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결혼에서 이혼까지

앞길막막2004.05.22
조회2,030

전 26살이였구 남자는 34살이였습니다.

설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었고 친구가 소갤 해주었져..

남자는 전라도에서 주유소사장이고 아주 착한사람이구 결혼을 전제하에 여잘 만나고 싶다고 하더군여...그렇게 소갤 받구 남자가 절 맘에 들어해서 설로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왔었져..

정말 죽는시늉까지 다 했었져..

그렇게 8개월을 만났구 남자집에서 결혼을 갑자기 서두르더군여...

전 혼수할돈이 없어 지금 당장 결혼을 못한다고했더니 남자가 결혼해서 값아준다고 대출받아서 해오라고하더군여.전 조금 모아둔 돈이랑해서 거의 2천정도 들어서 혼술 다해갔습니다.

글구 결혼 날짜 잡고 우연히 남자의 한쪽귀가 안들린다는걸 알게 되었져..그런데 걍 운동하다 다쳤다고 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져....

문젠 결혼하고 나서였습니다.주유소도 본인게 아니고 부모밑에서 월급도 받지않고 일을 해왔었고..

결혼후에는 월급을80만원 받아오더군여..거기에 알고보니 마마보이에 귀가 선천적으로 안들리고

보청기까지 하더군여..

전 감쪽같이 속였더군여...그집 식구들 모두.......

시어머니의 말이나 행동이 결혼전이랑 너무도 달라졌더군여..제가 3개월밖에 살진 않았지만

며느리로서의 할도린 다했습니다.

시아버지 생신때도 자식들도 오지 않는데 제가 생신상 다 차리고 선물사고 ...시어머닌 설 가시고

무슨 자식들이 부모생일인데 전화도 없구 저녁이나 되서야 외식하자구 왔더군여.

전 꼭두새벽부터 생신상 해서 주유소 갖구 가고 하루종일 기름 넣고 일만 했습니다.

시어머닌 절 하루도 가만 놔두지 않더군여.집에 있는 꼴을 못봐서 맬같이 절 불러 주유소 일보라고 하셨져.......거기에 시아버지 밥상까지...그렇게 불러서 일시키면서 좋은말은 안하고 매번 상처받게 말을 하더군여..이루 말할수 없이..전 시어머니로 인해 맬같이 남편과 싸웠져...

정말 문제가 많은 집이였습니다.둘이 싸우고 나면 그담날 시어머니 아침부터 전화옵니다.

밖에서 일하고 온사람 편하게 무조건 참으라고.......하두 맬 불러서 시댁에 가기 싫어 저두 직장을 구해

일할때였습니다.큰아들도 인연 끊고 삽니다.첨엔 이혼하구 재혼해서 첨엔 같이 살다 시어머니한테 하두

보대껴서 아예 연락도 안하고 삽니다.이남잔 나이두 많구 거기에 장애두 있구 돈도 자기앞으로 모아둔거 하나 없습니다.그런데도 잘났다고...글구 혼수 장만한 대출금도 하나두 값아주지 않았습니다.

신랑도 자기 엄마 성격이 피곤한성격이구 원래 남한테 상처받게 말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났구  나쁜 상황들은 겆잡을수없이 악화되었져..

이혼까지 가게 되었구여..제가 먼저 이혼얘길 꺼냈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구 남편에게 했지만

묵묵부답이였고 그렇게 2주가 지나 결론을 내렸져....다 시어머니가 시킨거 같아여..남편은 시어머니말이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줄 알고 있으니까여........결혼전에 저희  친정집도 지집 드나들듯이 그렇게 맬같이 가더니만 결혼하고나선 2번인가 갔습니다.그것두 오래 있어봤자 30분정도 앉아있다가구.....사람이 완전히 360도 바뀌였습니다.........

더 어이없는건 법원에까지 시어머니가 같이 와서 이혼을 시키더군여..

뭐 좋은일이라고 법원에까지 와서 그러는지...........전 제친구와 같이 갔져..제친구가 남편과 다시 생각해보라고 얘길하는데도 벽창호였구...절 위해서 이혼해준다고 그러더군여...절 생각한다면 결혼하기전에 헤어졌어야 되는거 아닌가여...

그런데 지금은 조금 후회가 됩니다.제가 좀 더 참을걸 그랬나.........

그런데 제주위에선 아직 나이가 있으니까 헤어지고 더 좋은사람 만나라고 하더군여.

다들 이혼하라고...사람 피말려 죽이겠다고..........

한번은 시어머니가 토욜날 오라고 그러더군여..낼이 일요일이여서 올안가가고 낼간다고 하고 그담에 갔더니 시아버지가 저한테 그러더군여.." 잔머리 굴리지 말라고 내가 니 머리 꼭대기에 있다고"그때 무지 상처받았습니다..어쩜 시부모가 그렇게 똑같은지.....막내딸같이 생각한다더니 이런말도 약과져..

시어머닌 더 심하게 말했으니까여.

 그남자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그 뒤로 전화 한번 없구 주의에 소식에 의하면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그렇게 산답니다.

전 이혼이후로 맬 하루도 맘편하게 산적없구 저의 친정부모님들도 눈물로 하루하루 보내구

저또한 마찬가지로 그렇게 살고 있는데 ...그 남자네 식구들이나 본인또한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다니......상처받은 맘은 이루 말할수 없이 넘 큽니다.

아참 그리구..집두 아파트 사준다고 하더니만 600만원만 돈주고 나머진 다 대출받아했더군여....

위자료도 안받고 지금은 제가 해온 혼수와 몸만 나왔져......

남잔 아주 무식 그 자쳅니다.......

제가 정말 이혼 잘한걸까여?

다시 그 남잘 만나면 안되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