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큰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등하교시에 삼십분씩을 걸어요.. 살도 많이 찌고 ..운동도 부족한것 같아.일부러 차를 태워주지 않아요. 오가며 친구들과 더 시간을 가졌음 하는 맘도 있었고 .. 아이가 걸어서 다니니 ..제가 불편하지 않아서 더욱 좋았지요 .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아이가 집에오면 발냄새가 너무 나는 거예요. "너 왜 이러니 ..왜이렇게 안나던 발냄새가 나는거야 ?""저도 잘 모르겠어요. 많이 걸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발냄새가 보통 지독한게 아니었기에 몹시 걱정을 했어요. 저러다 친구들이 피하면 어쩌나 ...방법을 써야하는데.. 좋은 신발을 사줘야 하나 좋은 양말을 사줘야 하나 ..고민 중에 있는데 "엄마 소다가 뭐하는거예요?" 라고 아이가 물어요. "웅 그거 음식할때 넣는건데. 그거 넣으면 딱딱한 음식은 부드럽게 해주고 야채는 더 파랗게 해줄껄.." 저도 소다에 대해선 이정도 뿐 몰랐기에 ..버벅거리며 대답을 했지요. "엄마 소다가 발냄새에 좋데요" "너 그걸 어떻게알았어?"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나오는데요" 컴앞에 갔더니 ..아이가 발냄새로 고민한 흔적이 보여요.. 발냄새 퇴치법에 관한 방법들을 여러가질 알아보고 ..소다를 사용하는게 제일 간단하단 생각을 했던 모양이예요. "엄마 소다 사주세요" 그날밤 소다를 사오고 .. 그 다음날 아침부터 지극정성으로 소다를 발에 바르고 다니는 울아이.. 첫날 ..저녁아이가 들어오는데 .. 정말 발냄새가 나질 않아요 .. 참 신기해서 ..발에 코를 대고 맡았는데도 ..어제 났던 지독한 냄새는 전혀 나질 않아요. 기특하다고 마구 칭찬해주고 저도 다행이다 싶었지요. 그런데 .. 그늠 소다가 ..문제가 있어요.. 아이가 살집이 있는지라 바닥에 앉아서 허릴 구부리고 바르는게 아니라 바닥에 소다를 뿌려놓고 의자에 앉아 발바닥을 그위에 올려놓고 마구 문지른다음에 양말을 신고 쏙 가버리네요. 여기저기 온천지에 소다가루 뿌려놓고 ......... 잔소리를 해도..너 왜이리 개념 상실이냐 ..이렇게 하는게 말이되냐 . 라고 엄포를 놔도..듣는척 마는척 . 대단한 소다의 위력을 알았지만 .. 지져분한집 치우는 건 고스란히 제 차지네요 .. 오늘은 베란다에서 그랬는지 ..베란다가 허예요 .. 그나마 ...발냄새 안나서 다행이라고 ...친구들에게 그걸로 왕따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위안삼아야 할까봐요. 그렇게 걷기도 하고 공부가 힘들었는지 .요즘은 많이 날씬해 져서 ..이뻐졌어요..
발냄새 퇴치법
올해 큰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등하교시에 삼십분씩을 걸어요..
살도 많이 찌고 ..운동도 부족한것 같아.일부러 차를 태워주지 않아요.
오가며 친구들과 더 시간을 가졌음 하는 맘도 있었고 ..
아이가 걸어서 다니니 ..제가 불편하지 않아서 더욱 좋았지요 .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아이가 집에오면 발냄새가 너무 나는 거예요.
"너 왜 이러니 ..왜이렇게 안나던 발냄새가 나는거야 ?"
"저도 잘 모르겠어요. 많이 걸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발냄새가 보통 지독한게 아니었기에 몹시 걱정을 했어요.
저러다 친구들이 피하면 어쩌나 ...방법을 써야하는데..
좋은 신발을 사줘야 하나 좋은 양말을 사줘야 하나 ..고민 중에 있는데
"엄마 소다가 뭐하는거예요?"
라고 아이가 물어요.
"웅 그거 음식할때 넣는건데. 그거 넣으면 딱딱한 음식은 부드럽게 해주고
야채는 더 파랗게 해줄껄.."
저도 소다에 대해선 이정도 뿐 몰랐기에 ..버벅거리며 대답을 했지요.
"엄마 소다가 발냄새에 좋데요"
"너 그걸 어떻게알았어?"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나오는데요"
컴앞에 갔더니 ..아이가 발냄새로 고민한 흔적이 보여요..
발냄새 퇴치법에 관한 방법들을 여러가질 알아보고 ..소다를 사용하는게
제일 간단하단 생각을 했던 모양이예요.
"엄마 소다 사주세요"
그날밤 소다를 사오고 ..
그 다음날 아침부터 지극정성으로 소다를 발에 바르고 다니는 울아이..
첫날 ..저녁아이가 들어오는데 ..
정말 발냄새가 나질 않아요 ..
참 신기해서 ..발에 코를 대고 맡았는데도 ..어제 났던 지독한 냄새는
전혀 나질 않아요.
기특하다고 마구 칭찬해주고 저도 다행이다 싶었지요.
그런데 ..
그늠 소다가 ..문제가 있어요..
아이가 살집이 있는지라 바닥에 앉아서 허릴 구부리고 바르는게 아니라
바닥에 소다를 뿌려놓고 의자에 앉아 발바닥을 그위에 올려놓고 마구 문지른다음에
양말을 신고 쏙 가버리네요.
여기저기 온천지에 소다가루 뿌려놓고 .........
잔소리를 해도..너 왜이리 개념 상실이냐 ..이렇게 하는게 말이되냐 .
라고 엄포를 놔도..듣는척 마는척 .
대단한 소다의 위력을 알았지만 ..
지져분한집 치우는 건 고스란히 제 차지네요 ..
오늘은 베란다에서 그랬는지 ..베란다가 허예요 ..
그나마 ...발냄새 안나서 다행이라고 ...친구들에게 그걸로 왕따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위안삼아야 할까봐요.
그렇게 걷기도 하고 공부가 힘들었는지 .요즘은 많이 날씬해 져서 ..이뻐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