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장을 다시 다녀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하는 글을 쓴 사람입니다. 아직 결정을 내리진 못했어요. 애들아빠는 작은애를 어린이집엔 절대로 맡길수 없다고 하네여. 그리고 어머님한테는 아직도 얘기를 하지 못한 상태구요.. 어머님은 집에서 동서네 애기 봐주고 계시고 아버님은 올해 63세로 용역회사에서 연락오면 나가서 일하시는 일일노동자이십니다. 그나마 요즘은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일자리가 있어도 못나가시는 편이구요.... 이지역에서 좋다는 병원이란 병원.. 한의원 모두 다니시면서 약도 드시고 야매로 하는 치료도 받으시고 그러십니다. 그렇다고 아버님이 젊은 시절부터 뚜렷한 직장이 있었던것도 아닌지라....... 제가 아버님 대신 내 드리는 국민연금이 그나마 아버님과 어머님의 노후 대책이십니다. 그 국민연금도 8개월만 내면 저희 아버님도 노령연금 타신답니다....... 오늘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그치만 아버님 어머님 모두 편찮으셔서 한의원에 다녀오셨다고 하시니 둘째를 봐달라는 얘기는 꺼내지도 못하고 그냥 되돌아왔습니다. 저는 맏며느리로서 아버님 어머님의 병원비... 약값도 보태드리지 못한게 너무도 죄송할따름이지요... 조금전까지 남편과 같이 소주마시면서 직장에 대해서 얘기를 했지만 결론 내린것은............ 어머님이 애기를 봐주신다면 직장을 다녀라.... 어린이집엔 절대로 안된다...... 5살 이후에나 어린이집 보내라... 어머님이 애기를 안봐주신다면 차를 처분하고, 휴대폰도 없애고, 생활비를 줄이자...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집안대소사도 챙기지 말자..... 사실 오늘도 어머님댁에 가서 15만원 드리고 왔거든요. 내일 미혼인 막내아가씨가 직장을 청주로 잡아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원룸을 하나 전세로 얻었는데 냉장고를 하나 사야된다고 하길래 조그만거 하나 사는데 보태라고 드린거거든요......... 이런식으로 자잘하게 들어가는돈이 꽤 된답니다. 저는 이왕 직장을 다닐거면 어린아이라도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맘껏 직장생활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말인데요............. 18개월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처음 보낼때 다들 어떤 맘으로 보내셨는지... 1. 아직 울 준석이가 말을 잘 못한답니다. 말귀는 알아듣는데.......엄마. 아빠. 물. 누나. 됐다. 응..... 2. 과일을 안먹습니다. 밥은 잘먹구요...... 가끔씩 어린이집에서 소풍이나 야외로 나갈때 김밥을 싸는 경우가 있는데 과연 어린이집에서 해주는 식단대로, 김밥도 잘 먹을것인가..... 3. 기저귀도 못뗀 얼라를 어린이집에서 어떤식으로 교육을 시킬것인가..... 위 세가지가 젤루 맘에 걸리네요.... 그리고 항상 엄마하고만 있어놔서 어린이집에 애를 떼어놓고 직장을 가면 애가 잘 견딜지도 걱정이구요...... 제가 지금 취중이라....... 신랑이랑 두꺼비 3병을 나눠먹었더니 많이 알딸딸합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님들이 남긴 글들을 참고로 해서 직장다니는지 가부를 결정해야 할것 같애요... 제 소신대로 해봐야죠....
애들을 일찍 어린이집 보내신분들....
어제 직장을 다시 다녀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하는 글을 쓴 사람입니다.
아직 결정을 내리진 못했어요.
애들아빠는 작은애를 어린이집엔 절대로 맡길수 없다고 하네여.
그리고 어머님한테는 아직도 얘기를 하지 못한 상태구요..
어머님은 집에서 동서네 애기 봐주고 계시고 아버님은 올해 63세로 용역회사에서 연락오면
나가서 일하시는 일일노동자이십니다.
그나마 요즘은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일자리가 있어도 못나가시는 편이구요....
이지역에서 좋다는 병원이란 병원.. 한의원 모두 다니시면서 약도 드시고 야매로 하는 치료도 받으시고 그러십니다.
그렇다고 아버님이 젊은 시절부터 뚜렷한 직장이 있었던것도 아닌지라.......
제가 아버님 대신 내 드리는 국민연금이 그나마 아버님과 어머님의 노후 대책이십니다.
그 국민연금도 8개월만 내면 저희 아버님도 노령연금 타신답니다.......
오늘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그치만 아버님 어머님 모두 편찮으셔서 한의원에 다녀오셨다고 하시니 둘째를 봐달라는 얘기는 꺼내지도 못하고 그냥 되돌아왔습니다.
저는 맏며느리로서 아버님 어머님의 병원비... 약값도 보태드리지 못한게 너무도 죄송할따름이지요...
조금전까지 남편과 같이 소주마시면서 직장에 대해서 얘기를 했지만 결론 내린것은............
어머님이 애기를 봐주신다면 직장을 다녀라....
어린이집엔 절대로 안된다...... 5살 이후에나 어린이집 보내라...
어머님이 애기를 안봐주신다면 차를 처분하고, 휴대폰도 없애고, 생활비를 줄이자...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집안대소사도 챙기지 말자.....
사실 오늘도 어머님댁에 가서 15만원 드리고 왔거든요.
내일 미혼인 막내아가씨가 직장을 청주로 잡아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원룸을 하나 전세로 얻었는데 냉장고를 하나 사야된다고 하길래 조그만거 하나 사는데 보태라고
드린거거든요......... 이런식으로 자잘하게 들어가는돈이 꽤 된답니다.
저는 이왕 직장을 다닐거면 어린아이라도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맘껏 직장생활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말인데요............. 18개월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처음 보낼때 다들 어떤 맘으로 보내셨는지...
1. 아직 울 준석이가 말을 잘 못한답니다. 말귀는 알아듣는데.......엄마. 아빠. 물. 누나. 됐다. 응.....
2. 과일을 안먹습니다. 밥은 잘먹구요...... 가끔씩 어린이집에서 소풍이나 야외로 나갈때 김밥을 싸는
경우가 있는데 과연 어린이집에서 해주는 식단대로, 김밥도 잘 먹을것인가.....
3. 기저귀도 못뗀 얼라를 어린이집에서 어떤식으로 교육을 시킬것인가.....
위 세가지가 젤루 맘에 걸리네요.... 그리고 항상 엄마하고만 있어놔서 어린이집에 애를 떼어놓고 직장을
가면 애가 잘 견딜지도 걱정이구요......
제가 지금 취중이라....... 신랑이랑 두꺼비 3병을 나눠먹었더니 많이 알딸딸합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님들이 남긴 글들을 참고로 해서 직장다니는지 가부를 결정해야 할것 같애요...
제 소신대로 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