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이 지나도 여전히

2009.06.13
조회180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초반 여자예요^^

매일 혼자 고민하다가 평소 톡을 즐겨봐서 한번 글 올려봐요

조언 좀 해주세요

 

지금 전 남자친구가 있어요

2살위구요

2년째 사귀는 중이랍니다

사귀면서 자주 싸우고 화해하고 했었긴 하지만

이젠 사귄지도 꽤 됬고 문제도 별로 없는 편이예요

절 많이 아껴주고 저도 그런 오빠가 좋구요

그런데..

예전에 학창시절에 사겼던 남자가 있는데요

소위말하는 나쁜남자? 라 해야하나..

3년간 사겼다 헤어졌다를 반복햇는데 그 남자가 바람을 자주 폈었어요..

그래서 헤어졌다가 다시 돌아오면 사겼다 했었거든요..

제가 많이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바람을 펴도 다시 용서하고 또 기다리고 했었어요..

정말 그사람 하나 밖에 몰랐으니까요 첫사랑이였어요

바보같았지만 어쩔 수 없더라구요..

남자들은 첫사랑을 마음에 품고 죽을때까지 못잊는다고 하고

여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다 잊는다고 하는데

전 왜이렇게 그사람이 제 맘속에서 떠나질 않을까요..

아직도 몇년째 단 하루라도 생각이 안 난적이 없고

아직도 꿈에 나타나구

술먹으면 보고싶고 그립고 그러네요..

그때의 내모습이 ,

그때 그시절 그사람과 같이있을때 ,

그리고 연락할때의 행복하고 두근거렸던 그 마음이 너무 그리워요..

남자친구한텐 내가 지금 이런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때문에 항상 너무 미안하고..

아마도 평생 못잊고 가슴 한켠에 남아있을 것 같아요..

나쁜기억도 많은 추억이지만 설렘이 많은 추억이라서요..

연락해서 만나보고싶은데..

그러기엔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고..

휴..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