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 돈을 갖고 튀었어요

아놔2009.06.12
조회237

저희 부모님이 식당을 하시는데요,

 

요즘 좀 바빠져서 급하게 인터넷 알바싸이트를 통해 알바를 구했습니다.

 

자신은 87년생 휴학생 누구라고 말을 해주었고

 

그다음날 부터 바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아버지가 등본 한통 뗘오라고..

 

신원확인을 해야되니까.. 그래서 알바생일 알았다고 하고 하루이틀 지났습니다.

 

그 알바생이 싹싹하고 일도 열심히 해서 부모님이 잘 챙겨주셨다고 합니다.

 

자취생이라고 해서 엄마가 반찬같은것도 챙겨다 주시고

 

아빠는 수고한다고 돈을 좀 더 주셨다고 합니다

 

(원래는 월급으로 주려고했는데 돈이 너무 없어서 일급으로 달라했다 하더라구요.)

 

부모님 연세도 있으시고 알바를 쓴 경험이 없으셔서,

 

마냥 아들 같으시고 하셨나봅니다. 그래서 잘 해주고 그런거 같은데..

 

알바 5일째 되는날.. 카운터쪽에 잔돈이랑 현금이 좀 들어있는 조그만 돈가방을

 

가지고 도망갔습니다. 금액은 한 20만원정도 되구요..

 

돈을 일당으로 달라고해서 일한만큼은 돈을 다 받은상태였습니다..

 

그 돈가방에는 엄마 자동차키도 들어있었는데 그 채로 가져갔답니다..ㅠㅠ

 

핸드폰으로 전화해보니 그새 결번이라고 하더군요.

 

어디학교다니는 누구라는데 솔직히 그것도 가명일수 있겠더라구요..

 

엄마 아빠는 더 안훔쳐간게 어디냐, 경험이다, 괘씸하긴 하지만 감사하게 생각하구

 

넘기자. 이러시는데,,

 

아 너무 속상하고 괘씸해서요 ㅠㅠ

 

경찰에 신고하면 결번된 핸드폰이래두 가입자가 그 본인이라면 찾을수 있다는데

 

부모님께서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말라십니다.

 

아..어떻게 잡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ㅠㅠ

 

글 읽어주신 분들 중 경험 있으시거나 조언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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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그 도둑놈이 혹시 읽는다면..

 

너 진짜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어린것이 벌써부터 도벽이 있으면 어떡하느냐

 

도둑놈을 둔 너희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해 보아라 이 양심없는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