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이 되어 있네요 ㅠㅠ 리플 달아주신분들 다 감사드려요~~ 더욱더 조심하라고 걱정해주신 분들도 있구~ 어떤분은 주먹을 부르는 얼굴이라고 하신분도 있는데.. 저...그런 얼굴은 아니거든여..!!!!! 그래서 소심하게..ㅋㅋㅋ www.cyworld.com/hjdash (나도 역시 어쩔수 없는가봐여..ㅋㅋ) 암튼~지금은 밤에 돌아다닐 생각 절대 못하고 맨날 회사끝나면 바로 바로 집에 들어가고 있어요~ 혹시나 쫌 늦어질때는 동생보고 마중나오라고 하고 있구요.. 이건 뭐 데려다 달라고 할 남자도 없고..참나..허허..ㅋㅋ 전국에 모든 여성분들~ 나한테 설마 그런일이 생기겠어~이런생각 절대 하지마시구요 우리모두 밤길에는 조심해서 다닙시다!! 베플님처럼 360도 돌면서 다니자구요~!!
제 소개는 음..그냥 20대 초중반(?)회사원 이라고 할께요~ 날짜는 5월 21일 이었어요~ 제가 명동쪽에서 회사를 다니는데 회사 끝나고 부서 사람들이랑 볼링 한겜 치고 간단히 맥주먹고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갔지요~ 다행이도 막차가 있어서 타고 택시비 아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지하철역을 나왔는데 비가 오고 있더라구요~ 우산을 안챙겨간 상태라 대충 신문으로 머리만 가리고 걸어가고 있었답니다. 여기서 저희집 가는길을 설명을 해드리자면 지하철역에 내려서 골목시장을 쭉 올라가서 좁은 골목을 통과하면 빌라들이 밀집해 있는 그런곳이죠~
일단 동네 도착하니 시간이 한 12시 40분쯤 되었더라구요..
원래 그 시장골목이 밤에는 디게 어둡고 무섭거든요~ 왠만하면 거기로 안다니는데 시장 중간에 24시간 하는 마트가 생겨서 밤에도 어둡지 않고 또 그시간 대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 길로 집으로 가고 있었죠.. 아! 이 말을 안했네요.. 요즘 젊은이들의 필수품인 mp3를 귀에 꽂고 말이죠... 앞으로 다가올 재앙도 몰른체.. 시장골목을 무사히(?) 지나가고 저희 집에 가기 위한 젤 무서운 골목이 눈앞에 있었습니다. 예전에 톡에서 본게 있는데 비오는날 엠피 듣고 우산쓰고 가다 어떤남자한테 성희롱 같은걸 당했다는.. 그 글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엠피를 뺄까 했지만 뒤돌아 보니 아무도 없고 또 그 골목만 잠깐 지나가면 바로 집이고 해서 그냥 엠피 들으면서 가고 있었죠.. 그 골목을 무사히 나와서 이제 짧은 오르막길만 올라가면 저희집이 바로 나오는데..그 순간.. 오르막길을 한 5분의1정도 올라왔을까 정말 순식간에 꽝! 하더라구요 어떤 남자가 절 지나가면서 오른손 주먹으로 제 얼굴을 팍 치고 지나가는게 아니겠습니까.. 전 그대로 얼굴을 맞고 그 오르막길에서 데굴데굴 굴렀죠.. 그 굴르는 짧은 순간에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내가 왜 저 사람한테 맞았지? 하면서 막 화가 치밀어 올라 굴르는 도중에 막 소리지르면서 욕을 하고 싶은데 거기서 제가 또 욕하고 그러면 그 사람이 저한테 다시 다가와서 더 나쁜짓 할꺼같다는 생각이 들어서..그냥 소리질르면서 굴르기만 했어요..ㅠ 그리고 굴르면서 얼핏 그사람 뒷모습을 봤는데 정말 아무런 죄책감없이 뛰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던길 가는 사람처럼 유유히 걸어가더라구요..(그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ㅠ) 일단 굴른채로 차 뒤에 숨어서 아빠한테 전화를 했져.. 여기 밑으로 내려와 달라고.. 전 정말 놀래서 동네가 떠나가도록 소리질르면서 운거 같아요..코에서 피도 정말 많이 쏟고.. 그 오르막길에 빗물이랑 같이 피가 흐르는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일단 저보다 저희 부모님께서 많이 놀라서 발을 동동 굴르며 응급실로 갔져..가서 X-ray 찍어보니 코뼈가 부러졌다고 하네요..;; 가뜩이나 높지도 않은 코였는데... 일단은 그 다음날 다시 와서 성형외과 과장님 만나보라고 하더라구요 .. 머 CT촬영도 해야되고.. 일단 집으로 다시 갔습니다. 가는내내 계속 눈물만 나더라구요..제가 왜 이런일을 겪어야 하며 그사람은 나를 왜 때리고 갔을까.. 그 다음날 병원 가니 다른데는 이상없고 코뼈 부러진것만 수술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붓기가 빠져야 수술하니까 일주일 있다가 입원해서 수술하고 저번주 월요일날 퇴원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약간의 대인기피증 같은게 생길랑말랑 하고 있어요ㅠ 골목에 괜히 뒤에 남자가 따라오면 무섭고..벌건 대낮에도 말이죠.. 옛날에는 저 정말 밤늦게 많이 싸돌아 다녔거든요..ㅋㅋ 이번일을 계기로 일찍일찍 들어가게 되었어요.. 집까지 맨날 바래다 주는 남자친구를 사귀던지 해야지 원..ㅋㅋ 아님 정말 놀고싶을땐 아예 날이 밝고 나서 들어가던지 할려구요..ㅋㅋ
암튼 여성분들~ 밤 늦게 다닐때 정말정말 조심하세요~ 엠피도 왠만하면 밤에는 듣지 마세요~ 전 제가 이런일 겪을줄 정말 몰랐어요~ 맨날 뉴스나 그런데서 보면 남일처럼 느껴졌는데.. 절 때렸던 사람은 정말 그냥 미친사람 이었나봐요 그냥 때리고만 갔으니..허..참.. 그리고 여자친구 있는 남자분들~밤에는 꼭 여자친구 집까지 데려다 주세요~~
밤에 집에가는길에 괴한한테 습격당했습니다.
컥~ㅠㅠ
헤드라인이 되어 있네요 ㅠㅠ
리플 달아주신분들 다 감사드려요~~
더욱더 조심하라고 걱정해주신 분들도 있구~
어떤분은 주먹을 부르는 얼굴이라고 하신분도 있는데..
저...그런 얼굴은 아니거든여..!!!!!
그래서 소심하게..ㅋㅋㅋ
www.cyworld.com/hjdash (나도 역시 어쩔수 없는가봐여..ㅋㅋ)
암튼~지금은 밤에 돌아다닐 생각 절대 못하고 맨날 회사끝나면 바로 바로 집에 들어가고 있어요~
혹시나 쫌 늦어질때는 동생보고 마중나오라고 하고 있구요..
이건 뭐 데려다 달라고 할 남자도 없고..참나..허허..ㅋㅋ
전국에 모든 여성분들~
나한테 설마 그런일이 생기겠어~이런생각 절대 하지마시구요 우리모두 밤길에는 조심해서 다닙시다!!
베플님처럼 360도 돌면서 다니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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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날 톡 보다가 이렇게 제가 직접 쓰게될줄은 정말 몰랐는데..ㅋㅋ
그냥 요즘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는걸 알려드릴려구요~
제 소개는 음..그냥 20대 초중반(?)회사원 이라고 할께요~
날짜는 5월 21일 이었어요~
제가 명동쪽에서 회사를 다니는데 회사 끝나고 부서 사람들이랑 볼링 한겜 치고 간단히 맥주먹고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갔지요~ 다행이도 막차가 있어서 타고 택시비 아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지하철역을 나왔는데 비가 오고 있더라구요~
우산을 안챙겨간 상태라 대충 신문으로 머리만 가리고 걸어가고 있었답니다.
여기서 저희집 가는길을 설명을 해드리자면
지하철역에 내려서 골목시장을 쭉 올라가서 좁은 골목을 통과하면 빌라들이 밀집해 있는 그런곳이죠~
일단 동네 도착하니 시간이 한 12시 40분쯤 되었더라구요..
원래 그 시장골목이 밤에는 디게 어둡고 무섭거든요~
왠만하면 거기로 안다니는데 시장 중간에 24시간 하는 마트가 생겨서 밤에도 어둡지 않고 또 그시간 대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 길로 집으로 가고 있었죠..
아! 이 말을 안했네요.. 요즘 젊은이들의 필수품인 mp3를 귀에 꽂고 말이죠...
앞으로 다가올 재앙도 몰른체..
시장골목을 무사히(?) 지나가고 저희 집에 가기 위한 젤 무서운 골목이 눈앞에 있었습니다.
예전에 톡에서 본게 있는데 비오는날 엠피 듣고 우산쓰고 가다 어떤남자한테 성희롱 같은걸 당했다는.. 그 글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엠피를 뺄까 했지만 뒤돌아 보니 아무도 없고 또 그 골목만 잠깐 지나가면 바로 집이고 해서 그냥 엠피 들으면서 가고 있었죠..
그 골목을 무사히 나와서 이제 짧은 오르막길만 올라가면 저희집이 바로 나오는데..그 순간..
오르막길을 한 5분의1정도 올라왔을까
정말 순식간에 꽝! 하더라구요
어떤 남자가 절 지나가면서 오른손 주먹으로 제 얼굴을 팍 치고 지나가는게 아니겠습니까..
전 그대로 얼굴을 맞고 그 오르막길에서 데굴데굴 굴렀죠.. 그 굴르는 짧은 순간에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내가 왜 저 사람한테 맞았지? 하면서 막 화가 치밀어 올라 굴르는 도중에 막 소리지르면서 욕을 하고 싶은데 거기서 제가 또 욕하고 그러면 그 사람이 저한테 다시 다가와서
더 나쁜짓 할꺼같다는 생각이 들어서..그냥 소리질르면서 굴르기만 했어요..ㅠ
그리고 굴르면서 얼핏 그사람 뒷모습을 봤는데 정말 아무런 죄책감없이 뛰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던길 가는 사람처럼 유유히 걸어가더라구요..(그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ㅠ)
일단 굴른채로 차 뒤에 숨어서 아빠한테 전화를 했져..
여기 밑으로 내려와 달라고..
전 정말 놀래서 동네가 떠나가도록 소리질르면서 운거 같아요..코에서 피도 정말 많이 쏟고.. 그 오르막길에 빗물이랑 같이 피가 흐르는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일단 저보다 저희 부모님께서 많이 놀라서 발을 동동 굴르며 응급실로 갔져..가서 X-ray 찍어보니 코뼈가 부러졌다고 하네요..;;
가뜩이나 높지도 않은 코였는데...
일단은 그 다음날 다시 와서 성형외과 과장님 만나보라고 하더라구요 .. 머 CT촬영도 해야되고..
일단 집으로 다시 갔습니다. 가는내내 계속 눈물만 나더라구요..제가 왜 이런일을 겪어야 하며 그사람은 나를 왜 때리고 갔을까..
그 다음날 병원 가니 다른데는 이상없고 코뼈 부러진것만 수술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붓기가 빠져야 수술하니까 일주일 있다가 입원해서 수술하고 저번주 월요일날 퇴원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약간의 대인기피증 같은게 생길랑말랑 하고 있어요ㅠ
골목에 괜히 뒤에 남자가 따라오면 무섭고..벌건 대낮에도 말이죠..
옛날에는 저 정말 밤늦게 많이 싸돌아 다녔거든요..ㅋㅋ
이번일을 계기로 일찍일찍 들어가게 되었어요..
집까지 맨날 바래다 주는 남자친구를 사귀던지 해야지 원..ㅋㅋ
아님 정말 놀고싶을땐 아예 날이 밝고 나서 들어가던지 할려구요..ㅋㅋ
암튼 여성분들~ 밤 늦게 다닐때 정말정말 조심하세요~
엠피도 왠만하면 밤에는 듣지 마세요~
전 제가 이런일 겪을줄 정말 몰랐어요~
맨날 뉴스나 그런데서 보면 남일처럼 느껴졌는데..
절 때렸던 사람은 정말 그냥 미친사람 이었나봐요
그냥 때리고만 갔으니..허..참..
그리고 여자친구 있는 남자분들~밤에는 꼭 여자친구 집까지 데려다 주세요~~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