길래 ~ 또 올립니다.
아이티센님
아이티센님 남자친구도 기상이 같아요??!~ 그럼 너무 멋지겠네요^^*부럽습니다.
빨간망또차차님
닉넴이 너무 웃겨서 외웠어요~제글 너무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상이 같은 남자 있음 저먼저 소개를~ 헤헤
주아님
근데 아쉽게도 결혼은 순조롭게 이루어 질꺼예요~ 다른 에피소드도 많으니깐요!^*^ 앞으로도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후^^님
정말요?!~ 기분 좋아지려 하시다니~ 감사합니다!!!~다음편 지금 올라갑니다!!!
빙그레님
웃어주시니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승희님!
앞으로도 재미있게 쓸 예정이니깐 끝까지 쭈욱~ 읽어주세요!
열성팬님!
질질끄는걸 성격상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근데 님들이 이렇게 많이 추천해주시고 리플달아주시니깐 이글은 길게 쓰고 싶어지는걸요??!헤헤 제고 오히려 감사합니다. 꾸벅
추경숙님
제 아는 언니 이름이 추명숙인데??!!~ 헤헤 어쨌든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꽃잎님
추천 정말 만땅으로 감사합니다. 빨리 올릴테니깐 앞으로도 추천~ 꾸욱~!! 아시죠??!!
좋은 오후 보내세요!
늴리리님
정말요??!! 훈장에 이어 이제는 hot에 도전중입니다. 헤헤 앞으로도 자주 올릴테니깐 많이 좋아해 주세요~ 감사해요!
사랑에빠진...님
내용이 짧나요?!! 좀더 길게 쓰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바다님
헉!그럼 쓰지 말까요??! 저도 이 소설 때문에 매일 컴터 앞에 붙어앉아 일도 안하고 있답니다. 그나마 직업이 컴퓨터를오래보니 망정이지..아님 짤렸을껄요??! 헤헤 감사해요~
호호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욧^^*
뿌니님
다음글 지금 올라가요^^* 리플 감사해요~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