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간지 한달 두달.. 처음엔 괜찮다던 친구가 점점 스트레스에 힘들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사수가 친구를 너무 시달리게 하는겁니다. 조직안에서 아부를 떤다거나 애교를 떠는 성격이아닌 제친구는 사수의눈에, 마음에 들지않았나봅니다. 이것저것 트집을잡고 말도안되는 핀잔과 욕을들으며 제친구는 이건 사는게 아니라고 지옥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힘들다고했을때 '아 그냥 좀힘들구나..다똑같이 힘들게사는구나'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시험에 합격해서 정직원이 됐을때에도 아직 한달에 백만원도 못받는 제친구에게 이런저런 물질적인것을 요구하는것도 심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옷을 구매하는 친구를 보고 어떻게 옷을 인터넷으로 사냐며 백화점에서 사야지 넌 거지냐며 생일이언제냐고 자기가 하나사주겠다고 비꼬며 면박을 주기도했습니다. 여기에 쓴것 이외에도 수없이많지만 생략하고 제친구는 참다참다 이번달까지만 하고 퇴사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인 6월8일 월요일 회사에서 야유회가 있었습니다. 야유회도 일의 연장이라며 참석을 해야한다며 제친구는 그날도 가기싫다고 했지만 어쩔수없이 갔습니다.
그곳에서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야유회에서 달리기를 하던도중 제친구는 갑자기 쓰러지고말았습니다. 그때 제친구의 심장이 순간 멈춘 것 입니다. 그렇게 15분 정도를 지체하고말았습니다. 직원들은 119 에 신고를했지만 1분1초도 급박한상황입니다. 심장이 멈췄으니까요. 병원에 후송되서 간신히 숨은 다시 붙여놨지만 뇌에도 피가 4분동안 공급이안되면
손상이 된다고합니다. 결국 제친구는 의식불명에빠졌습니다. 오늘이 5일째인데
깨어나지못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되돌아가서 제친구가 쓰러졌을때 그 직원들은 뭘하고있었을까 너무 궁금해집니다. 애가 숨을 못쉬며 헉헉거리는데 아무런 응급조취를 취하지않았습니다. 그냥 119 가 올때가지 막연히 기다렸던겁니다. 그리고 응급차는 아무리늦어도 10분안에는 도착을 한다고 들었는데 15분동안 방치됐다는 것은 바로 신고를 하지않았다는 생각도들고요. 그리고
골절이아닌이상 막연히 기다릴게아니라 자가용으로 한시빨리 병원으로 옮겼거나 그자리에서 심폐소생술이나 하다못해 인공호흡을 했더라면 이지경까지는 안왔을겁니다. 고등학교때 취업한친구중에 다른 회사로 취업한 친구는 들어가자마자 안전교육을 받았다고합니다. 그런데 이런 대기업에서 초등학교에서도 배우는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안한다는것도 어이가 없었지만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 누구하나 나서지않고 시도도 하지 않았다는것에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없고 비통할뿐입니다.
저는 아직도 믿기지가않고 직접 제눈으로 보기전엔
거짓말이였으면 좋겠다고 아닐거라고 믿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중환자실에있는 제친구는 제가알던 제 친구가 아니었습니다. 의식도없이 물한모금도 먹지못하고 오로지 기계에 의지해있는 친구가 수많은 호스에 의지에 있는 제친구를 보니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평소에 엄마처럼 언니처럼 챙겨주던 친군데 항상 넓은 마음으로 감싸주던 친구였는데.. 인정할수가없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화가나는건 그 회사에서는 애가 깨어나지도 못하고 저렇게 누워있는데 합의 부터 보려고, 돈으로 먼저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태도입니다. 그리고 그 사수와 사수의 친구들도 왔었지만 사수는 그래도 슬프기는 한건지 울다가 갑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은 응급실앞에서 웃고떠들고 있었습니다. 가족분들은 그 윗사람들에게 제친구가 그동안 격던 수모와 마음고생들을 털어놓아도 자기들은 모르는일이라며 그런일이 있다면 앞으로 주의 시킨다는 것입니다.
아까는 제가친구와 병원에 갔었습니다. 회사 남자직원 3명이 왔었는데 그중 한 사람이 우리에게 와서 물어볼게 있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제친구가 살을 40kg 나 뺐는데 어떻게 뺐냐며 혹시 약으로 뺀게아니냐고 묻습니다. 어디서 들었다고 하는데 그냥 한번 떠보는거 같기도하고 참 어이가없어서, 그게 지금 누워있는 친구 두고 할 소리입니까..
이게 죽도록 맘고생 하며 노력한 결과입니다. 그런 제친구를 이렇게 짓밟아도 되는건지...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은 지금 세상이 노랗고 무너지는 심정입니다.
저또한 죄책감이 듭니다. 얘가 그렇게 힘들다고 힘들다고 했을때 한번만더 들어줄껄 ..
그냥 푸념 정도로만 생각한 내가 너무 밉고 싫습니다. 나또한 방관자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잠도오질않고 깨어있는동안은 친구생각밖에 안납니다. 아무것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친구는 먹지도못하고, 눈도 못뜨고있는데 내가 편히 숨쉬는것도, 밥을먹는것도, 걷는것도, 말하는것도 미안해집니다. 길을가다가도 시드때도없이 눈물이 나려합니다.
꽃다운나이 20살입니다.
제 친구는 어쩌면 깨어나도 그전처럼 온전한 생활을 할 수 없게 될지도모릅니다.
이미 몇십프로 뇌손상이 되었고 폐기능도 더 악화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의 작은한마디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지금은 제발 눈만뜨길 간절히 바라고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분들께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한번만 제친구를 위해 기도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한번만 읽어주세요. 비통하고 세상이 노랗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앞뒤가 안맞을지도 모르지만 너무 답답해서 올립니다.
제 친구 이야기좀 하겠습니다. 저희는 실업계의 고등학교 였습니다.
제친구는 작년 고3때 졸업후 취업을결정했습니다.
파주에있는 L사의 디스플레이 공장 에 면접을 보아 합격을해서 제친구는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입학당시 비만의 체형이었던 제친구는 고2때부터 마음을 정말
독하게 먹고 철저하게 음식조절과 운동을 열심히 하기시작했습니다.
그 피나는 노력의 결과 약 40kg 감량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친구들도 모두놀라며정말 대단해했습니다.
고3막판에 그냥 한번 넣어본 대학의원서가 붙자 제친구는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처음 결심으로 취업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회사는 파주에서
기숙을하며 일을 하는 형식인데 신입사원마다 사수를 한명씩 붙여줍니다.
그냥일종의 선배같은 개념인데 합격이되었다고해서 끝이아니라 끈임없이 거기서도 시험을보고 배웁니다.
그곳에 간지 한달 두달.. 처음엔 괜찮다던 친구가 점점 스트레스에 힘들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사수가 친구를 너무 시달리게 하는겁니다. 조직안에서 아부를 떤다거나 애교를 떠는 성격이아닌 제친구는 사수의눈에, 마음에 들지않았나봅니다. 이것저것 트집을잡고 말도안되는 핀잔과 욕을들으며 제친구는 이건 사는게 아니라고 지옥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힘들다고했을때 '아 그냥 좀힘들구나..다똑같이 힘들게사는구나'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시험에 합격해서 정직원이 됐을때에도 아직 한달에 백만원도 못받는 제친구에게 이런저런 물질적인것을 요구하는것도 심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옷을 구매하는 친구를 보고 어떻게 옷을 인터넷으로 사냐며 백화점에서 사야지 넌 거지냐며 생일이언제냐고 자기가 하나사주겠다고 비꼬며 면박을 주기도했습니다. 여기에 쓴것 이외에도 수없이많지만 생략하고 제친구는 참다참다 이번달까지만 하고 퇴사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인 6월8일 월요일 회사에서 야유회가 있었습니다. 야유회도 일의 연장이라며 참석을 해야한다며 제친구는 그날도 가기싫다고 했지만 어쩔수없이 갔습니다.
그곳에서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야유회에서 달리기를 하던도중 제친구는 갑자기 쓰러지고말았습니다. 그때 제친구의 심장이 순간 멈춘 것 입니다. 그렇게 15분 정도를 지체하고말았습니다. 직원들은 119 에 신고를했지만 1분1초도 급박한상황입니다. 심장이 멈췄으니까요. 병원에 후송되서 간신히 숨은 다시 붙여놨지만 뇌에도 피가 4분동안 공급이안되면
손상이 된다고합니다. 결국 제친구는 의식불명에빠졌습니다. 오늘이 5일째인데
깨어나지못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되돌아가서 제친구가 쓰러졌을때 그 직원들은 뭘하고있었을까 너무 궁금해집니다. 애가 숨을 못쉬며 헉헉거리는데 아무런 응급조취를 취하지않았습니다. 그냥 119 가 올때가지 막연히 기다렸던겁니다. 그리고 응급차는 아무리늦어도 10분안에는 도착을 한다고 들었는데 15분동안 방치됐다는 것은 바로 신고를 하지않았다는 생각도들고요. 그리고
골절이아닌이상 막연히 기다릴게아니라 자가용으로 한시빨리 병원으로 옮겼거나 그자리에서 심폐소생술이나 하다못해 인공호흡을 했더라면 이지경까지는 안왔을겁니다. 고등학교때 취업한친구중에 다른 회사로 취업한 친구는 들어가자마자 안전교육을 받았다고합니다. 그런데 이런 대기업에서 초등학교에서도 배우는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안한다는것도 어이가 없었지만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 누구하나 나서지않고 시도도 하지 않았다는것에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없고 비통할뿐입니다.
저는 아직도 믿기지가않고 직접 제눈으로 보기전엔
거짓말이였으면 좋겠다고 아닐거라고 믿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중환자실에있는 제친구는 제가알던 제 친구가 아니었습니다. 의식도없이 물한모금도 먹지못하고 오로지 기계에 의지해있는 친구가 수많은 호스에 의지에 있는 제친구를 보니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평소에 엄마처럼 언니처럼 챙겨주던 친군데 항상 넓은 마음으로 감싸주던 친구였는데.. 인정할수가없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화가나는건 그 회사에서는 애가 깨어나지도 못하고 저렇게 누워있는데 합의 부터 보려고, 돈으로 먼저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태도입니다. 그리고 그 사수와 사수의 친구들도 왔었지만 사수는 그래도 슬프기는 한건지 울다가 갑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은 응급실앞에서 웃고떠들고 있었습니다. 가족분들은 그 윗사람들에게 제친구가 그동안 격던 수모와 마음고생들을 털어놓아도 자기들은 모르는일이라며 그런일이 있다면 앞으로 주의 시킨다는 것입니다.
아까는 제가친구와 병원에 갔었습니다. 회사 남자직원 3명이 왔었는데 그중 한 사람이 우리에게 와서 물어볼게 있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제친구가 살을 40kg 나 뺐는데 어떻게 뺐냐며 혹시 약으로 뺀게아니냐고 묻습니다. 어디서 들었다고 하는데 그냥 한번 떠보는거 같기도하고 참 어이가없어서, 그게 지금 누워있는 친구 두고 할 소리입니까..
이게 죽도록 맘고생 하며 노력한 결과입니다. 그런 제친구를 이렇게 짓밟아도 되는건지...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은 지금 세상이 노랗고 무너지는 심정입니다.
저또한 죄책감이 듭니다. 얘가 그렇게 힘들다고 힘들다고 했을때 한번만더 들어줄껄 ..
그냥 푸념 정도로만 생각한 내가 너무 밉고 싫습니다. 나또한 방관자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잠도오질않고 깨어있는동안은 친구생각밖에 안납니다. 아무것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친구는 먹지도못하고, 눈도 못뜨고있는데 내가 편히 숨쉬는것도, 밥을먹는것도, 걷는것도, 말하는것도 미안해집니다. 길을가다가도 시드때도없이 눈물이 나려합니다.
꽃다운나이 20살입니다.
제 친구는 어쩌면 깨어나도 그전처럼 온전한 생활을 할 수 없게 될지도모릅니다.
이미 몇십프로 뇌손상이 되었고 폐기능도 더 악화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의 작은한마디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지금은 제발 눈만뜨길 간절히 바라고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분들께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한번만 제친구를 위해 기도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