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다소 긴 편이지만, 이 글을 읽고나면 왜 당신의 봉급이 적은지 그 이유를 아시게 될 것입니다. 새벽에 글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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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이 웃는 사진을 보고 인터넷 뉴스에 한 젊은이가 “당신이 웃으면, 저는 눈물이 떨어진다.”는 댓글을 달았다. 정치란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과 처지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특정 사안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견해를 달리한다. 그래서 특정 사안을 두고 어떤 사람들은 찬성과 반대로 엇갈려 칭찬과 격려가 있는 반면, 분노와 욕설이 난무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 나는 말없이 떨어지는 국민의 ‘눈물’에 가슴이 절로 뜨거워진다.
고전 춘향전에서 암행어사 이몽룡이 탐관오리 변학도의 생일잔치에 거지 행색으로 들어가서 호사스런 음식과 음악 그리고 풍류를 바라보면서, 그는 일필휘지로 “호사스런 술독의 향기로운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소반의 맛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불의 눈물 떨어질 때 백성의 눈물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구나.(金樽美酒千人血 玉盤佳肴萬姓膏 燭淚落時民淚落 歌聲高處怨聲高)”라고 현실 비판적 칠언절구의 한시를 짓는다.
가난하고 배고픔에 배우지 못하고 어리석은 조선 시대의 백성들은 탐관오리의 횡포에도 어떻게 적절한 대응도 하지도 못하고 속절없는 눈물만 흘릴 뿐이다. 고전 <춘향전>은 탐관오리를 징벌하고, 신분을 초월한 젊은 남녀의 사랑을 다루는 등 당대의 상식과 편견을 뛰어넘는 사상을 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암행어사 이몽룡과 같은 어떤 구세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조선의 백성들은 자신의 불합리한 상황을 능동적으로 개선하지 못하고,
탐관오리의 횡포를 고스란히 감수하고 있어야 한다는 지배자들의 부당한 논리가 담겨져 있다. 암행어사 이몽령은 당대 지식인으로 조선의 백성들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노력할 것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다만, 그는 자신의 영웅성을 만천하에 자랑하는 선심행정(善心行政,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업적을 널리 알리려는 형태)의 표본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그저 가난한 자에게 고기 한 마리를 던져주었을 뿐, 그물을 만든 법은 결코 가르쳐 주지 않았다.
흔히 사람들은 실의에 빠진 친구에게 “용기를 내라. 인생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라고 추상적인 조언을 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구체적이며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법론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데도, 돌아오는 보수가 적은 이유를 모른 채, 미련한 곰처럼 더욱 열심히 일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자신이 배우지 못하고 능력이 부족해서 보수가 적다고 스스로 합리화시킨다. 사회구조와 제도적 모순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기독교 윤리학자 니부어(Niebuhr, 1892~1971) 교수는 자신의 저서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1932)>에서, 개인은 비도덕적이고 국가나 사회는 도덕적이란 일반 상식을 뒤집고, 오히려 개인은 도덕적이지만, 국가나 사회가 비도덕적일 수 있다는 것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니부어는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한 사람으로 결코 사회주의자나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비도덕적 국가나 사회에 대해 비판하는 지식인들을 오히려 사회주의자나 공산주의로 매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혹자는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어쩌란 말이냐? 국가와 사회가 비도적이라고 해도, 나는 직장에서 바쁘고 힘들어 죽겠는데, 한가롭게 이런 글을 보고 앉아서 답답한 현실을 바라보면서 짜증만 내어야 하는가?”란 반문이 예상된다. 나는 자신이 일한만큼 정당한 대가가 오지 않고, 직장에서 부당하게 쫓겨나서 생존권을 위해, 자신들의 억울함을 하소연하는 사람들을 짧은 생각으로 비난하거나 욕하지 않고, 정치적 이용이란 어설픈 추상의 용어로 넘기지 말고,
국민들이 진정으로 어떤 사람이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지 면밀히 잘 따져서, 선거에서 투표 하나만 잘해도, 비도덕적 국가와 사회는 개선될 수 있다. 양처럼 순한 백성들의 손에 생각 만해도 끔찍한 쇠파이프와 화염병을 들지 않도록 노무현 전대통령님과 같은 서민의 대통령과 각 지방 자치단체장을 선출해야 한다. 우리 사회는 각 지방단체를 중심으로 각종 이익 관변단체들이 뿌리 깊게 기생하고 있다. 그 검은 커넥션을 끊고, 건강한 국가와 사회를 만드는 것은 바로 각종 선거에 여러분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투표 한 장의 힘에 달려 있음을 꼭 명심했으면 한다.
TIP : 자꾸만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고 묻는다. 나도 사생활이 있어서 소상히 밝힐 수는 없지만, 나는 정치인도 아니고, 특정한 정당에 소속된 사람도 아니다. 정치판에 발을 디딜 꿈은 아예 없는 사람이라고 단언해도 좋다. 다만, 나는 책을 좋아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에 관심은 많으나 특정한 종교는 없음을 밝힌다.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이 이 국가와 사회를 도덕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말씀을 남기고,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
진짜 당신의 봉급이 적은 이유는?
진짜 당신의 봉급이 적은 이유는?
내용이 다소 긴 편이지만, 이 글을 읽고나면 왜 당신의 봉급이 적은지 그 이유를 아시게 될 것입니다. 새벽에 글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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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이 웃는 사진을 보고 인터넷 뉴스에 한 젊은이가 “당신이 웃으면, 저는 눈물이 떨어진다.”는 댓글을 달았다. 정치란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과 처지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특정 사안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견해를 달리한다. 그래서 특정 사안을 두고 어떤 사람들은 찬성과 반대로 엇갈려 칭찬과 격려가 있는 반면, 분노와 욕설이 난무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 나는 말없이 떨어지는 국민의 ‘눈물’에 가슴이 절로 뜨거워진다.
고전 춘향전에서 암행어사 이몽룡이 탐관오리 변학도의 생일잔치에 거지 행색으로 들어가서 호사스런 음식과 음악 그리고 풍류를 바라보면서, 그는 일필휘지로 “호사스런 술독의 향기로운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소반의 맛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불의 눈물 떨어질 때 백성의 눈물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구나.(金樽美酒千人血 玉盤佳肴萬姓膏 燭淚落時民淚落 歌聲高處怨聲高)”라고 현실 비판적 칠언절구의 한시를 짓는다.
가난하고 배고픔에 배우지 못하고 어리석은 조선 시대의 백성들은 탐관오리의 횡포에도 어떻게 적절한 대응도 하지도 못하고 속절없는 눈물만 흘릴 뿐이다. 고전 <춘향전>은 탐관오리를 징벌하고, 신분을 초월한 젊은 남녀의 사랑을 다루는 등 당대의 상식과 편견을 뛰어넘는 사상을 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암행어사 이몽룡과 같은 어떤 구세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조선의 백성들은 자신의 불합리한 상황을 능동적으로 개선하지 못하고,
탐관오리의 횡포를 고스란히 감수하고 있어야 한다는 지배자들의 부당한 논리가 담겨져 있다. 암행어사 이몽령은 당대 지식인으로 조선의 백성들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노력할 것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다만, 그는 자신의 영웅성을 만천하에 자랑하는 선심행정(善心行政,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업적을 널리 알리려는 형태)의 표본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그저 가난한 자에게 고기 한 마리를 던져주었을 뿐, 그물을 만든 법은 결코 가르쳐 주지 않았다.
흔히 사람들은 실의에 빠진 친구에게 “용기를 내라. 인생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라고 추상적인 조언을 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구체적이며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법론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데도, 돌아오는 보수가 적은 이유를 모른 채, 미련한 곰처럼 더욱 열심히 일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자신이 배우지 못하고 능력이 부족해서 보수가 적다고 스스로 합리화시킨다. 사회구조와 제도적 모순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기독교 윤리학자 니부어(Niebuhr, 1892~1971) 교수는 자신의 저서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1932)>에서, 개인은 비도덕적이고 국가나 사회는 도덕적이란 일반 상식을 뒤집고, 오히려 개인은 도덕적이지만, 국가나 사회가 비도덕적일 수 있다는 것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니부어는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한 사람으로 결코 사회주의자나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비도덕적 국가나 사회에 대해 비판하는 지식인들을 오히려 사회주의자나 공산주의로 매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혹자는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어쩌란 말이냐? 국가와 사회가 비도적이라고 해도, 나는 직장에서 바쁘고 힘들어 죽겠는데, 한가롭게 이런 글을 보고 앉아서 답답한 현실을 바라보면서 짜증만 내어야 하는가?”란 반문이 예상된다. 나는 자신이 일한만큼 정당한 대가가 오지 않고, 직장에서 부당하게 쫓겨나서 생존권을 위해, 자신들의 억울함을 하소연하는 사람들을 짧은 생각으로 비난하거나 욕하지 않고, 정치적 이용이란 어설픈 추상의 용어로 넘기지 말고,
국민들이 진정으로 어떤 사람이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지 면밀히 잘 따져서, 선거에서 투표 하나만 잘해도, 비도덕적 국가와 사회는 개선될 수 있다. 양처럼 순한 백성들의 손에 생각 만해도 끔찍한 쇠파이프와 화염병을 들지 않도록 노무현 전대통령님과 같은 서민의 대통령과 각 지방 자치단체장을 선출해야 한다. 우리 사회는 각 지방단체를 중심으로 각종 이익 관변단체들이 뿌리 깊게 기생하고 있다. 그 검은 커넥션을 끊고, 건강한 국가와 사회를 만드는 것은 바로 각종 선거에 여러분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투표 한 장의 힘에 달려 있음을 꼭 명심했으면 한다.
TIP : 자꾸만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고 묻는다. 나도 사생활이 있어서 소상히 밝힐 수는 없지만, 나는 정치인도 아니고, 특정한 정당에 소속된 사람도 아니다. 정치판에 발을 디딜 꿈은 아예 없는 사람이라고 단언해도 좋다. 다만, 나는 책을 좋아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에 관심은 많으나 특정한 종교는 없음을 밝힌다.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이 이 국가와 사회를 도덕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말씀을 남기고,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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