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수석-서울대 법대 학생회장 출신 26살 여성!

ㄷㄷㄷ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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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수석은 법대 학생회장 출신


사시 수석-서울대 법대 학생회장 출신 26살 여성!올해 사법시험 수석합격자인 박정은씨(26·사진)는 재학시절 서울대 법대 학생회장이라는 독특한 경력을 자랑한다.

사회과학, 특히 여성 인권에 관심이 많았던 박씨는 동기들이 사시 준비에 한참 몰두할 때인 4학년 아예 학생회장으로 나서게 된다. 사회에 대한 관심은 공부에 바쁜 지금까지 버리지 못해 아직도 민주노동당 당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분당 서현고를 졸업하고 1999년 바로 대학에 입학할 때부터 그의 생각은 확고했다. 일단 학교를 다니면서 가치관을 형성하고 진로는 그 다음에 결정하겠다는 것이었다.

박씨는 "아버지께도 처음부터 '학교다닐 때는 절대 사시 준비를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어요"라고 털어놨다.

부모님은 한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었던 그런 딸을 믿고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 아버지는 평범한 회사원, 어머니는 전업주부다.

박씨가 본격적으로 사시 준비를 한 것은 2003년 8월 졸업을 하고 나서부터. 졸업을 했지만 학교 근처를 떠나지 않았다. 모든 시간을 사시 공부에 투입하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일요일은 쉬도록 노력했다.

시험은 지난해 1차, 올해 2차와 3차에 차례로 합격했다. 합격은 생각하고 있었지만 성적이 최고일 줄은 미처 기대하지 못했다.

그가 생각하는 진로 또한 그가 대학 때 관심 있었던 사회 문제와 관련이 있다.

그는 "연수원 성적이 허락된다면 판사가 돼서 여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판례를 많이 남기고 싶습니다. 그 다음에 변호사가 돼서도 여성 문제를 위해 할 일이 많을 것 같아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영권기자 inde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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