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가지고논 천벌받을 여자

상처2009.06.08
조회460

작년 6월에 알아서 9월부터 교재를 시작했어요

사귀기 전까지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죠

싸울만한 일도 없었구 좋아했으니까 그렇게 시작된거구요

 

그런데 사귀자 마자 100일동안 딱 한가지로 엄청 싸웠습니다.

그 여자 미니홈피에 전남자 친구 사진이 많더군요

기분이 나빠서 사귀면 그런거 지우는건 기본아니냐고 말하니까

그녀는 화를 내더군요

내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화를 내냐구

그렇게 싸움이 시작되었죠

무척 어이없었죠

못지워서 미안하다, 바로 지울게 이런말이 나올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좋아하니까 바로 지우라면서 넘어갔죠

 

몇일이 지나고 그녀 미니홈피에 가보니 아직도 사진이 남아있더군요

정말 화가나서 지우라고 말을 하니까

바로 화를 내더군요

난 원래 꼼꼼한 사람이 아니라 그렇게 일일이 찾아가면서 못지운다라고 하더군요

 

그녀랑 사귄 100일동안 같이 놀러도 많이 갔는데 그녀는 나랑 사진도 거의 안찍었죠

왜 나랑찍은 사진은 안올려라고 말하니까 그녀는 사진 올리면 가족이 보니까라고 싫다고 대답하더군요

나랑은 사진도 잘 안찍으면서 전남친이랑은 사진도 많이 찍고 미니홈피에도 엄청 올라가 있고.

그렇게 100일동안 그녀의 홈피에는 나랑같이찍은 사진 달랑한장 없이 전남친이랑 다정히 찍은 사진과함께 흘러갔죠

 

100일 지나서 미니홈피에 올라있는 사진이 거의 다 지워지니까 다음엔 영화로 싸우기 시작했어요.

내가 무슨 영화보자고 하면 다른 남자랑 영화보러 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엔 꼭 같이 보자 약속했는데

일주일도 안돼서 그 영화 또 다른 남자랑 보러 갔어요

화가나서 어떻게 남자친구랑 보기로 한영화를 다른남자랑 볼수 있냐고 화를내니까

그녀는 왜 내가 안본다고 했어. 본영화 또 보면 되잖아...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화가나서 누구랑 봤냐고 캐묻다가 알아버렸어요

같은직장 다니는 남자랑 봤더군요

근대 더 어이없는건 그 남자 자취방에서 술먹다가 보러가기로 약속해서 보러갔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쌍화점을...

나 몰래 직장남자 자취방에서 술을 먹어온거더군요

그걸로 엄청 싸우도 다시는 자취방에서 술안먹기로 약속을 하고 다시 만났죠

이렇게 당하고도 좋아한다는 이유로 또 넘어갔어요

 

이렇게 싸우면서 그녀는 저에게 난 이제 싸이같은거 귀찮아서 하기 싫다면서 싸이를

닫아버렸어요...

그리고 몇주동안은 서로 잘지냈죠

 

하루는 내가 치마입는 모습이 보고싶다고 한번 보여달라고 했죠

자기는 치마 잘안입어서 안보여준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보여달라고 하니까 막 화를 내더군요

입기 싫은데 왜 자꾸 보여달라고 하냐구

그리고는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치마입는 여자 만나. 헤어져............이렇게 오더군요

그 이후로 연락이 안오더군요.

그녀는 바지랑 치마 둘다 입고 일할수 있는 직장에서 무조건 치마만 입고 일을합니다.

편해서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남자친구 앞에서 치마한번 입으라고 말을 하니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몇일동안 넋을 놓고 살았죠

몇일이 지나고 연락을 해서 이게 헤어지는 이유가 될수 있냐고  물으니까

이유는 안되는데 헤어지자 이렇게 말하더군요. 오빠랑 너무 싸우서 지쳤다고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무슨 문제로 싸웠는지,,, 누구문제로 싸웠는데...

그렇게 올해 5월에 헤어졌어요. 약1년동안 그녀를 만났내요   

 

지금은 이렇게 당할거 차라리 일찍 헤어질껄하는 후회가 되는군요

헤어지고 그녀 미니홈피에 가보니까 일촌이 아니라 볼수없지만

글올리고 싸이 꾸미면서 열심히 하고 있더군요...

난 이렇게 속상해서 가슴아픈데

다른남자들이랑 웃으면서 당당하게 지금도 살고 있는거 같더군요...

언젠가 내가 흘린 눈물이 자기눈에 피눈물이 되어 흐를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