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것만 보다가 짜투리 시간이 생겨서 글을 처음 써봅니다. 진지한 글이 될수도 저는 28살남자입니다. 흔히 어느정도 친분이 쌓이거나 하면 묻는것중에 하나가 "어디사세요?" "집이 어디에요?" 라고 묻죠. 그러면 저는 "서울 살아요 ㅋ" 라고 대답하죠.. 그러면 그냥 넘어 가는 분들있고 서울이 다 자기집이냐며 다시 묻곤하죠. 어디라고 하면 반응이 대부분 집이 부자인가 보다라고 하거든요. 여기 까진 상관없습니다만 그 이후의 반응이 좀 안좋습니다. 어릴때는 못느꼈으나.. 대학을 국립대로 가서 등록금때문에 국립대 온 친구들이나 특히 군대에서 말단소총부대에 속해서 대졸이 70,80%라는 시대에 고졸이 70%는 됐던것같구요 그만큼 집안 환경도 안좋은 친구들이 많았죠... 그러면 대부분은 그냥 농담조로 이야기 하지만 저도 그거에 대해 역시 농담조로 받아치곤하죠. 은근히 부에 대한 적대감이 큰 친구들이 있습니다. 군대라는 특수성상 노골적으로 그걸로 시비거는 고참도 있었습니다. 사회문제도 있고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TV 드라마 영향도 큰것 같더군요. 악역은 대부분 졸부들이거나 싸가지없는 부자가 주인공 괴롭히는 역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안다는 것이죠. 저랑 친해지면 사람들이 그럼니다. '너는 강남애 같지 않다." 그럼 저는 묻죠 "강남애들은 어떤데?" 제 동네 친구들 다 비슷합니다. 초딩때부터 살았는데 어딜가나 사람은 똑같습니다. 거기다 대부분 돈걱정 없이 살아 밝고 맑죠. 엄청부자인 친구들도 많고요. 대부분 티안내는데 우연히 알게되죠. 고교졸업선물도 친척으로 부터 5천만원 받은친구 우연히 통장봤는데 자유저축 통장에만 억대로 들어 있던 돈관리 안하는 친구등등 하지만 돈쓸땐 쓰지만 대부분 검소하도 똑같습니다. 대부분 주변사람위해 쓰죠. 친한친구들은 부모님도 잘알지만 역시 똑같습니다. 저희 부모님 이야기 해보자면 시골에서 어린나이에 올라와서 열심히 사셔서 지금에 이르셨죠. 악착같이 사셔서 아직도 자신들위해 돈쓸줄 모르고 자식이나 주변사람에게 씁니다. 아버지는 장남은 아니지만 작은아버지, 고모 대학등록금도 다 내셨고 어머니는 막내이모 직원으로 있다가 시집갈때 돈관리 해주시고 보태서 집까지 사주셨고 외삼촌은 가게 까지해주셨죠. 살면서 사기당하면 당했지 남에게 해끼치지 않으셨고 보증잘못서서 망하기 직전까지 간적도 있고요. 항상 잘나갈줄만 알았지만 IMF 때는 역시 돈이없으셔서 집에있는 옷 호주머니 다 뒤지시기도 하고요 아버지께서 생활비를 안주셨기때문이죠. 어떻게 보면 직원몇분 정리하시면 될수도 있는데 그러지 못하셨고요. 결국 위기를 이겨낸것도 그간 덕을 쌓아서 였습니다. 어려워서 돈을 구하시려고 여기저기 전화를 하는데 차마 돈빌려달라는 말 못하고 전화를 끊으셨는데.. 한분께서 다시 전화를 걸어서 혹시 돈이 필요해서 전화했냐면서 물으면서 아무리 부자라도 가지고 있기 힘든금액을 현금으로 바로 찾아와서 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 집도 욕먹긴 하죠. 저희집이 무슨 은행이나 사채업도 아니고 돈빌려달라고 하고 안빌려주면 뒷담화까고 인간관계 끊곤 하죠. 어머니 아버지께서 젊을때 그렇게 해서 못받은 돈만해도 꽤 될듯합니다. 그래도 고마워라도 할줄할면 다행입니다. 제 친구들 부모님만 봐도 대부분 검소하시고 열심히 살아오셔서 지금에 이르렀는데 강남에 산다고 다 드럽게 돈번줄만 아는 사람은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죠? 그냥 끄적끄적 해 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강남에 산다는것
재밌는것만 보다가 짜투리 시간이 생겨서 글을 처음 써봅니다. 진지한 글이 될수도
저는 28살남자입니다. 흔히 어느정도 친분이 쌓이거나 하면 묻는것중에 하나가
"어디사세요?" "집이 어디에요?" 라고 묻죠.
그러면 저는 "서울 살아요 ㅋ" 라고 대답하죠.. 그러면 그냥 넘어 가는 분들있고
서울이 다 자기집이냐며 다시 묻곤하죠. 어디라고 하면 반응이 대부분
집이 부자인가 보다라고 하거든요. 여기 까진 상관없습니다만 그 이후의 반응이 좀 안좋습니다.
어릴때는 못느꼈으나.. 대학을 국립대로 가서 등록금때문에 국립대 온 친구들이나
특히 군대에서 말단소총부대에 속해서 대졸이 70,80%라는 시대에 고졸이 70%는
됐던것같구요 그만큼 집안 환경도 안좋은 친구들이 많았죠... 그러면
대부분은 그냥 농담조로 이야기 하지만 저도 그거에 대해 역시 농담조로 받아치곤하죠.
은근히 부에 대한 적대감이 큰 친구들이 있습니다.
군대라는 특수성상 노골적으로 그걸로 시비거는 고참도 있었습니다.
사회문제도 있고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TV 드라마 영향도 큰것 같더군요.
악역은 대부분 졸부들이거나 싸가지없는 부자가 주인공 괴롭히는 역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안다는 것이죠.
저랑 친해지면 사람들이 그럼니다. '너는 강남애 같지 않다." 그럼 저는 묻죠
"강남애들은 어떤데?"
제 동네 친구들 다 비슷합니다. 초딩때부터 살았는데 어딜가나 사람은 똑같습니다.
거기다 대부분 돈걱정 없이 살아 밝고 맑죠. 엄청부자인 친구들도 많고요.
대부분 티안내는데 우연히 알게되죠. 고교졸업선물도 친척으로 부터 5천만원 받은친구
우연히 통장봤는데 자유저축 통장에만 억대로 들어 있던 돈관리 안하는 친구등등
하지만 돈쓸땐 쓰지만 대부분 검소하도 똑같습니다. 대부분 주변사람위해 쓰죠.
친한친구들은 부모님도 잘알지만 역시 똑같습니다.
저희 부모님 이야기 해보자면 시골에서 어린나이에 올라와서 열심히 사셔서 지금에 이르셨죠.
악착같이 사셔서 아직도 자신들위해 돈쓸줄 모르고 자식이나 주변사람에게 씁니다.
아버지는 장남은 아니지만 작은아버지, 고모 대학등록금도 다 내셨고 어머니는 막내이모
직원으로 있다가 시집갈때 돈관리 해주시고 보태서 집까지 사주셨고 외삼촌은 가게 까지해주셨죠.
살면서 사기당하면 당했지 남에게 해끼치지 않으셨고 보증잘못서서 망하기 직전까지 간적도 있고요.
항상 잘나갈줄만 알았지만 IMF 때는 역시 돈이없으셔서 집에있는 옷 호주머니 다 뒤지시기도 하고요
아버지께서 생활비를 안주셨기때문이죠. 어떻게 보면 직원몇분 정리하시면 될수도 있는데
그러지 못하셨고요.
결국 위기를 이겨낸것도 그간 덕을 쌓아서 였습니다. 어려워서 돈을 구하시려고
여기저기 전화를 하는데 차마 돈빌려달라는 말 못하고 전화를 끊으셨는데..
한분께서 다시 전화를 걸어서 혹시 돈이 필요해서 전화했냐면서 물으면서
아무리 부자라도 가지고 있기 힘든금액을 현금으로 바로 찾아와서 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 집도 욕먹긴 하죠. 저희집이 무슨 은행이나 사채업도 아니고
돈빌려달라고 하고 안빌려주면 뒷담화까고 인간관계 끊곤 하죠. 어머니 아버지께서
젊을때 그렇게 해서 못받은 돈만해도 꽤 될듯합니다. 그래도 고마워라도 할줄할면 다행입니다.
제 친구들 부모님만 봐도 대부분 검소하시고 열심히 살아오셔서 지금에 이르렀는데
강남에 산다고 다 드럽게 돈번줄만 아는 사람은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죠?
그냥 끄적끄적 해 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