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는데'여자하나가 꽐라대면서'

휘바~휘밤2009.06.14
조회486

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 남자입니다.

 

저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지 않고, 제가 알바로 돈을 벌어서 용돈 쓰는 사람입니다.

 

저번달 하던 알바를 그만두고 (새벽알바라서 너무 힘이들더군요 ㅠㅠ)

 

그냥 띵가띵가 놀기만 했습죠.ㅎㅎ 설상가상으로 밤10시넘어서 친구들이랑 스탠드에 가방놔두고 풋살하다가 지갑 털리기까지 했습죠 ㅡㅡ;;

 

그래서.. 지갑과 통장을 보니 텅 비어버린 잔고-_-;; 아, 너무 슬프더군요.

 

지갑 텅 비어버린건 겪어본사람만 아는 그 허무함이 존재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친구가 뷔폐에서 일하면서 일용직으로 뛸 사람이 필요하다고해서 제가 하겠다고

 

했죠. 친구 알바하는 곳 가니까 웨딩홀이더군요. 그냥 뷔폐인지 알았는데...

 

어쨌든 알바를 끝내고 일당5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간 곳은... 술집입니다..당연 ㅎㅎ

 

친구들과 술집을 갔는데. 이미 옆테이블에서 남녀9명이 술을 먹고 있더군요.

 

딱 보니까 18~19살정도 되어보였습니다. 그리고 얘기를 대충 들어보니 아마 노래방에서

 

합방해서 놀다가 2차로 술집온거 같더군요 ㅎㅎ. 그런데! ㅡㅡ 그 중 한여자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저희를 빠~안히 쳐다보는겁니다. 그래서 저흰 쟤 꽐라인거같네 그냥

 

무시하자하고 무시를 했죠. 그랬더니 걔도 그냥 다시 자리에 앉더군요. 근데 문제는 거의

 

2,3분마다 저희를 한번 째려보더니 귓속말 하면서 쟤 지 친구 누구누구 닮은것 같다면서

 

옆에 친구랑 귓속말을 하더군요.  그러다 제 친구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제 친구는 눈싸움 질 수 없다면서 같이 째려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여자의 한마디 ' 뭘 봐?' 한마디에 저의 친구는 눈을 내리고 패배했습죠.ㅋㅋㅋ

 

그렇게 또 한동안 조용히 술을 마시는데 이번엔 대놓고 서가지고 얼굴 들이밀면서 저희

 

테이블을 쳐다보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저랑 눈이 마주쳤고, 아무리

 

취했다지만 저도 슬슬 짜증나는지라 인상팍쓰면서 '왜?' 그랬죠? 그랬더니

 

반말로 ' 아~! 아냐!~ 아냐!~'그러는 겁니다. 순간 확 열좀 뻗치더군요. 그래서 뭐라 하려는 순간

 

옆에서 친구들이 말리더군요. 그리고는 미안하다는 인사한마디 안하고 계산하고

 

휘리릭~ 나가버리더군요 문밖으로 ㅡㅡ

 

참... 술마시는건 좋은데 고딩들아.. 나도 뭐 20살이라 뭐라 할 처지는 아니지만..

 

옆 테이블까지 피해주면서 마시지는 말아주렴 제발! 응? 꽐라라고 모든게 용서되는건 아니야.

 

 

ㅇㅏ , 제가 쓰고도 스크롤압박이 좀 있네요 ㅎㅎ. 그냥 쭉 내리신분은 어쩔 수 없지만

 

다 읽어주신분들은 감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