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그림을 내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 가져가는 아주 간단한 방법.
1. 원하는 그림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댄다.
2.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다음 " 배경으로 지정(G)"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열어놓은 창을 최소화 시키고 바탕화면에 가보세요~
어때요? 바탕화면이 화사하고 멋지게 바꼈지요?
선택한 그림이 마음에 안드시면 똑같은 방법으로 해서
얼마든지 다른 그림으로 바꿔도 된답니다.
지난 토요일 야근을 하고 아침에 퇴근한 그이는 잠도 안자고
피곤할텐데도 어머님께서 막내 아들인 자기 건강을 걱정하시는 게
마음에 걸려 어머님을 뵈러 혼자 시골에 내려 갔다가 어머니께 자기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일요일 오전에 일찍 그곳에서 떠나서
점심때가 되어서 집에 왔습니다.
그이는 무작정 그렇게 생각이 나면 엄마한테 다녀 온다며
훌쩍 떠납니다.
돌아 온 그이의 손에는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된장과 고추장, 마당 텃밭에서
뽑은 연한 열무와 갓 태어난 아가의 손바닥만한 여린 상추...
그리고 바지런한 어머님께서 손수 꺾어서 말리신 햇고사리 다섯뭉치가
들려 있었습니다.
늘 당신께서 바쁘시면서 며느리 바쁘다고...
혹여 다듬다가 집 안에 흙 떨어진다고..
어느새 깨끗하게 다듬어 보내주신 열무와 상추...
그것만 보아도 어머님의 며느리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작년에도 고사리를 꺾어 팔아서 10만원 넘게 벌었다고 하시던 어머님..
그이와 나는 어머님께 제발 돈이 필요하면 돈 드릴테니 하지지 말라 하셨지만,
어머님께서는 애미야 ~ 내가 돈이 없어서 그러냐?
심심해서 그러지....집에 있으면 고사리가 눈 앞에 어른거린다.
날보고 오라고 손짓하잖냐...
일흔 둘....적은 연세가 아니신데..
어머님께서 봄이면 고사리며 산나물을 뜯으러 산을 타시는게
어쩌면 내게는 행복하다.
어머님께서 그만큼 건강하시다는 증거니까...
그래서 행복하다.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다.
나 : 어머님~~보내 주신것 잘 먹을게요...
고사리는 언제 이렇게 꺾어 말리시고 왜 이렇게 많이 보내셨어요?
어머님도 드셔야죠..
어머님: 애미야~~그거 햇고사리라서 연하니까 맛있을 게다.
나 : 어머님 너무 아까워서 못 해 먹겠어요.
어머님 : 얘는...아깝다고 안 먹을거냐..아깝긴 뭐가 아까워..해 먹어 봐라..
나 : 어머님께서 힘들게 꺽어 보내주신 거니까 아깝죠.
어머님은 그이와 내가 고사리를 좋아하시는 걸 알고 계시기에 제일 먼저 꺽어서 말린신
살이 통통하게 오른 최상품 고사리를 보내주셨습니다.
어머님의 자식 사랑하는 그 변함없는 마음을 어떻게 따라 갈런지........
============================================================================
오늘은 6학년인 큰 녀석이 경주로 2박3일 수학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침 5시반에 일어나 밥을하고 된장찌개를 끓이고 녀석이 좋아하는 계란말이를
실파를 송송 썰어 넣고 부치고..오뎅을 볶고...
어젯밤 다 준비 해 두었던 녀석의 배낭을 설레여서 그런지 잠이 오지 않는다며 6시에 눈을 뜬
큰 녀석과 다시 두세번 빠진것이 없나 체크를 하고...
점심 도시락을 챙기고...비상금을 챙겨주고...
늘 일어나는 시간이지만 더 바삐 부지런을 떨어 가족들 아침을 먹이고
그이가 먼저 출근을 하며 큰 녀석에게 잘 다녀 오라며 안아서 등을 토닥거려주니
녀석은 한술 더 떠서 아빠 볼에 쪽~~소리가 나도록 뽀뽀를 합니다.
그이는 녀석에게 5천원을 줍니다. 수학여행가서 필요할 때 쓰고
동생한테 기념품이라도 한 개 사다가 주라고...
녀석은 엄마가 미리 다 주었다며 사양을 하다가 받아 넣습니다.
그 다음 큰 녀석이 8시까지 오라고 했다며 7시 50분에
집을 나섭니다. 8시 10분에 경주로 출발 한다고....
어젯밤에 ...엄마는 안 나가 봐도 되지? 라고 녀석에게 물었더니...
녀석은 엄마~~아들이 2박3일 동안 떠나 있는데 나와 봐야지...라고 하더군요.
녀석을 보내고 막둥이 녀석하고 8시 5분에 학교에 갔더니
생각보다 엄마들이 없었습니다.
아침의 날씨만큼이나 운동장이 썰렁했습니다.
7반까지 있는데 한 반에 서너명밖에....
며칠간 떨어져 있을 자식들인데도 그러고 보면 요즘은 엄마들도 참 많이 변했습니다.
임원 엄마는 선생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느라 7시 50분에 나왔다며 날보고 언제 그렇게 화장을 하고
나올세가 있냐며..자기는 겨우 일어나 눈꼽만 떼고 나왔다고 합니다.
5시반에 일어났다니 깜짝 놀랍니다.
녀석들이 떠나는데 부시시한 엄마의 모습 보다는 이왕이면 옅게 화장한 엄마의 단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곱게 화장을 했습니다.
오늘 단 하루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8시 40분....
녀석은 친구들과 줄을서서 무뚝뚝한 표정으로 다녀오겠다며 버스에 오릅니다.
그렇게 오늘 큰 녀석을 경주로 2박3일간 떠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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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학급 게시판에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었는데
선생님께서 월요일 아침에 보시고는 녀석에게 엄마의 글보고 감동 먹었다며
아래와 같은 답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머니의 따뜻하신 마음이 전해져 오는듯 합니다. ○○이가 어머님의 가정교육 아래서 라면 앞으로 어떤 아이로 성장할지 걱정이 없답니다.
어머님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기를 바라며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이가 전해준 빨간색 색종이의 하트 편지는 잊지 못할듯 합니다.]
선물보다는 진실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을 주고 받고 읽을 수 있다는 것.....
그게 바로 행복이 아닐런지요.....^^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옮기려 했으나 게시판 태그가 바뀌어서 인지
잘 되지가 않네요..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 되시길......
*들국화*
살아가면서......(바탕화면으로 깔 수 있는 그림들)
※멋진 그림을 내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 가져가는 아주 간단한 방법. 1. 원하는 그림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댄다. 2.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다음 " 배경으로 지정(G)"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열어놓은 창을 최소화 시키고 바탕화면에 가보세요~ 어때요? 바탕화면이 화사하고 멋지게 바꼈지요? 선택한 그림이 마음에 안드시면 똑같은 방법으로 해서 얼마든지 다른 그림으로 바꿔도 된답니다.
지난 토요일 야근을 하고 아침에 퇴근한 그이는 잠도 안자고 피곤할텐데도 어머님께서 막내 아들인 자기 건강을 걱정하시는 게 마음에 걸려 어머님을 뵈러 혼자 시골에 내려 갔다가 어머니께 자기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일요일 오전에 일찍 그곳에서 떠나서 점심때가 되어서 집에 왔습니다. 그이는 무작정 그렇게 생각이 나면 엄마한테 다녀 온다며 훌쩍 떠납니다. 돌아 온 그이의 손에는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된장과 고추장, 마당 텃밭에서 뽑은 연한 열무와 갓 태어난 아가의 손바닥만한 여린 상추... 그리고 바지런한 어머님께서 손수 꺾어서 말리신 햇고사리 다섯뭉치가 들려 있었습니다. 늘 당신께서 바쁘시면서 며느리 바쁘다고... 혹여 다듬다가 집 안에 흙 떨어진다고.. 어느새 깨끗하게 다듬어 보내주신 열무와 상추... 그것만 보아도 어머님의 며느리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작년에도 고사리를 꺾어 팔아서 10만원 넘게 벌었다고 하시던 어머님.. 그이와 나는 어머님께 제발 돈이 필요하면 돈 드릴테니 하지지 말라 하셨지만, 어머님께서는 애미야 ~ 내가 돈이 없어서 그러냐? 심심해서 그러지....집에 있으면 고사리가 눈 앞에 어른거린다. 날보고 오라고 손짓하잖냐... 일흔 둘....적은 연세가 아니신데.. 어머님께서 봄이면 고사리며 산나물을 뜯으러 산을 타시는게 어쩌면 내게는 행복하다. 어머님께서 그만큼 건강하시다는 증거니까... 그래서 행복하다.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다. 나 : 어머님~~보내 주신것 잘 먹을게요... 고사리는 언제 이렇게 꺾어 말리시고 왜 이렇게 많이 보내셨어요? 어머님도 드셔야죠.. 어머님: 애미야~~그거 햇고사리라서 연하니까 맛있을 게다. 나 : 어머님 너무 아까워서 못 해 먹겠어요. 어머님 : 얘는...아깝다고 안 먹을거냐..아깝긴 뭐가 아까워..해 먹어 봐라.. 나 : 어머님께서 힘들게 꺽어 보내주신 거니까 아깝죠. 어머님은 그이와 내가 고사리를 좋아하시는 걸 알고 계시기에 제일 먼저 꺽어서 말린신 살이 통통하게 오른 최상품 고사리를 보내주셨습니다. 어머님의 자식 사랑하는 그 변함없는 마음을 어떻게 따라 갈런지........ ============================================================================ 오늘은 6학년인 큰 녀석이 경주로 2박3일 수학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침 5시반에 일어나 밥을하고 된장찌개를 끓이고 녀석이 좋아하는 계란말이를 실파를 송송 썰어 넣고 부치고..오뎅을 볶고... 어젯밤 다 준비 해 두었던 녀석의 배낭을 설레여서 그런지 잠이 오지 않는다며 6시에 눈을 뜬 큰 녀석과 다시 두세번 빠진것이 없나 체크를 하고... 점심 도시락을 챙기고...비상금을 챙겨주고... 늘 일어나는 시간이지만 더 바삐 부지런을 떨어 가족들 아침을 먹이고 그이가 먼저 출근을 하며 큰 녀석에게 잘 다녀 오라며 안아서 등을 토닥거려주니 녀석은 한술 더 떠서 아빠 볼에 쪽~~소리가 나도록 뽀뽀를 합니다. 그이는 녀석에게 5천원을 줍니다. 수학여행가서 필요할 때 쓰고 동생한테 기념품이라도 한 개 사다가 주라고... 녀석은 엄마가 미리 다 주었다며 사양을 하다가 받아 넣습니다. 그 다음 큰 녀석이 8시까지 오라고 했다며 7시 50분에 집을 나섭니다. 8시 10분에 경주로 출발 한다고.... 어젯밤에 ...엄마는 안 나가 봐도 되지? 라고 녀석에게 물었더니... 녀석은 엄마~~아들이 2박3일 동안 떠나 있는데 나와 봐야지...라고 하더군요. 녀석을 보내고 막둥이 녀석하고 8시 5분에 학교에 갔더니 생각보다 엄마들이 없었습니다. 아침의 날씨만큼이나 운동장이 썰렁했습니다. 7반까지 있는데 한 반에 서너명밖에.... 며칠간 떨어져 있을 자식들인데도 그러고 보면 요즘은 엄마들도 참 많이 변했습니다. 임원 엄마는 선생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느라 7시 50분에 나왔다며 날보고 언제 그렇게 화장을 하고 나올세가 있냐며..자기는 겨우 일어나 눈꼽만 떼고 나왔다고 합니다. 5시반에 일어났다니 깜짝 놀랍니다. 녀석들이 떠나는데 부시시한 엄마의 모습 보다는 이왕이면 옅게 화장한 엄마의 단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곱게 화장을 했습니다. 오늘 단 하루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8시 40분.... 녀석은 친구들과 줄을서서 무뚝뚝한 표정으로 다녀오겠다며 버스에 오릅니다. 그렇게 오늘 큰 녀석을 경주로 2박3일간 떠나 보냈습니다. ===================================================================== 스승의날 학급 게시판에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었는데 선생님께서 월요일 아침에 보시고는 녀석에게 엄마의 글보고 감동 먹었다며 아래와 같은 답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머니의 따뜻하신 마음이 전해져 오는듯 합니다.
○○이가 어머님의 가정교육 아래서 라면 앞으로 어떤 아이로 성장할지 걱정이 없답니다. 어머님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기를 바라며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이가 전해준 빨간색 색종이의 하트 편지는 잊지 못할듯 합니다.] 선물보다는 진실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을 주고 받고 읽을 수 있다는 것..... 그게 바로 행복이 아닐런지요.....^^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옮기려 했으나 게시판 태그가 바뀌어서 인지 잘 되지가 않네요..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 되시길...... *들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