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다단계를 오늘 접하게 되었습니다.

걱정보따리2009.06.15
조회7,950

어제까지 다단계 했다는 분한테 리플달고 보니

제글이 헤드라인이 되있었네요.

이런거 되면 싸이주소 공개해보고 싶었는데ㅠㅁㅠ

첫 다단계 됬던게 철없이 싸이 클럽에서 친구 만들때

친분가지게 된사람이 절 속였던 일이라 공개는 참아야 겠네요ㅠ

다단계도 조심해야하지만

저처럼 철없을때 싸이클럽 같은데서 친구사귄다고 다니는 행동도

혹시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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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볼일이 있어 지하철을 타게 됬었습니다.

근데 어떤 아저씨께서 제게 --역 가려면 어디서 타냐고 물으셧고

전 핸드폰 노선까지 봐가며 답해드렸더니

고맙다고 커피를 사주시더라구요. (여기까진 참 좋았지요^^)

근데 커피를 마시면서 계속 이야기를 제게 막 쏟아 내시는데

전철을 탄 순간부터 이야기가 점점 "네트워크마케팅"라는 단어를 꺼내시더니

이야기 중엔 "에메랄드"라는 등급이름도 나왔구요.

"NRC"라는 합법적 회사라고 저보고 나중에 찾아보라고 (물론 첨듣는 회사이름이였어요)

이건 비젼 있는거라고 하셨어요. 아무튼 전 들어도 다단계같은 그 이야기를

제 목적지에 내리는 순간까지 거의 40분 가까이 들은것 같아요.

제가 막 말걸어오는 사람을 거절못하는지라 다 들어들이고

첨에 이야길 나눠보니 그분이 제가 살던 지역에서 올라오신데다

사시는 곳이 옆동네인지라 더 이야길 들어들인것 같아요.

(참고로 전 오늘 자격증시험보러가던중이엿는데)

근데 아저씨께서 저보고 느닷없이 번호를 달라십니다ㅠ

으헝...

근데 바보같이 제번호 찍어드렷어요; 그래도 소심한 반항이라도 하고자

저장에 제이름을 바꾸고 했네요.

그아저씬 저보고 "NRC"에 대해 찾아보고 일을 해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니

"**아~ 그러지말고 언제 연락줄래?"라고 하시더군요ㅠ

아마도 저를 가입자로 해서 이익좀취하실생각이셨나봐요.

망설이다 수요일까지 연락드리겠다햇더니 아저씨가 전화 주시겟다내요.

 

집에돌아와 이런일 가족한테 이야기햇더니

바보같이 왜 번호를 함부로 말하고 다니녜요ㅠ

그말 듣고 나니 찜찜하더라구요.

그냥 제 이름 틀리게 말했으니 상관없겠지 했는데, 괜찮겠죠?

 

아 그리고 검색해보니

"NRC"라는게 몇년된 다단계더라구요.

선불제 요금이런식의, KTF에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식의.

검색해보고 나니 더 심난하네요.

전 딴에 친절히 길 가르쳐드린다는게ㅠ

찜찜한 하루마무리가 되었습니다ㅠ

혹시라고 "NRC"라던가 핸드폰바꾸고 나중에 돈을 통장으로 받을수 있다느니하는

그런 혹할수 있는 말 듣고 진짜 혹하지 마세요ㅠ

전 근데 합법적이라는 설명에 살짝 혹할뻔 했었다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