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바다를 가고프다/ 안 단 테
언젠가는 가리라
포효하는 파도와 바다의 넒은 아량 있는곳으로
움츠렸던 옹졸진 가슴 쓸어 내려줄 그 바다로 갈거이다
적셔주는 빗방울
가늘게부는 바람또한 마음의 단추를 열게할 그 바다여
파도는 넘실되는가,,
갈메기는 파도를 날개에 품었느냐,,
나또한 꼭꼭잠겨버린 마음을 단추풀어 열어 볼테니
바다바람에 나를 실어보내 주려는가
나도 파도를 한번 품어 보자꾸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태초였던 그 바다
그 바다에 나를 안게 해다오
양팔벌려 바람과 갈메기와 함께
넘실되는 파도와 장단맞춰 지긋이 눈을감고
아무런 상념없이 덩달아 넘실되고 싶을뿐이다
아무도 없는곳에서
아무일 없다는 듯이,,,,,,,,,,,
바다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