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친.. 객관적인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에효에효2004.05.21
조회1,580

저요~ 6개월 정도 만남 남친 있습니다..

어떨때 보면 결혼까지 생각해도 괜찮을... 그런 남자지만, 가끔씩 새로운

사람을 찾아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이 나질 않아서 도움을 청할까.. 하고 글을 씁니다..

 

 

제가 몸이 원체 허약한지라, 회사 출근하다가 지하철에 쓰러져 응급실에 누워있던적도

있고, 회사에 지쳐, 일에지치다 보니, 뭔가 다른 생활을 하려고 휘트니스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다니는걸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회사 언니를 꼬드겨 같이 등록하러 갔져..

 

이게 웬일,,,, 귀여우면서도 멋진 박군께서 거기에 있더군요..제남친.. 객관적인 평가좀 부탁드립니다...ㅋㅋㅋ

열심히 다녔습니다.... 박군도 절 맘에 들어하더군요~~

그래서 만난지 한달여 만에 우린 커플이 되었습니다..제남친.. 객관적인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처음에.. 별의별 이벤트로 절 감동 시켰습니다.

물론 주위에서는 닭살이라고 했져~~

하루에 10번 이상의 전화는 기본이구요, 제가 늦게 운동하고 가는 날이면

집까지 데려다 주기도 하고, 주말이면 항상~ 붙어 다녀야 했습니다.

 

잠깐, 박군에 대해서 설명하자면요~~~

휘트니스 관리부장입니다. 나이는 저하구 2살차이. 26이구요,,,,

대학은 생략하고 돈벌이에 매진한 사람입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돈은 모조리~ 술값으로 날린 상태이구요제남친.. 객관적인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빚이 있다거나, 신용불량자는 아닙니다..

(제가 금융권에 있어서 조사..이미 다~했습니다..)

부모님 각자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구요~

 

다시 우리의 연애 얘기로 돌아와서....

처음엔 유리 안고 다니듯, 보석 지니고 다니듯... 절 보살폈습니다..

물론 저도 오빠에게 최선을 다해 주위에선 일등 신부감이라는 칭송을

받을 정도로 이한몸 받쳤구요...

그런데~ 한 4개월 만나면서부터,, 점점 저에게 소홀해 졌습니다.

하루에 전화도 4~5번? 주말에는 전날 새벽까지 마신술을 깨지못해제남친.. 객관적인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결국엔 휴일, 주말엔 얼굴보기 힘들어졌습니다..

휘트니스에서 만나는거 말곤 한달에 두어번...

 

저희집에서 휘트니스까지 걸어서 10분입니다.

오빠집이 먼 관계로 휘트니스 바로 근처에 숙소를 정해놓코는

같이 일하는 직원들끼리(물론 남자들끼리만)지내고 있습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데인데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같이 지낸사람들과

휴일을 또 같이 지내려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여자가 생긴것도 아니구요...

만나주지도, 예전처럼 잘해주지도 않으면서도

변함 없는건,,, 보수적인 잔소리입니다...

치마가 너무 짧다, 옷이 너무 많이 파였다. 화장이 짙다, 술마시지마라, 집에 일찍일찍 들어가라

전화통화오래하지마라(전파가 안좋다나여...제남친.. 객관적인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이런식으로 잔소리만 해댑니다...

 

하도 답답해서 친구들하고 과음하고, 좀 술취한듯 과장해서,, 날 사랑하긴 하는거냐,

나보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으냐, 사랑이 변하더라.. 라는 식으로 술주정을하면

애가타 죽나봅니다.. 당장 찾으러 옵니다...

하지만, 것도 그날뿐,,, 담날되면 다시 변해버린 무관심속에 느는건 전날 술로인한

잔소리...

저도 술이 약한 편이라 이렇게 하는것도 하루이틀 입니다...

 

잘해줄땐 너무나 사랑스러운 강아지처럼 애교도 부리고, 아기 다루듯 잘해주다가도

다시 무관심으로 무장을 해버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속에 파묻힙니다.

저는 사랑에 굶주리게 되구요제남친.. 객관적인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막내인지라 관심밖에 나는거 싫어하고, 항상 누군가가 챙겨주지 않음

병이나버립니다...

 

이런남자...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왜 이렇게 행동하나요?

 

조언 부탁드릴게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