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집은 용인시 민속촌 근처구요. 집에서 강남 갈라면 5001-1 빨간버스를 타야합니다.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급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 올려요.. ㅋㅋㅋ 여자로서 쫌 수치스럽지만... 5001-1번 버스는 민속촌에서 강남까지 가장 짧은 시간에 갈 수 있는 버스로 수원톨게이트에서 강남까지는 고속도로 이용으로 무정차로 직방으로 갑니다. 그 때당시 강남에 회사가 위치해 있는지라 매일 짧게는 45분 길게는 2시간까지 걸립니다. 몇 해전 여름 장마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월요일 아침 어김없이 길은 종니 막혔습니다. 전날 밤 친구들과 음주했습니다. 이야기의 주된 내용은 설four(사)와 5바2트. 이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다음에 올릴게요. ㅋㅋㅋ 암튼 월요일 아침 전날 음주를 하기는 했지만 성질이 깨끗하지 못하고 아침 잠 없는 老 대표를 모시고 있었던 지라 아침 회의에 늦을까봐 특히나 일찍 서둘러 갔지요. 8시40분 출근을 맞추기 위해 6시 20분에 집에서 출발해야 해서 더럽지만 머리도 안 감았고, 그것도 묶은 아줌스퇄에 화장두 안하구 옷두 회사에 둔 정장을 갈아 입으려고 대충 9부 추리닝에 쪼리신고 찰리채플린 스퇄 긴 할배우산들고 나왔습니다... 그래두 머 새벽 6시 20분이었으니깐...ㅋㅋㅋ 앰병!!!!!!! 그런데 그날 비까지 와서인지 수원 고속도로 진입부터 아주 주차장같이 막혀있었습니다. "죈장... 설마 늦는건 아니겠지?? 앰병 그냥 옷입구 나올껄... 아니야.. 머리라도 감을 껄 그랬나?? 술냄새안나겠지.. 에이.. 그래도 2시간보다 더 일찍나왔는데 멀...아.. 늦으면 븅되는데..."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지요.. 그 때부터 저의 만성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병은 아무리 멀쩡하더라도 조금만 긴장하면 설포(4)가 밀려오는 종니 지저분한 병으로서 긴장이 시작되면 꼭 화장실을 가야만하는.. 밥은 잘 먹었으나 설four를 하고야 만다는... 이 병은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생긴병입니다... 고속도로 근처만 가면 화장실을 갈 수 없고 밀리기라도 한다면... 차안에서 일을 치뤄야 할 지도 모른다는 긴장감...머.. 그런 스트레스인한병이죠.. 배가 실실 아파오고 땀이 주룩주룩 배는 꾸룩꾸룩 개진상으로 출근한 그날... 비가오던 월요일 아침 그날... 최절정 증후군으로 불가리스도 안먹은 대장님께서는 폭발을 암시하시고...저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으나 정말... 차안에서 싸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짱박혀 자려던 부푼 꿈은 꽉찬 덩~과 개스~로 부푼 저의 대장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고.. 정말 초 만원버스의 맨 뒷자리에 창백해진 얼굴로( 떵 엄청 매려우면 진짜 창백해 져요..) 식은땀을 남모르게 흘리기 시작할 무렵 판교 톨게이트 간판이 눈에 들어왔지요... 결국 그 뒷자리에서 일어나 할배우산으로 말 없이 사람들을 재껴가며.. (왜냐면 "죄송하지만 비켜주세요"라고 말하면 터질것만같아서...ㅠㅠ) 기사님에게 겨우 겨우 갔습니다... 그리고.. 숨 한 번 크게 쉬고 기사님 주위에 둘러싸인 아크릴보드에 살포시 노크했지요.. 톡톡톡 "아저씨 저 여기서 내려주시면 안되요?" ㅋㅋㅋ 당연히 아저씨 저를 위 아래로 훑으시더니.. 이런 미친year를 봤냐는 식으로 "아가씨 장난해??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내려달라면..." 하고 말하는 아저씨를 보며 이 꼬라지는 절대 날 내려주지 않을 거라는 직감 찌릿! "ㅜㅜ 아저씨.. 정말 죄송합니다.. 엉엉엉..제발 저 살려주세요.. 저 여기 있으면 죽을지도 몰라요...엉엉" 하고 울기 시작했지요~ 더럽게 머리 묶은 아줌마같은 아가씨가 창백해진 얼굴로 잘 걷지도 못하는지 할배지팡이 한손에 지고 우니깐... 기사 아저씨 "아니 아가씨.. 아니.. 아이....여기 고속도론데.. 이걸 ..아 놔.." "엉엉...제발요.. 그냥 내려주시기만 하면 다 끝나요..엉엉" ㅋㅋㅋ 기사님 결국 내려주셨습니다...고속도록 한 복판... 저 그 길루 200m쯤되는 고속도로를 바람처럼 자동차보다도 빠르게 사무라이처럼 우산은 팔한쪽에 끼고 판교 톨게이트 사무실 화장실로 돌진... 물 한... 4번 내렸나??ㅋㅋㅋ 쏴아~ 솨아~ 더럽담 죄송~ 혈색 돌아오고 제 정신 돌아 왔습니다... 막막했습니다... 이제 난 어디로 가야하나... 버스정류장도 없는 이 도로에서.. 난.. 이제 무엇을 해야하나.. 그 시간 8시 20분..ㅡㅡㅋ 난 조낸 늦은거다... 쳐 맞지는 않을 것 같고, ㅠㅠ 하놔~ 톨게이트 앞 사무실 밖에서 비오는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을 날린 던 그 때... 경찰아저씨... 어?비오니깐 교통정리 하시네?? "아저씨~ 경찰아저씨!! 여길로 좀 와주세요~" 설four로 기운은 없지만 그래도 조낸 소리 쳤습니다. 경찰 아저씨... 멀리서 저를 한참을 보시더니 슬슬 오시더군요.. 이런 죈장.. 화장에 머리풀고 옷이라도 지대로 입고 올껄... 나름 미인계라도 써보게 ..ㅡㅡㅋ (사실 다 갖춰도 미인계 안먹히는거 압니다. ㅋㅋㅋ) 머.. 안되겠다.. 변신~ "웁,웁,웁!(입덧 3번 작렬) 어머 경찰아저씨 비오는데 수고 많으시네요... 제가 보시는 것처럼 (술배를 만지작거리며..) 몸이 불편해서 이렇게 고속도로 중간에 내리구 말았네요.. 근데 오늘 회사에 아주 중요한 일이 있어서 회사는 가긴 가야되는데 에구구.. 이를 어쩌죠??" 경찰아저씨... 다시 위 아래를 훓어 보시더니.. 확신에 찬 눈 빛으로 "아.. 그래도 고속도로 중간에 내리시면 산모도 위험하고 아이도 위험한데.. 암튼 알겠습니다 잠시만요.." 하시더니 경찰아저씨.. 8차선 중간 하이패스로 가는 버스 막고 저 태워주셨습니다.. 텅 빈 버스 조낸 지나가는데.. 하필.. 입구문까지 꽉 착 만차를 세우셨쎄요~ 기사님과 문앞에 찡겨있던 승객들한테 저 강남역 도착할 때까지 욕 먹었습니다...ㅡㅡㅋ "아줌마가 (앰병 나 다기억해.. 아가씨 아니구 아줌마랫어 ㅠㅠ) 무슨 빽인지는 모르겟는데 고속도로 입구가 정거장두 아니구 이건 너무한거 아니야? 아무리 경찰하구 친분이 있다구 해두 그렇지, 딱 봐두 만차에 이런 위험한 곳에서 말이야!!!난 그건 아니라고봐!!" 9시 20분 옷두 못 갈아 입구 회의실에 들어갔더니 다들 헉!!과 함께 전 욕 또 바가지로 먹고.. ㅠㅠ ㅋㅋㅋ 그래도 그날 그 추잡한 추억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판교 고속도로 한 복판에 내려서 사무라이처럼 조낸 울며서 달려갔던 그날... 암튼 글이 너무 길었죠.. 죄송합니다. 더럽다고 욕하기 없기! ㅋㅋ 그리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또 땡큐 베리 감사!! (--)(__) 1
고속도로중간에 버스에서 내려달랬어요!
한국집은 용인시 민속촌 근처구요.
집에서 강남 갈라면 5001-1 빨간버스를 타야합니다.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급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 올려요.. ㅋㅋㅋ
여자로서 쫌 수치스럽지만...
5001-1번 버스는 민속촌에서 강남까지 가장 짧은 시간에 갈 수 있는 버스로 수원톨게이트에서 강남까지는 고속도로 이용으로 무정차로 직방으로 갑니다.
그 때당시 강남에 회사가 위치해 있는지라 매일 짧게는 45분 길게는 2시간까지 걸립니다.
몇 해전 여름 장마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월요일 아침
어김없이 길은 종니 막혔습니다.
전날 밤 친구들과
음주했습니다.
이야기의 주된 내용은 설four(사)와 5바2트.
이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다음에 올릴게요. ㅋㅋㅋ
암튼 월요일 아침 전날 음주를 하기는 했지만
성질이 깨끗하지 못하고 아침 잠 없는 老 대표를 모시고 있었던 지라
아침 회의에 늦을까봐 특히나 일찍 서둘러 갔지요.
8시40분 출근을 맞추기 위해 6시 20분에 집에서 출발해야 해서
더럽지만 머리도 안 감았고, 그것도 묶은 아줌스퇄에 화장두 안하구
옷두 회사에 둔 정장을 갈아 입으려고 대충 9부 추리닝에
쪼리신고 찰리채플린 스퇄 긴 할배우산들고 나왔습니다...
그래두 머 새벽 6시 20분이었으니깐...ㅋㅋㅋ
앰병!!!!!!!
그런데 그날 비까지 와서인지
수원 고속도로 진입부터 아주 주차장같이 막혀있었습니다.
"죈장... 설마 늦는건 아니겠지?? 앰병 그냥 옷입구 나올껄...
아니야.. 머리라도 감을 껄 그랬나?? 술냄새안나겠지..
에이.. 그래도 2시간보다 더 일찍나왔는데 멀...아.. 늦으면 븅되는데..."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지요.. 그 때부터 저의 만성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병은 아무리 멀쩡하더라도 조금만 긴장하면 설포(4)가 밀려오는
종니 지저분한 병으로서 긴장이 시작되면 꼭 화장실을 가야만하는..
밥은 잘 먹었으나 설four를 하고야 만다는...
이 병은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생긴병입니다...
고속도로 근처만 가면 화장실을 갈 수 없고 밀리기라도 한다면...
차안에서 일을 치뤄야 할 지도 모른다는 긴장감...머.. 그런 스트레스인한병이죠..
배가 실실 아파오고
땀이 주룩주룩 배는 꾸룩꾸룩
개진상으로 출근한 그날...
비가오던 월요일 아침 그날...
최절정 증후군으로 불가리스도 안먹은 대장님께서는
폭발을 암시하시고...저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으나 정말...
차안에서 싸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짱박혀 자려던 부푼 꿈은
꽉찬 덩~과 개스~로 부푼 저의 대장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고..
정말 초 만원버스의 맨 뒷자리에
창백해진 얼굴로( 떵 엄청 매려우면 진짜 창백해 져요..)
식은땀을 남모르게 흘리기 시작할 무렵
판교 톨게이트 간판이 눈에 들어왔지요...
결국 그 뒷자리에서 일어나
할배우산으로 말 없이 사람들을 재껴가며..
(왜냐면 "죄송하지만 비켜주세요"라고 말하면 터질것만같아서...ㅠㅠ)
기사님에게 겨우 겨우 갔습니다...
그리고.. 숨 한 번 크게 쉬고 기사님 주위에 둘러싸인 아크릴보드에 살포시 노크했지요..
톡톡톡
"아저씨 저 여기서 내려주시면 안되요?"
ㅋㅋㅋ
당연히 아저씨 저를 위 아래로 훑으시더니..
이런 미친year를 봤냐는 식으로
"아가씨 장난해??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내려달라면..."
하고 말하는 아저씨를 보며 이 꼬라지는 절대 날 내려주지 않을 거라는 직감 찌릿!
"ㅜㅜ 아저씨.. 정말 죄송합니다.. 엉엉엉..제발 저 살려주세요.. 저 여기 있으면 죽을지도 몰라요...엉엉"
하고 울기 시작했지요~
더럽게 머리 묶은 아줌마같은 아가씨가 창백해진 얼굴로
잘 걷지도 못하는지 할배지팡이 한손에 지고 우니깐...
기사 아저씨
"아니 아가씨.. 아니.. 아이....여기 고속도론데.. 이걸 ..아 놔.."
"엉엉...제발요.. 그냥 내려주시기만 하면 다 끝나요..엉엉"
ㅋㅋㅋ 기사님 결국 내려주셨습니다...고속도록 한 복판...
저 그 길루 200m쯤되는 고속도로를 바람처럼 자동차보다도 빠르게
사무라이처럼 우산은 팔한쪽에 끼고 판교 톨게이트 사무실 화장실로 돌진...
물 한... 4번 내렸나??ㅋㅋㅋ 쏴아~ 솨아~
더럽담 죄송~
혈색 돌아오고 제 정신 돌아 왔습니다...
막막했습니다... 이제 난 어디로 가야하나... 버스정류장도 없는 이 도로에서.. 난..
이제 무엇을 해야하나.. 그 시간 8시 20분..ㅡㅡㅋ
난 조낸 늦은거다... 쳐 맞지는 않을 것 같고, ㅠㅠ 하놔~
톨게이트 앞 사무실 밖에서 비오는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을 날린 던 그 때...
경찰아저씨...
어?비오니깐 교통정리 하시네??
"아저씨~ 경찰아저씨!! 여길로 좀 와주세요~"
설four로 기운은 없지만 그래도 조낸 소리 쳤습니다.
경찰 아저씨... 멀리서 저를 한참을 보시더니 슬슬 오시더군요..
이런 죈장.. 화장에 머리풀고 옷이라도 지대로 입고 올껄...
나름 미인계라도 써보게 ..ㅡㅡㅋ
(사실 다 갖춰도 미인계 안먹히는거 압니다. ㅋㅋㅋ)
머.. 안되겠다.. 변신~
"웁,웁,웁!(입덧 3번 작렬) 어머 경찰아저씨 비오는데 수고 많으시네요...
제가 보시는 것처럼 (술배를 만지작거리며..) 몸이 불편해서
이렇게 고속도로 중간에 내리구 말았네요..
근데 오늘 회사에 아주 중요한 일이 있어서 회사는 가긴 가야되는데
에구구.. 이를 어쩌죠??"
경찰아저씨... 다시 위 아래를 훓어 보시더니.. 확신에 찬 눈 빛으로
"아.. 그래도 고속도로 중간에 내리시면 산모도 위험하고 아이도 위험한데..
암튼 알겠습니다 잠시만요.."
하시더니 경찰아저씨.. 8차선 중간 하이패스로 가는 버스 막고 저 태워주셨습니다..
텅 빈 버스 조낸 지나가는데.. 하필.. 입구문까지 꽉 착 만차를 세우셨쎄요~
기사님과 문앞에 찡겨있던 승객들한테 저 강남역 도착할 때까지 욕 먹었습니다...ㅡㅡㅋ
"아줌마가 (앰병 나 다기억해.. 아가씨 아니구 아줌마랫어 ㅠㅠ)
무슨 빽인지는 모르겟는데 고속도로 입구가 정거장두 아니구
이건 너무한거 아니야? 아무리 경찰하구 친분이 있다구
해두 그렇지, 딱 봐두 만차에 이런 위험한 곳에서 말이야!!!난 그건 아니라고봐!!"
9시 20분 옷두 못 갈아 입구 회의실에 들어갔더니 다들
헉!!과 함께 전 욕 또 바가지로 먹고.. ㅠㅠ
ㅋㅋㅋ 그래도 그날 그 추잡한 추억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판교 고속도로 한 복판에 내려서 사무라이처럼 조낸 울며서 달려갔던 그날...
암튼 글이 너무 길었죠.. 죄송합니다. 더럽다고 욕하기 없기! ㅋㅋ
그리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또 땡큐 베리 감사!!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