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해서 언니 학원비를 대주고 싶은데..

뭐양!!2009.06.16
조회196

안녕하세요 서울에사는 18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ㅠㅠ 저의 언니가 지금 고3인데..

갑자기 진로를 바꿔서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언니가 막 연예인스럽게 예쁘다거나~

하는 건 아니예요 그냥 조금 통통하구 귀염상입니다.

그래도 키 172 ..ㅋㅋㅋㅋ

 

아..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요!

 

언니가 급! 진로를 바꾼 거에 대해 저는 언니를 100% 신뢰하거든요.

언니에 대해서도 언니의 꿈에 대해서도요.

 

정말 전 언니가 무엇을 하든 잘할거라고 믿기떄문에

연기도.. 도전한다면 잘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언니는 지금 시작하는 입장이라 ..

 

연기학원의 학원비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저희집 식구도 여덟이구 4남매 에다가

더구나 저도 미술을 하는 입장이기때문에 저랑 언니랑 쌍으로

부모님 등골 휘게 하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어요.

언니도 걱정하지만 꿈에대해서는

확고한것 같아요..

 

처음엔

 

"언니~ 그럼 언니 주말알바라도 해서 학원비부터 벌자. "

 

했는데.. 언니입장에서는 이게 또 아닌가봐요.

하던 공부욕심도 있고, 고3이라 알바할 시간이 어디있냐는거였어요.

 

하긴, 주말알바라고 해도 턱없이 모자란 학원비..

저도 같이 도와서 미술을 안하는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아 언니학원을 진짜 보내서

자기가 하고싶은일 빨리 할수 있게 하고 싶어요!

정말 무모할 수도 있지만 ㅠㅠㅠ..

그래서 저는 일단 저만이라도 알바를 찾고 있는 중인데요..

 

그럼 또 언니마음이 편하지 않을것 같고..ㅠㅠ

 

나중엔 제가 미술을 독학으로 하고 언니를 학원을 보낼까..

이런생각도 들더라구요..

 

살짝 말해봤는데 언니가 울면서 그러지말라고 하구..

제가 오버한다고, 이미 고3이고 수능도 얼마 안남았는데

무슨 그런걸 하냐구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언니가 정말 공부만 하고 자기 하고싶은 것도 말 잘 안하다가

 확고하게 말하니까 더 도와주고 싶고!!! ㅠㅠ  

 

 

오지랖일까요?ㅠㅠㅠㅠ

제가 많이 오버하는 경향이 있긴하거든요..

저도 어렵게 시작한 미술이지만

언니꿈도 제대로 찾아주고 싶어요.

 

(+ 집안형편이 어려워서 학원을 다니겠다고 부모님께 손벌리는 일은

     절대로 할 수가 없답니다 ...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