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초, 정확히 3월 4일!! 그날도 전 인문대 학생회실에서 준비단 동기하고 수다를 떨며 놀고 있었어요~ㅎ 그런데!! 얼굴에 "저 진짜 착해요^^" 라고 쓰여있는 듯한 완전 훈남이신 오빠가 들어오시는거에요~ㅎ 그래서 그런지;; 전 그 오빠한테서 눈을 뗄 수 없었죠~ 오죽하면 옆에 있던 눈치 제로인 동기가 제가 그분한테 관심있다는 걸 눈치챌 정도였겠어요~ㅋㅋㅋ;; 그래서 절 흘끗흘끗 보던 동기는 절 쿡쿡 찌르면서 이렇게 말했죠~
"야!! 저 오빠 잘 생겼다~ 완전 동안에 훈남~ 글지?? 핸드폰 번호 가르쳐 달라 할까??"
(이 동기... 남자친구랑 사람 엄청 많다는 학교 장미축제가서 입술에 뽀뽀하는 찍고...
심지어는 선배들 일하시느라 정신없으실 때 옆에서 쪽소리 나게 뽀뽀하는...
완전 최강 닭살커플입죠;;ㅋㅋㅋㅋㅋ)
솔직히!!! 용기없던 전 바로~ 오케이 사인을 보냈고 그 동기는 바로 행동개시를!!!!ㅋㅋ
"저기요~ 훈남오빠~ 얘가(-> 저;;;ㅋㅋ) 오빠보고 계속 잘 생겼대요~ 이렇게 알게 된것도 인연인데~ 핸드폰 번호 가르쳐 주시면 안되요??"
꺄하~>< 그렇게 전 그 오빠하고 문자를 주고 받기 시작했어요~><
그 오빠랑 문자하면서 알고보니까 공대 학생회시구, 작년에 제대하신 04학번이시더라구요~ㅎ 저랑 처음 만난 날 인문대 학생회실에 온 이유는 친구 만나러 잠깐 들르신거였구요~ㅎㅎ
어쨌든 전 그렇게 매일 거의 하루종일을 문자를 주고 받게 됬어요~ㅎ
문자 하나하나 일일히 성의있게 답장해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었구요....
아프다고 하면 걱정해주구... 밥 꼭 챙겨 먹으라고 챙겨주구...
레포트 하다 안풀리면 전화하면서 생각 정리 도와주구...(과 특성상 글을 쓰는게 많아서;;)
비 맞았다고 하면 감기 걸릴까봐 걱정하면서 다음날 우산 사주면서 다음부턴 비 맞고 다니지 말라고 하는... 그런 모습 때문에 오빠를 더 좋아하게 됐어요^^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어느 날 오빠랑 문자를 하다가 이런 말이 오갔어요...ㅎ
공대오빠 - "너............. 혹시...........?
저 - "네??ㅎ 뭐가요??ㅎ"
공대오빠 - "아니야;; 내가 뭘 잘못생각했나봐~ㅋ"
저 - "............ 오빠가 생각하시는 거.. 알 것 같은데... 잘못 생각하시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제 마음을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오빠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엠티를 가게 됐어요~ㅎ 그리구 엠티가서도 평소처럼 오빠랑 문자하고 전화하면서 서로 걱정해주고 그랬죠~ㅎ
그러다가;; 전 엠티 마지막날 밤에 오빠랑 전화하다가 오빠가 첫사랑이라고 고백해버렸는데 오빤 웃으면서 "오빠가 엠티 갔다와서 꼭 말해줄게^^" 이러시더라구요~ㅎ
그래서 전 엠티가 끝나고 오빠를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가 술 먹다가 친해진 예비역 분이랑 스캔들이 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 분한테 고백도 받고 그런거에요....ㅠ 사실.. 소문이 완전 이상한거라... 전 소문 없애려고 결국...
그 예비역하고 사귀게 됐어요;;;ㅠ 제가 왜 그랬는지는 저도 모르겠다는.........ㅠㅠㅠ
엠티 갔다와서... 공대오빠 만나기만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예비역이랑 그렇게 되버리는 바람에... 공대오빠 만나기 전날 10시 쯤에... 오빠한테 상황설명을 해줬어요...
오빠는... "그래? 그렇구나... 내일 너 만나서 할 얘기 있었는데... 그건 먼 훗날 해야겠다... 그분이랑 잘 지내구... 행복해야 돼^^ 오빠가 너 행복하라구 기도해줄게^^*" 이렇게 말 하시더라구요.... 제가 처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오빠도 날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단번에 돌아서니까... 서운하기도 하고.. 그래서 엄청 울었어요..ㅎ
근데 울고 있는데.. 새벽에 공대오빠한테서 문자가 오는거에요..
공대오빠 - "OO아.. 자니...?"
저 - "아니요.. 안자요~ㅎ 근데 왜요...??ㅎ"
공대오빠 - "솔직히 오늘 만나서 너에게 얘기할려구 했었는데.. 누구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서툴러서 이야기 못했어.. 나 너 잡고싶다..."
저 - "제가... 왜 좋은데요...?"
공대오빠 - "OO이는 이쁘구.. 착하구.. 귀엽잖아..... 그냥 좋아........."
저 - "아깐 행복하라구.. 할려던 얘기 안한다고 했잖아요... 근데 왜 말 하는거에요..?"
공대오빠 - "지금 잡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첨엔 미처 몰랐는데... 너가 떠난다구 하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 미안해... 너 힘들게 한 것 같아서...."
저 - "왜 이제서야 그런 얘기하는거에요... 오빠 좋아해서 많이 힘든데..."
공대오빠 - "기다린다고 하면 돌아오는거니...?"
저 - "............."
공대오빠 - "너 많이 힘들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 하지만 나 너 잡고싶어...."
저 - "............."
공대오빠 - "OO아 많이 고민되구 혼란스럽니...??"
저 - "그냥.... 그러네요....."
공대오빠 - "OO이가 어떠한 결정을 내리던 간에 그 결정에 따를께...."
그렇게 오빠랑 문자를 끝내고...... 다음날 오빠를 만났어요.....
그리고는 오빠 앞에서 엄청 울었죠......... 미안하다고....
소문 같은 거 신경쓰지 말았어야 했었는데.... 이미 결정을 해버려서 돌이키기 힘들다고...
오빠한테 너무 상처준 것 같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오빠가 절 달래주면서 제가 울면 오빠도 울고 싶어진다고 울지말라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의 오빠 마음을 말해주더라구요....
사실 제 시선을 처음부터 느꼈구... 그래서 쪼끔은 관심이 갔구... 저랑 문자하면서 마음을 열게 됐다구요... 이제까지 첫사랑이랑 만난 것 빼고는 한번도 누구를 좋아해 본적도 만나본 적도 없는데... 절 좋아하게 된거라구요.... 그러면서 기다려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 걱정, 자기 생각만 하지 말고 만나고 있는 그분도 너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분한테도 잘하라고 했었거든요.... 그러면서 과CC는 헤어지면 여자쪽이 진짜 힘들어진다고... 제가 예비역 오빠랑 헤어지면 저 힘들어질까봐 걱정된다고... 그러니까 잘 지내길 바란다고.. 오빠는 상처 안받으니까 잘 지내라구.. 했거든요...
그렇게 전... 예미역 분을 만나면서도.. 공대오빠하고도 연락을 하면서 지냈어요...
중간고사 기간에는 공부 열심히 하라구 샌드위치 도시락도 싸주면서.... 그렇게 지냈어요..
근데... 예비역 분께서 알고보니까 과에서 소문도 안좋구 밝히기만 하는 쓰레기더라구요..
예비역분 때문에 안좋은 일도 있었는데.. 그 때도 공대오빠가 저 지켜준다고 그 일엔 신경쓰지 말라고.. 내가 해줄수 있는한 너에게 모든걸 준다고... 그렇게 위로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전 예비역 분이랑 계속 그렇게 만나는 것도 힘들구.. 공대오빠한테 계속 미안하고 싶지도 않아서.. 4월 말 즈음에 한달정도 만나다가 헤어졌어요..
그리곤 공대오빠에게 말했는데...... 괜찮냐고 걱정부터 해주더라구요..
근데.... 그랬던 오빠가... 갑자기 연락이 안되네요......
전부터 엠티 순회에 농활에 체육대회에 중간고사에 바빠서 연락 몇일 안된적은 있었는데..
지금은.. 연락 끊긴지 한달이 다되가서.... 무섭네요......
연락 끊기기 전에 동아리 연합 축제 가서 술 먹고 오빠한테 오빠 마음이 알고 싶다고...
문자로 오빠 귀찮게 한 것도 마음에 걸리구요..
오빠가 연락 끊기기 2주 전부터 개인적인 일 때문에.. 학교 일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해서 걱정됐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걱정되구요...
며칠전에 오빠 기다려주는 게 너무 힘들어서 잘 먹지도 못하는 술을 먹고는 밤 12시 넘어서 전화를 했어요... 3주만에 처음으로 전화가 되더라구요...
시험기간이라 빨리 잤다고.. 시험은 끝났냐고.... 잘 지내냐고... 요즘은 안아프고 밥 잘 챙겨 먹냐고... 요즘은 안우냐고... 걱정부터 하더라구요.... 그렇게 전화를 하다가..
[리플요망!!]기다린다고 했으면서....
안녕하세요~ 매일 톡 보면서 깔깔깔 웃기도 하고, 하염없이 울기도 하는....
검정고시로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입학한 대학 새내기!! 여리디 여린 소녀(??)입니다^^
눈으로만 보다가 막상 글을 쓸려니까... 횡설수설하긴 하지만;; 써볼게요~ㅎ
학기 초, 정확히 3월 4일!! 그날도 전 인문대 학생회실에서 준비단 동기하고 수다를 떨며 놀고 있었어요~ㅎ 그런데!! 얼굴에 "저 진짜 착해요^^" 라고 쓰여있는 듯한 완전 훈남이신 오빠가 들어오시는거에요~ㅎ 그래서 그런지;; 전 그 오빠한테서 눈을 뗄 수 없었죠~ 오죽하면 옆에 있던 눈치 제로인 동기가 제가 그분한테 관심있다는 걸 눈치챌 정도였겠어요~ㅋㅋㅋ;; 그래서 절 흘끗흘끗 보던 동기는 절 쿡쿡 찌르면서 이렇게 말했죠~
"야!! 저 오빠 잘 생겼다~ 완전 동안에 훈남~ 글지?? 핸드폰 번호 가르쳐 달라 할까??"
(이 동기... 남자친구랑 사람 엄청 많다는 학교 장미축제가서 입술에 뽀뽀하는 찍고...
심지어는 선배들 일하시느라 정신없으실 때 옆에서 쪽소리 나게 뽀뽀하는...
완전 최강 닭살커플입죠;;ㅋㅋㅋㅋㅋ)
솔직히!!! 용기없던 전 바로~ 오케이 사인을 보냈고 그 동기는 바로 행동개시를!!!!ㅋㅋ
"저기요~ 훈남오빠~ 얘가(-> 저;;;ㅋㅋ) 오빠보고 계속 잘 생겼대요~ 이렇게 알게 된것도 인연인데~ 핸드폰 번호 가르쳐 주시면 안되요??"
꺄하~>< 그렇게 전 그 오빠하고 문자를 주고 받기 시작했어요~><
그 오빠랑 문자하면서 알고보니까 공대 학생회시구, 작년에 제대하신 04학번이시더라구요~ㅎ 저랑 처음 만난 날 인문대 학생회실에 온 이유는 친구 만나러 잠깐 들르신거였구요~ㅎㅎ
어쨌든 전 그렇게 매일 거의 하루종일을 문자를 주고 받게 됬어요~ㅎ
문자 하나하나 일일히 성의있게 답장해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었구요....
아프다고 하면 걱정해주구... 밥 꼭 챙겨 먹으라고 챙겨주구...
레포트 하다 안풀리면 전화하면서 생각 정리 도와주구...(과 특성상 글을 쓰는게 많아서;;)
비 맞았다고 하면 감기 걸릴까봐 걱정하면서 다음날 우산 사주면서 다음부턴 비 맞고 다니지 말라고 하는... 그런 모습 때문에 오빠를 더 좋아하게 됐어요^^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어느 날 오빠랑 문자를 하다가 이런 말이 오갔어요...ㅎ
공대오빠 - "너............. 혹시...........?
저 - "네??ㅎ 뭐가요??ㅎ"
공대오빠 - "아니야;; 내가 뭘 잘못생각했나봐~ㅋ"
저 - "............ 오빠가 생각하시는 거.. 알 것 같은데... 잘못 생각하시는거 아니에요^^"
공대오빠 - "...... 그래? 그럼 너 곧 엠티가고 하니까.... 엠티 갔다와서 만나서 얘기하자^^"
그렇게 제 마음을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오빠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엠티를 가게 됐어요~ㅎ 그리구 엠티가서도 평소처럼 오빠랑 문자하고 전화하면서 서로 걱정해주고 그랬죠~ㅎ
그러다가;; 전 엠티 마지막날 밤에 오빠랑 전화하다가 오빠가 첫사랑이라고 고백해버렸는데 오빤 웃으면서 "오빠가 엠티 갔다와서 꼭 말해줄게^^" 이러시더라구요~ㅎ
그래서 전 엠티가 끝나고 오빠를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가 술 먹다가 친해진 예비역 분이랑 스캔들이 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 분한테 고백도 받고 그런거에요....ㅠ 사실.. 소문이 완전 이상한거라... 전 소문 없애려고 결국...
그 예비역하고 사귀게 됐어요;;;ㅠ 제가 왜 그랬는지는 저도 모르겠다는.........ㅠㅠㅠ
엠티 갔다와서... 공대오빠 만나기만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예비역이랑 그렇게 되버리는 바람에... 공대오빠 만나기 전날 10시 쯤에... 오빠한테 상황설명을 해줬어요...
오빠는... "그래? 그렇구나... 내일 너 만나서 할 얘기 있었는데... 그건 먼 훗날 해야겠다... 그분이랑 잘 지내구... 행복해야 돼^^ 오빠가 너 행복하라구 기도해줄게^^*" 이렇게 말 하시더라구요.... 제가 처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오빠도 날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단번에 돌아서니까... 서운하기도 하고.. 그래서 엄청 울었어요..ㅎ
근데 울고 있는데.. 새벽에 공대오빠한테서 문자가 오는거에요..
공대오빠 - "OO아.. 자니...?"
저 - "아니요.. 안자요~ㅎ 근데 왜요...??ㅎ"
공대오빠 - "솔직히 오늘 만나서 너에게 얘기할려구 했었는데.. 누구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서툴러서 이야기 못했어.. 나 너 잡고싶다..."
저 - "제가... 왜 좋은데요...?"
공대오빠 - "OO이는 이쁘구.. 착하구.. 귀엽잖아..... 그냥 좋아........."
저 - "아깐 행복하라구.. 할려던 얘기 안한다고 했잖아요... 근데 왜 말 하는거에요..?"
공대오빠 - "지금 잡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첨엔 미처 몰랐는데... 너가 떠난다구 하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 미안해... 너 힘들게 한 것 같아서...."
저 - "왜 이제서야 그런 얘기하는거에요... 오빠 좋아해서 많이 힘든데..."
공대오빠 - "기다린다고 하면 돌아오는거니...?"
저 - "............."
공대오빠 - "너 많이 힘들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 하지만 나 너 잡고싶어...."
저 - "............."
공대오빠 - "OO아 많이 고민되구 혼란스럽니...??"
저 - "그냥.... 그러네요....."
공대오빠 - "OO이가 어떠한 결정을 내리던 간에 그 결정에 따를께...."
그렇게 오빠랑 문자를 끝내고...... 다음날 오빠를 만났어요.....
그리고는 오빠 앞에서 엄청 울었죠......... 미안하다고....
소문 같은 거 신경쓰지 말았어야 했었는데.... 이미 결정을 해버려서 돌이키기 힘들다고...
오빠한테 너무 상처준 것 같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오빠가 절 달래주면서 제가 울면 오빠도 울고 싶어진다고 울지말라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의 오빠 마음을 말해주더라구요....
사실 제 시선을 처음부터 느꼈구... 그래서 쪼끔은 관심이 갔구... 저랑 문자하면서 마음을 열게 됐다구요... 이제까지 첫사랑이랑 만난 것 빼고는 한번도 누구를 좋아해 본적도 만나본 적도 없는데... 절 좋아하게 된거라구요.... 그러면서 기다려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헤어지고 나서도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너무 미안해하지않기... 약속이야 알았지...?? OO이는 잘해낼수 있지? 그만 눈물 뚝 멈추구..."
그후로 힘들어 할 때마다 위로해주구.. 울지말라구 하구... 다독여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 걱정, 자기 생각만 하지 말고 만나고 있는 그분도 너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분한테도 잘하라고 했었거든요.... 그러면서 과CC는 헤어지면 여자쪽이 진짜 힘들어진다고... 제가 예비역 오빠랑 헤어지면 저 힘들어질까봐 걱정된다고... 그러니까 잘 지내길 바란다고.. 오빠는 상처 안받으니까 잘 지내라구.. 했거든요...
그렇게 전... 예미역 분을 만나면서도.. 공대오빠하고도 연락을 하면서 지냈어요...
중간고사 기간에는 공부 열심히 하라구 샌드위치 도시락도 싸주면서.... 그렇게 지냈어요..
근데... 예비역 분께서 알고보니까 과에서 소문도 안좋구 밝히기만 하는 쓰레기더라구요..
예비역분 때문에 안좋은 일도 있었는데.. 그 때도 공대오빠가 저 지켜준다고 그 일엔 신경쓰지 말라고.. 내가 해줄수 있는한 너에게 모든걸 준다고... 그렇게 위로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전 예비역 분이랑 계속 그렇게 만나는 것도 힘들구.. 공대오빠한테 계속 미안하고 싶지도 않아서.. 4월 말 즈음에 한달정도 만나다가 헤어졌어요..
그리곤 공대오빠에게 말했는데...... 괜찮냐고 걱정부터 해주더라구요..
근데.... 그랬던 오빠가... 갑자기 연락이 안되네요......
전부터 엠티 순회에 농활에 체육대회에 중간고사에 바빠서 연락 몇일 안된적은 있었는데..
지금은.. 연락 끊긴지 한달이 다되가서.... 무섭네요......
연락 끊기기 전에 동아리 연합 축제 가서 술 먹고 오빠한테 오빠 마음이 알고 싶다고...
문자로 오빠 귀찮게 한 것도 마음에 걸리구요..
오빠가 연락 끊기기 2주 전부터 개인적인 일 때문에.. 학교 일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해서 걱정됐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걱정되구요...
며칠전에 오빠 기다려주는 게 너무 힘들어서 잘 먹지도 못하는 술을 먹고는 밤 12시 넘어서 전화를 했어요... 3주만에 처음으로 전화가 되더라구요...
시험기간이라 빨리 잤다고.. 시험은 끝났냐고.... 잘 지내냐고... 요즘은 안아프고 밥 잘 챙겨 먹냐고... 요즘은 안우냐고... 걱정부터 하더라구요.... 그렇게 전화를 하다가..
오빠가 지금 너무 잠이 온다고 월요일에 시험 끝나니까 시험 끝나고 한 번 보자더라구요..
있죠... 오빠를 만나는 건... 걱정이 안되구 마냥 좋기만 한데....
오빠를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오빠 마음을 다시 한 번 물어보려구 하는데.....
오빠 마음도 잘 모르겠구..... 주위 사람은 어장관리라면서 포기하라구 하구.....
그러네요.......... 진짜 잡고 싶은 사람인데.......
언제는 잡고 싶다고 기다려준다고 해놓구... 3주동안이나 연락이 끊기니까....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오빠한테 다시 고백하면... 받아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