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판 써서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썼던 여자입니다. 현재 저는 19살이고, 연하 남자친구랑 사귀고 있습니다. 확실히 뭔가 달라진 남자친구 때문에 한번 헤어지기도 했었고, 무관심하고 귀찮게 절 대하는 모습이 맘이 아파서 울기도 많이 했어요. 한참 공부할 시기에 이런 문제로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저 스스로 한심하지만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아 남자친구에게 오늘 얘기좀 하자고 만나자고 얘기 했어요. 그런데 처음에 전화로는 만날것처럼 얘기 하더니, 문자로 '뭐할건데?'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얘기할것두 있구~' 이렇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는 사귀는 사이끼리 만나는데 이유가 있어야 만나나?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좋아하면 당연히 보고 싶고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계속 뭐할껀데, 덥고 츄리닝 입어서 가기 싫다는 식으로 말하는겁니다.. 전 그것부터 서운했었는데.. 결국 얘기하다가 제가 딱 말해 만날꺼야? 이렇게 보내자 'ㄴㄴ나중에ㅜ' 라고 문자가 온겁니다..... 하 결국 못 만나고 집에 있었는데 나중에 문자가 왔어요. '무슨 얘기 하려고 했는데?' 라고. 전 다른 사람들처럼 예쁘게 사귀고 싶었거든요. 이렇게 변해버린 남자친구를 이해할 수 없었고, 남친은 친구들이랑 만날 시간은 있어도 저랑 만나는 시간은 거의 없고..... 그런거 다 이해하는데, 그냥 전 다정한 말 한마디가 너무 그립고 요즘 부쩍 외롭다고 느껴서 전화통화를 하면서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니가 막 말 할때마다 나는 상처받는 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남친이 '그럼 문자할때 일일이 생각하고 말해야되?'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그건 아니더라도 여자들은 남자들이 그렇게 말하면 서운해 한다고, 최소한 지켜야 할 선이 있지 않냐고, 하니까 '그럼 예의 다 지키고 문자 해야되?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이런식으로 말하는 겁니다. 그렇게 얘기하다가 제가 왜 요즘 변했냐고 묻자 '솔직히 말하면 재미없어. 요즘 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순간 가슴이 철렁. 그리고 제가 만날때 이유가 있어야 하냐고 하니까, 이유 없이, 계획없이 만나면 질린다고 하더라구요....... 그거에 또 충격먹었는데, 솔직히 남친이 저한테 무뚝뚝하게 말하고 막 말하다보니까 저도 예쁜말이 나올수가 없잖아요. 문자할때.. 그래서 제가 서운한거 표출할려고 어제, 친구들이랑 노래방에 있다길래 '아 그럼 방해안할게. 친구들이랑 놀아~'라고 말했는데.. 남자친구가 그 얘기를 전화할때 말하면서 '존.나 짜증나 그렇게 말하는거. 진짜 핸드폰 던져버리고 싶어' 이러는 겁니다.... 말그대로 존.나 짜증난다고 하는데..듣자마자 머릿속이 하얘졌어요. 솔직히 비꼬는것처럼 말한건 저도 잘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전화로 뭔 말만하면 '아 그렇게 비꼬는거 진짜 재주다ㅋㅋㅋㅋㅋ'<-정말 이렇게 비웃는겁니다;; 진짜 전 악의없이 말했는데 다 비꼬아서 듣는거에요.... 그래서 나중에 제가 '그럼 니 마음은 뭔데? 아직도 나 좋아?' 이렇게 물었더니.. '그런건 왜 물어, 말안할꺼야.' 이러면서 여자들은 너무 좋아한단 말 쉽게 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전 정말 좋아해서 좋다고 한거고 쉽게 한것도 아닌데. 정말 화가나는데 남자친구 말에 말려들어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냥 결론도 못내고 통화를 끝냈어요. 아 정말 마음이 아파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짜증나는 존재가 되버렸다는 거.. 어떡하죠............. 제가 한가지 얘기를 하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그거 집착이라고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내가 누나랑 만나서 얘기했으면 누나 눈보고 '조카 짜증난다'는 말을 할수 있었을거같아? 그래서 안만난거야. 이러는데.. 저랑 문자만 하면 지겹고 짜증나 하는거 같아요... 이제 되돌릴 순 없는걸까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나요....... 정말 힘듭니다................ 제가 잘못했다니까... 뭐라 할 순 없지만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연락을 하면 안되는지. 아니면 헤어져야 하는건지.... 제가 남자친구 한테 '그럼 내가 연락하지말까?' 이렇게 말했더니 '어디 맘대로 해봐, 진짜 연락 안할꺼면'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또 비꼬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ㅠㅠ 너무 힘들어요 열심히 썼어요.. ㅠㅠ읽기 귀찮으시더라도 성의있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정말..
남자친구.. 제가 존..나 짜증난데요.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판 써서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썼던 여자입니다. 현재 저는 19살이고, 연하 남자친구랑
사귀고 있습니다.
확실히 뭔가 달라진 남자친구 때문에 한번 헤어지기도 했었고,
무관심하고 귀찮게 절 대하는 모습이 맘이 아파서 울기도 많이 했어요.
한참 공부할 시기에 이런 문제로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저 스스로 한심하지만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아 남자친구에게 오늘 얘기좀 하자고 만나자고
얘기 했어요. 그런데 처음에 전화로는 만날것처럼 얘기 하더니,
문자로 '뭐할건데?'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얘기할것두 있구~' 이렇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는
사귀는 사이끼리 만나는데 이유가 있어야 만나나?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좋아하면 당연히 보고 싶고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계속 뭐할껀데, 덥고 츄리닝 입어서
가기 싫다는 식으로 말하는겁니다.. 전 그것부터 서운했었는데..
결국 얘기하다가 제가 딱 말해 만날꺼야? 이렇게 보내자
'ㄴㄴ나중에ㅜ' 라고 문자가 온겁니다..... 하 결국 못 만나고 집에 있었는데
나중에 문자가 왔어요. '무슨 얘기 하려고 했는데?' 라고.
전 다른 사람들처럼 예쁘게 사귀고 싶었거든요.
이렇게 변해버린 남자친구를 이해할 수 없었고, 남친은 친구들이랑
만날 시간은 있어도 저랑 만나는 시간은 거의 없고.....
그런거 다 이해하는데,
그냥 전 다정한 말 한마디가 너무 그립고 요즘 부쩍 외롭다고 느껴서
전화통화를 하면서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니가 막 말 할때마다 나는 상처받는 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남친이
'그럼 문자할때 일일이 생각하고 말해야되?'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그건 아니더라도 여자들은 남자들이
그렇게 말하면 서운해 한다고, 최소한 지켜야 할 선이 있지 않냐고, 하니까
'그럼 예의 다 지키고 문자 해야되?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이런식으로 말하는 겁니다. 그렇게 얘기하다가 제가 왜 요즘 변했냐고 묻자
'솔직히 말하면 재미없어. 요즘 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순간 가슴이 철렁.
그리고 제가 만날때 이유가 있어야 하냐고 하니까,
이유 없이, 계획없이 만나면 질린다고 하더라구요.......
그거에 또 충격먹었는데, 솔직히 남친이 저한테 무뚝뚝하게 말하고
막 말하다보니까 저도 예쁜말이 나올수가 없잖아요. 문자할때..
그래서 제가 서운한거 표출할려고 어제, 친구들이랑 노래방에 있다길래
'아 그럼 방해안할게. 친구들이랑 놀아~'라고 말했는데.. 남자친구가 그 얘기를
전화할때 말하면서 '존.나 짜증나 그렇게 말하는거. 진짜 핸드폰 던져버리고 싶어'
이러는 겁니다.... 말그대로 존.나 짜증난다고 하는데..듣자마자 머릿속이 하얘졌어요.
솔직히 비꼬는것처럼 말한건 저도 잘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전화로 뭔 말만하면 '아 그렇게 비꼬는거 진짜 재주다ㅋㅋㅋㅋㅋ'<-정말 이렇게
비웃는겁니다;; 진짜 전 악의없이 말했는데 다 비꼬아서 듣는거에요....
그래서 나중에 제가 '그럼 니 마음은 뭔데? 아직도 나 좋아?'
이렇게 물었더니.. '그런건 왜 물어, 말안할꺼야.'
이러면서 여자들은 너무 좋아한단 말 쉽게 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전 정말 좋아해서 좋다고 한거고 쉽게 한것도 아닌데.
정말 화가나는데 남자친구 말에 말려들어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냥 결론도 못내고 통화를 끝냈어요.
아 정말 마음이 아파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짜증나는 존재가
되버렸다는 거.. 어떡하죠.............
제가 한가지 얘기를 하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그거 집착이라고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내가 누나랑 만나서 얘기했으면
누나 눈보고 '조카 짜증난다'는 말을 할수 있었을거같아? 그래서 안만난거야.
이러는데.. 저랑 문자만 하면 지겹고 짜증나 하는거 같아요...
이제 되돌릴 순 없는걸까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나요.......
정말 힘듭니다................
제가 잘못했다니까... 뭐라 할 순 없지만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연락을 하면 안되는지. 아니면 헤어져야 하는건지....
제가 남자친구 한테 '그럼 내가 연락하지말까?' 이렇게 말했더니
'어디 맘대로 해봐, 진짜 연락 안할꺼면'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또 비꼬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ㅠㅠ 너무 힘들어요
열심히 썼어요.. ㅠㅠ읽기 귀찮으시더라도 성의있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