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기자가 물었습니다. “한국이 미국에게 중요한데 버리기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반미를 한다 해도 미국까지 감정적으로 대응해서야 되겠습니까? 미국은 냉철하게 합리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저는 이렇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미국은 한반도를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 미국의 이익 때문이다. 그러나 한반도와 한국인은 다르다. 한반도 인구가 전쟁으로 다 죽고, 폐허가 된다 해도 미국은 한반도를 차지할 것이다. 그러나 예전처럼 한국인들의 희생을 줄여주기 위해 미국인들의 생명을 바치지는 않을 것이다. 주한미군이 휴전선 방어를 포기하는 것은, 수도권 2,000만의 초전 희생을 줄여주기 위해 더 이상 미군이 희생되기 싫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이 한국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과 한국인의 안전을 포기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현대무기의 파괴력은 가공스럽다. 1주일만 전쟁해도 한국은 초토화되고 국민의 절반 이상은 희생될 것이다. 그 후 미국이 작전의 주도권을 잡아간다 해도 미국은 한국을 건질 수 있다. 그러나 그 때에는 당신도 나도 모두 죽고 없을 때다. 미군이 휴전선에 배치됐다는 말은 초전에 미군이 피해를 입겠다는 각오가 돼 있다는 걸 의미한다. 미군이 초전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전쟁의 기미를 최첨단 정보 능력으로 감지하고 선수를 쳐서 전파교란을 실시함과 동시에 핵무기 등에 의한 가공할 무기로 북의 핵심을 강타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군이 후방으로 나가거나 철수했을 경우에는 이러한 작전을 하지 않는다".
"초전에 핵무기를 사용하느냐 아니냐는 미국에게 매우 큰 문제다. 주한미군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핵무기는 미국의 자위권에 해당하지만 남의 나라 전쟁에 자위권에 대한 명분도 없으면서 초전부터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우선 미국 여론이 용납하지 않는다".
"미국은 이제까지 주한미군 후방 철수가 한국 방위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말해왔다. 이는 외교적 수사일 뿐이다. 이 말을 엄밀히 분석하면 미국은 한국의 국호를 지켜주겠다는 것이지 당신과 나의 생명이 초전에 희생되지 않도록 해주겠다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것을 잘 아는 미군은 어째서 지금까지 휴전선을 지켜주었는가? 그것이 바로 한미간의 ‘우정’ 세계였다. 우정이 없는데 미국이 무엇 때문에 초전에 우박처럼 쏟아지는 포탄세례 지역에 서서 긴장하며 살겠는가? 누구든 전방에 있으면 긴장하고, 후방에 있으면 긴장할 필요가 없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비비안리의 마지막 모습이 떠오른다. 클라크케이블이 잘해줄 때, 비비안리는 사려없이 응석과 투정을 부렸다. 크라크케이블의 마음이 떠나자 그녀는 갑자기 그녀가 아무 것도 아닌 존재라는 걸 의식한다. 그리고 잘못했다, 돌아와 달라고 울부짖는다. 지금의 한국인들이 바로 그녀를 닮았다“.
“같이 한 팀을 이루어 전쟁을 해도 각자의 이익은 따로 있다. NATO 시절, NATO-유럽 국가들과 미국 사이에 끊임없는 논쟁거리가 있었다. 미국은 '유연대응전략'을, 유럽국가들은 '대량보복전략'을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유럽국가들은 미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전쟁터는 유럽이지, 미국이 아니다. 초기전쟁을 재래식무기로 치른다면 현대무기의 가공스러운 파괴력으로 인해 유럽은 폐허의 땅이 될 것이다. 그러니 전쟁이 나면 초장에 핵무기로 대량 보복을 가해야 한다". 이에 맞서 미국은 이렇게 주장했다. "초전에 미국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미국 본토가 적의 핵무기 공격을 받게 된다. 유럽을 지켜주기 위해 미국이 핵공격의 목표가 되는 것은 부당하다".
"인계철선"문제를 놓고 미국과 한국간에는 바로 이와 똑같은 논쟁이 있었어야 했다. 미군이 전방을 지키고 있을 때, 만일 북이 공격을 한다면 미국은 전방에 있는 미군을 지키기 위해 초장에 핵보복을 할 수밖에 없다. 북한이 미국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바로 이 초장의 핵공격이다. 그러나, 이제 미군이 야포의 사정거리 밖에 위치한 이상 미국은 초장에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미군이 담당하던 인계철선을 서울-인천-수도권 인구가 감당해야 한다. 미군이 초장에 핵무기 사용을 주저하면 이는 수도권 인구의 대량 피해를 자초한다. 미군이 전방에 있을 때에는 미국의 초전 핵무기 사용이 명분을 얻지만 미군이 후방에 있을 때에는 그렇지 않다. 먼저 서울-수도권 인구가 피해를 본 다음에 미군이 피해를 입는다는 생각 때문에 느긋한 것이다. 설사 패트리오트를 들여 온다 해도 이는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한국인의 피해를 줄여주기 위한 것은 아니다".
"지금 한국의 운명은 무얼 잘 모르는 선무당들이 아는체 하며 절단내고 있는 것이다 ". 6.25 직전의 한국군은 간첩들이 지휘했다는 것이 전쟁사 세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지금의 한국은 그렇게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지금 우리는 미국과의 우정을 유지하면서 이런 논쟁을 했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의 정부는 미국이 나가주기를 기도하는 존재로 인식돼 있다. ‘민족공조가 동맹에 우선한다’, ‘미국과 북한이 싸우면 한국은 중간입장에서 싸움을 말리겠다’ 등등“
이땅의 반미 주한미군철수 외치는 사람들 필독.
방송 기자가 물었습니다. “한국이 미국에게 중요한데 버리기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반미를 한다 해도 미국까지 감정적으로 대응해서야 되겠습니까? 미국은 냉철하게 합리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저는 이렇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미국은 한반도를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 미국의 이익 때문이다. 그러나 한반도와 한국인은 다르다. 한반도 인구가 전쟁으로 다 죽고, 폐허가 된다 해도 미국은 한반도를 차지할 것이다. 그러나 예전처럼 한국인들의 희생을 줄여주기 위해 미국인들의 생명을 바치지는 않을 것이다. 주한미군이 휴전선 방어를 포기하는 것은, 수도권 2,000만의 초전 희생을 줄여주기 위해 더 이상 미군이 희생되기 싫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이 한국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과 한국인의 안전을 포기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현대무기의 파괴력은 가공스럽다. 1주일만 전쟁해도 한국은 초토화되고 국민의 절반 이상은 희생될 것이다. 그 후 미국이 작전의 주도권을 잡아간다 해도 미국은 한국을 건질 수 있다. 그러나 그 때에는 당신도 나도 모두 죽고 없을 때다. 미군이 휴전선에 배치됐다는 말은 초전에 미군이 피해를 입겠다는 각오가 돼 있다는 걸 의미한다. 미군이 초전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전쟁의 기미를 최첨단 정보 능력으로 감지하고 선수를 쳐서 전파교란을 실시함과 동시에 핵무기 등에 의한 가공할 무기로 북의 핵심을 강타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군이 후방으로 나가거나 철수했을 경우에는 이러한 작전을 하지 않는다".
"초전에 핵무기를 사용하느냐 아니냐는 미국에게 매우 큰 문제다. 주한미군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핵무기는 미국의 자위권에 해당하지만 남의 나라 전쟁에 자위권에 대한 명분도 없으면서 초전부터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우선 미국 여론이 용납하지 않는다".
"미국은 이제까지 주한미군 후방 철수가 한국 방위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말해왔다. 이는 외교적 수사일 뿐이다. 이 말을 엄밀히 분석하면 미국은 한국의 국호를 지켜주겠다는 것이지 당신과 나의 생명이 초전에 희생되지 않도록 해주겠다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것을 잘 아는 미군은 어째서 지금까지 휴전선을 지켜주었는가? 그것이 바로 한미간의 ‘우정’ 세계였다. 우정이 없는데 미국이 무엇 때문에 초전에 우박처럼 쏟아지는 포탄세례 지역에 서서 긴장하며 살겠는가? 누구든 전방에 있으면 긴장하고, 후방에 있으면 긴장할 필요가 없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비비안리의 마지막 모습이 떠오른다. 클라크케이블이 잘해줄 때, 비비안리는 사려없이 응석과 투정을 부렸다. 크라크케이블의 마음이 떠나자 그녀는 갑자기 그녀가 아무 것도 아닌 존재라는 걸 의식한다. 그리고 잘못했다, 돌아와 달라고 울부짖는다. 지금의 한국인들이 바로 그녀를 닮았다“.
“같이 한 팀을 이루어 전쟁을 해도 각자의 이익은 따로 있다. NATO 시절, NATO-유럽 국가들과 미국 사이에 끊임없는 논쟁거리가 있었다. 미국은 '유연대응전략'을, 유럽국가들은 '대량보복전략'을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유럽국가들은 미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전쟁터는 유럽이지, 미국이 아니다. 초기전쟁을 재래식무기로 치른다면 현대무기의 가공스러운 파괴력으로 인해 유럽은 폐허의 땅이 될 것이다. 그러니 전쟁이 나면 초장에 핵무기로 대량 보복을 가해야 한다". 이에 맞서 미국은 이렇게 주장했다. "초전에 미국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미국 본토가 적의 핵무기 공격을 받게 된다. 유럽을 지켜주기 위해 미국이 핵공격의 목표가 되는 것은 부당하다".
"인계철선"문제를 놓고 미국과 한국간에는 바로 이와 똑같은 논쟁이 있었어야 했다. 미군이 전방을 지키고 있을 때, 만일 북이 공격을 한다면 미국은 전방에 있는 미군을 지키기 위해 초장에 핵보복을 할 수밖에 없다. 북한이 미국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바로 이 초장의 핵공격이다. 그러나, 이제 미군이 야포의 사정거리 밖에 위치한 이상 미국은 초장에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미군이 담당하던 인계철선을 서울-인천-수도권 인구가 감당해야 한다. 미군이 초장에 핵무기 사용을 주저하면 이는 수도권 인구의 대량 피해를 자초한다. 미군이 전방에 있을 때에는 미국의 초전 핵무기 사용이 명분을 얻지만 미군이 후방에 있을 때에는 그렇지 않다. 먼저 서울-수도권 인구가 피해를 본 다음에 미군이 피해를 입는다는 생각 때문에 느긋한 것이다. 설사 패트리오트를 들여 온다 해도 이는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한국인의 피해를 줄여주기 위한 것은 아니다".
"지금 한국의 운명은 무얼 잘 모르는 선무당들이 아는체 하며 절단내고 있는 것이다 ". 6.25 직전의 한국군은 간첩들이 지휘했다는 것이 전쟁사 세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지금의 한국은 그렇게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지금 우리는 미국과의 우정을 유지하면서 이런 논쟁을 했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의 정부는 미국이 나가주기를 기도하는 존재로 인식돼 있다. ‘민족공조가 동맹에 우선한다’, ‘미국과 북한이 싸우면 한국은 중간입장에서 싸움을 말리겠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