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저희 시댁은 양파 농사를 짛습니다... 양파캐는날이면 집안 행사처럼 멀리사는 시누이며 시누남편(고모부)..저희 부부 다들 모여서 시누이와 저는 임부들 식사와 중간에 간식을 해주고 고모부와 저희 신랑은 양파망에 담아놓은걸 제여놓는일을 합니다... 본론은... 제가 지금 출산을 딱3주(22일)을 남겨놓고 있는 임산부라는거죠... 저희 시어머니.시누이 저 앉아있으라는 말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그동안 7년동안 정말 꾀한번 부리지않고 그 더워도 힘들다는소리안하고 가스불 옆에서 음식하고 먹고난거 다 설겆이하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가진통도오고 조산기도있다는 의사샘 말씀에 조심해야할판에...휴... 배가 정말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한두발자국만 걸어도 밑으로 빠지는 그런 느낌... 인데 세상에 시누이는 아이를 둘이나 낳아본사람이 "올케 가서 좀 앉아있어"라는소리 절대 안하더라구요... 너무 서운한마음... 결국 그다음날 두 다리가 쥐가나고 밤새 뒤척이고... 정말너무 힘들더라구요... 거기다가 그다음날이 제 생일인데 너무 힘이 든나머지 저도 생일인걸 잊어먹고있다가 그날아침에 눈뜨고나서 '아 내생일인데...' 저희 신랑도 제 생일 모르더군요... 그 누구도 생일인것도 모르고... 휴~ 정말 눈물밖에안나더라구요... 주위에 사는 친구에게말해 점심을 먹다가 너무 억울해서 울고... 또 신랑한테 서운해서울고 친구가 신랑한테 나중에 말하고 신랑은 또 부랴부랴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시어머니는 저한테 전화하고... 시어머니 전화하시길래 저 엄살좀 부렸죠... 시어머니 : 야야 오늘 너 생일이라메~ 나 : 네~ 생일이야머...(속에도없는소리해야죠머...휴~) 그것보다 다리에 쥐가나서 돌아댕기지도 못해요... 시어머니 : 다리에 쥐가 왜나노... 나 : ㅡ_ㅡ;;;;;;;;;;;;; 어제 좀 돌아댕겼다고 그런가봐요... 시어머니 : 우짜노... 우짜것노... 양파하다가 사람잡네... 그러고는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계속 전화하시네요... 만일 제가 아닌 시누이인 딸이 아이를 낳기 3주전이면 이렇게 일을 시키지도 않았을 거고 올케가아닌 여동생이 아이낳기 3주전이면 이렇게 일을 시키지도 않았을꺼야...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제가 너무 생각이 짧은건지 아니면 생일땜에 속이 상한건지 너무 섭섭한 맘뿐이네요... 제 얘기가 두서없이 막 써내려와서 읽는분들 정신없으시겠지만... 너무 속이 상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보네요...
역시 시..자는어쩔수없나바...
지난 일요일...
저희 시댁은 양파 농사를 짛습니다...
양파캐는날이면 집안 행사처럼 멀리사는 시누이며 시누남편(고모부)..저희 부부
다들 모여서 시누이와 저는 임부들 식사와 중간에 간식을 해주고 고모부와 저희 신랑은
양파망에 담아놓은걸 제여놓는일을 합니다...
본론은... 제가 지금 출산을 딱3주(22일)을 남겨놓고 있는 임산부라는거죠...
저희 시어머니.시누이 저 앉아있으라는 말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그동안 7년동안 정말 꾀한번 부리지않고 그 더워도 힘들다는소리안하고 가스불
옆에서 음식하고 먹고난거 다 설겆이하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가진통도오고 조산기도있다는 의사샘 말씀에 조심해야할판에...휴...
배가 정말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한두발자국만 걸어도 밑으로 빠지는 그런 느낌...
인데 세상에 시누이는 아이를 둘이나 낳아본사람이 "올케 가서 좀 앉아있어"라는소리
절대 안하더라구요... 너무 서운한마음...
결국 그다음날 두 다리가 쥐가나고 밤새 뒤척이고... 정말너무 힘들더라구요...
거기다가 그다음날이 제 생일인데 너무 힘이 든나머지 저도 생일인걸 잊어먹고있다가
그날아침에 눈뜨고나서 '아 내생일인데...'
저희 신랑도 제 생일 모르더군요... 그 누구도 생일인것도 모르고... 휴~ 정말
눈물밖에안나더라구요...
주위에 사는 친구에게말해 점심을 먹다가 너무 억울해서 울고... 또 신랑한테 서운해서울고
친구가 신랑한테 나중에 말하고 신랑은 또 부랴부랴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시어머니는
저한테 전화하고...
시어머니 전화하시길래 저 엄살좀 부렸죠...
시어머니 : 야야 오늘 너 생일이라메~
나 : 네~ 생일이야머...(속에도없는소리해야죠머...휴~)
그것보다 다리에 쥐가나서 돌아댕기지도 못해요...
시어머니 : 다리에 쥐가 왜나노...
나 : ㅡ_ㅡ;;;;;;;;;;;;; 어제 좀 돌아댕겼다고 그런가봐요...
시어머니 : 우짜노... 우짜것노... 양파하다가 사람잡네...
그러고는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계속 전화하시네요...
만일 제가 아닌 시누이인 딸이 아이를 낳기 3주전이면 이렇게 일을 시키지도 않았을
거고 올케가아닌 여동생이 아이낳기 3주전이면 이렇게 일을 시키지도 않았을꺼야...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제가 너무 생각이 짧은건지 아니면 생일땜에 속이 상한건지 너무 섭섭한 맘뿐이네요...
제 얘기가 두서없이 막 써내려와서 읽는분들 정신없으시겠지만... 너무 속이 상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