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옛여자를 어쩔까요

정떨어져2009.06.16
조회478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머리를 쥐어짜내며 고민하고 또 고민해봐도

이게맞나 싶기도하고,, 딱히 이렇다 할 답이 나오지않아서 글을쓰게 되네요..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저는 지금 임신8주째인 예비엄마입니다.

비록 혼전임신이지만...

다음달에 혼인신고를 하고 아기가 태어난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제 신랑 될 사람이 절 만나기전에 10년을 만나온 여자가 있는데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많은 일들을 제쳐두고 모든것을 정리를하고 저와 손을 잡았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될 일이없는데

문제는 전여자입니다.

정말 깨끗하게 정리를 했구요.

그여자도 남자가 생겼다고 둘이 다시는 연락말자 합의를 봤구요.

그여자의 새로운 남자분께서 제 신랑될 사람에게 전화를 해 온갖 욕을하고

끊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황당하게도..

그 이후로 모든것이 말끔히 정리가 되었었는데..

 

이 여자 또 연락이 오네요?

솔직히 10년이란 시간 길다는거 저도 잘 압니다.

1년여를 저렇게 싸워대더군요..

저 여자분 힘들거 알아서 연락와도 참아주었습니다.

신랑은 늘 미안해했구요.

꼭 새벽녘에 전화해서 사람 잠을 못자게 하더군요.. 나쁜사람 ㅠㅠ

 

어젠 번호없이 문자를 보냈더군요

-오늘만 안되겠니- 라는..

그 문자를 확인을 하고 그냥 아무말 않고 있었습니다.

발신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옵니다.

받았어요. 그러니 아무말 않고 끊어버리네요.

여자가 받아서 당황스러웠던 걸까요..

 

제가 그분 전화번호로 문자를 한통 넣었드랬습니다.

신랑인척 하고.. 문자보냈었냐고

그랬더니 왜 묻냐고 문자보내서 미안하다고 퉁명스럽게 보내더군요.

 

신랑한테 같은 여자지만 이젠 정말 짜증이 난다고 얘기를했고

내가 정리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렇게하라고 했는데,

 

제가 이 여자분께 연락해서 연락하지말아달란 말을 해도 되는걸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