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부의 날이란다.(별걸 다 만들어서 사람 피곤하게 하는구만.....) 5월은 가정의 달이고, 둘(2)이 하나(1)되는 날이라서, 그렇단다.(말은 되네...) 하여 뭘 사갈까 고민하다가, '우리 마눌은 아마 뭔 날인지 모를꼬얌, 그냥 가야지 크크..' 하고 가려는데, 영 맘이 편칠 않다. '내가 누군가? 가정을 제일 중요시 하는 남푠 아닌가? ' 하여 가까운 ?-mart로 갔다.(네이트 회원은 간접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밤10시가 넘은 늦은 시간 인데도 ?-mart엔 왠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8282 집에들 안가고 뭐하는지...) 이리 저리 둘러보며 뭘 살까 고민하는데.. 마땅한 것이 눈에 보이질 않는다. '에잉,,,,그냥 갈까?' 하고 돌아서는데 2층 안쪽에 예쁜 속옷들이 벙싯 벙싯 웃으며, '오빠! 나 사가!' 하고 부른다. 가까이 가서 보니 예쁜게 참 많다.' 어구구 고여운 것들.....' (평소에도 홈쇼핑 속옷 광고를 보고 있으면 - 순전히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정말 우연히- 우리 마눌 인상 째리면서 말한다. '채널 안돌려!!!' 에구궁...) 근데 문제가 생겼다. '어떻게 살것인가'가 문제 였다. 많은 물건 중에서 제일 야시시한 뇬으로 찍어서 옆에 있는 점원에게 말했다. "저..... 아가씨...." " 네 손님...." "저 집사람 속옷을...이걸루......" " 아! 네... 사모님 싸이즈가 어떻게 되시지요?" '에궁 내가 그걸 어찌아나! 이만기나 같아야 양팔을 벌리면서 "이정도"를 외치지, 내가 미쳤다고 속옷 사러 와서 이 무슨 망신이야! 그냥 수박이나 한 덩이 사갈껄!!!!' "저 그냥 보통으루,,,," 아가씨가 나를 위 아래로 훓는다. '짜식 매일 안고 자면서 싸이즈도 모르냐'는 식으로...'허거걱 그걸 우리 남푠들이 우찌 안단 말인가???!!!' "마르신 편이예요? 아님 통통하신 편이예요?" " 그냥 보통......"(보통은 먼놈의 보통 우리 마눌은 양팔로 안기가 벅차다...이글 보면 난 죽었다...) "아 네, 그럼 위는 ??로 하시고요, 아래는 ??로하세요" "네 대충 주세요 안맞으면 바꾸러 올께요!" 얼굴이 빨개져 허둥지둥 ?-mart를 나왔다....
에궁 참 좋은 남편 하기가 힘이 드누만......열씨미 집으로 왔다. 며칠전부터 노래를 부르던 k?c닭다리와 속옷을 줬다.(참고로 우리 마눌 내가 퇴근할땐 얼굴보다 내 손을 먼저 본다.) 한손에 닭다리를 뜯으며 우리 마눌 날 보고 말한다. "이건 뭐야? 오늘이 뭔 날이야? 오늘 돈 많이 벌었어?" '그러면 그렇지' 난 아무말도 안했다. 그리고 이 방으로 들어와서 문 잠가놓고 이 글을 쓴다. 우리 마눌 이 글 읽으면 지우라고 온갖 협박 다 할 것이다 . 그러나 나는 씩씩하게 버틸 것이다. 우리 네이트 매니아들이 보고 즐거우라고.... 오늘 일기 끝.
남푠일기1
5월은 가정의 달이고, 둘(2)이 하나(1)되는 날이라서, 그렇단다.(말은 되네...)
하여 뭘 사갈까 고민하다가, '우리 마눌은 아마 뭔 날인지 모를꼬얌, 그냥 가야지 크크..' 하고 가려는데, 영 맘이 편칠 않다. '내가 누군가? 가정을 제일 중요시 하는 남푠 아닌가? ' 하여 가까운 ?-mart로 갔다.(네이트 회원은 간접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이리 저리 둘러보며 뭘 살까 고민하는데.. 마땅한 것이 눈에 보이질 않는다.
'에잉,,,,그냥 갈까?' 하고 돌아서는데 2층 안쪽에 예쁜 속옷들이 벙싯 벙싯 웃으며, '오빠! 나 사가!' 하고 부른다.
가까이 가서 보니 예쁜게 참 많다.' 어구구 고여운 것들.....' (평소에도 홈쇼핑 속옷 광고를 보고 있으면 - 순전히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정말 우연히- 우리 마눌 인상 째리면서 말한다. '채널 안돌려!!!' 에구궁...)
근데 문제가 생겼다. '어떻게 살것인가'가 문제 였다. 많은 물건 중에서 제일 야시시한 뇬으로 찍어서 옆에 있는 점원에게 말했다.
"저..... 아가씨...." " 네 손님...." "저 집사람 속옷을...이걸루......" " 아! 네... 사모님 싸이즈가 어떻게 되시지요?" '에궁 내가 그걸 어찌아나! 이만기나 같아야 양팔을 벌리면서 "이정도"를 외치지, 내가 미쳤다고 속옷 사러 와서 이 무슨 망신이야! 그냥 수박이나 한 덩이 사갈껄!!!!' "저 그냥 보통으루,,,," 아가씨가 나를 위 아래로 훓는다. '짜식 매일 안고 자면서 싸이즈도 모르냐'는 식으로...'허거걱 그걸 우리 남푠들이 우찌 안단 말인가???!!!' "마르신 편이예요? 아님 통통하신 편이예요?" " 그냥 보통......"(보통은 먼놈의 보통 우리 마눌은 양팔로 안기가 벅차다...이글 보면 난 죽었다...)
"아 네, 그럼 위는 ??로 하시고요, 아래는 ??로하세요" "네 대충 주세요 안맞으면 바꾸러 올께요!" 얼굴이 빨개져 허둥지둥 ?-mart를 나왔다....
한손에 닭다리를 뜯으며 우리 마눌 날 보고 말한다. "이건 뭐야? 오늘이 뭔 날이야? 오늘 돈 많이 벌었어?" '그러면 그렇지' 난 아무말도 안했다. 그리고 이 방으로 들어와서 문 잠가놓고 이 글을 쓴다. 우리 마눌 이 글 읽으면 지우라고 온갖 협박 다 할 것이다 . 그러나 나는 씩씩하게 버틸 것이다. 우리 네이트 매니아들이 보고 즐거우라고.... 오늘 일기 끝.
리플 많이 달아 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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