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렇게하고싶은데...이게맞는거죠?

너라고2009.06.17
조회1,387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톡을쓰는 22살 군인이에요ㅋㅋ

맨날 보기만하다가 이렇게쓰려고하니까 어떻게써야할지모르겠어요

 

그냥 바로본론으로들어가면

 

제가 고2때 여자친구를 만났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친구였는데

어느덧 좋아졌고

그래서 그애 생일에 고백을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사귀게되었고..

진짜진짜

이쁜사랑하면서

저희고등학교 대표닭살커플이되었었죠

선생님들도 처음에는 갈라놀라고하시다가

나중에는 그래...너네둘이 같이공부해서

서로좋은대학가라고 격려도해줬었어요

 

그렇게되서 대학에 들어갔는데

여자애는 내심 제가 같은학교로 오길바랬었죠

근데 저는 제가가고싶은과에 붙으니까

여자친구한테 나붙었어! 하면서 좋아했고

여자친구도 축해해줬어요

 

여자애는 광주에서학교를다녔고

저는 공주에서학교를 다녔어요

버스타고가면 2시간30분에서 3시간정도거리..

진짜 다른여자동기들이 눈에도안들어왓었어요

오직 그녀하나뿐이었어요

 

그런데.......

제가...1학년에  1달정도사귄애가있었는데

갑자기 연락이오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아무마음없이 반가워서 문자를햇었죠

여자친구한테는말안하고....

근데이게걸렸어요

진짜제가먼저 말하려고했는데

타이밍을딱놓치니까 말을못하겠더라고요

....여자친구가 문자확인하고 막우는데...

정말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더라고요

이때가 거의 1달만에 만나서 너무좋았었는데...

 

그래도 여자친구가 너무착하고 절 믿어줘서 잘넘어갔죠...

물론 그전에사귄애한테는 다신연락하지마라고하고

 

그리고!

이제부터가진짜 제가 엄청난잘못을한겁니다.

 

3년째사귀니까 약간의 권태기가 오더라고요..

만나면 너무좋은데..

서로학교다니면서 못볼때는 사소한거가지고 계속싸우고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깨지자고하더군요..

그때전매달렸는데

여자애는 정말마음먹은거같더라고요

그래서 한3일정도 정말 아무데도안가고 집에만쳐박혀서

먹지도않고 여자애랑찍은사진이랑 써준편지보면서 엉엉울었죠...

그때갑자기

전에 조금알고있던 대학교누나한테 연락이오는거에요

처음에는 여자친구한테 온문잔줄알고 좋아했다가 아닌걸알고 그냥폰을던졌었는데

계속연락이오는거에요..

 그래서 연락을했고 너무힘들었던시기라

다른사람에게 쉽게 정을줘버렸어요

그냥 내옆에서 챙겨주는 누나라고만생각했는데..

솔찍히 그누나가 힘을주긴 많이줬어요

 

자살까지도생각했었으니까요그땐정말..

 

그래서 다시힘을내고 먼저연락을했습니다!

처음에는 싸늘하게대하더니 계속문자하고 전화하고하니까

여자친구도 많이 누그러진거같아서

나광주갈께 이렇게말하니까 올수있겟냐고...

사실그때 막차가 끊겼었거든요...

근데 여자친구한테는 아직 막차남았다고거짓말하고 택시타고그냥 광주로갔어요

 

택시타고간다고하면 걱정할까봐서

택시타고 광주톨게이트지나서 시내버스로갈아타고 터미널로가서 마치 대전에서온버스탄사람처럼

그렇게 게이트로나왔어요

 

딱여자친구보니까눈물이나는거에요..

제가 택시타고오면서 생각을많이했었는데

 

이때가 6월초였는데 제가 8월에 해병대 합격했었어요..여자친구몰래지원했는데 붙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잠시헤어지자고했었죠..

주위에서그러더라고요..

군대가서 헤어지면 진짜너무힘들다고

안헤어져도 서로힘들다고...

그래서 큰맘먹고 말을했어요

여자친구자취방에서 자려고 누워서 말을했어요..

우리잠깐헤어지자고..그대신 군대갔다와서 다시고백하겠다고

이때여자친구는 제가 8월에 군대가는줄몰랐고 지금도몰라요

결론적으론 안갔으니까요

 

이렇게 헤어지고 사랑하는친구로 가지도않은군대를 제대할때까지만  

지내자고했어요

그렇게하고 다시공주로왔는데

너무힘든거에요...정말..

그때다시 누나한테 연락이왔고

누나를만났죠..

처음에는 그냥누나였는데

저도모르게 맘을줬어요..정말저도모르게..

그래서 누나랑 사귀게됬고

여자친구는 그거알고 저한테 크게실망했죠..

 

결과적으로는 누나랑 1달사겼습니다

처음에는 전여자친구에게 미안해서 잘만나지도않았는데..

어느정도시간이가니까 누나에게잘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그래서 누나랑 놀러도가고...그때는조았습니다.

 

누나집이 평택이거든요..

평택놀러가서 카페에갔는디..

제가 여자친구에서 선물한 큰곰돌이인형이 완전 카페를 둘러싸고있는거에요..

그때딱생각을했죠!

여긴 누나가아니라 전에사귄 여자친구랑왔어야된다고..

그후로 팍팍 누나는 생각도안하고 계속 여자친구만생각했죠

 

그렇게 있다가 친구들이랑 술먹으로가서 새벽4시쯤?

큰맘먹고문자를보냈어요

근대! 기다렸다는듯이! 답장이바로온게에요....

물론 욕이였지만...

그렇게 계속욕답장만받다가

제가만나자고했죠..

물론 그때는 누나랑도 헤어진상태였고요

다시만났는데...너무좋은거에요..

정말정말...다시시내에서 손잡고다녔고 영화도보고 사진도찍고

사귈때만큼 기분이너무좋아써요

그리고 바다도놀러가고..

그래서저는 결심했죠

2학기를다니자고 군대는 내년에가자고 2학기때 잘못한거보다훨씬 잘해줘야겠다고..

그때 저는 다시사귀는줄알았거든요..

그런데 여자애는 그게아니였나봐요..

 

그렇게여름방학이끝나고 다시학교를다니니까

연락이점점뜸해지더니

좋아하는사람이생겼다는거에요

이젠연락하지말라고

 

그래서 저도잊으려고노력을많이했었어요

결국이렇게된건 제잘못이니까

 

아무리잊으려고해도 자꾸생각나고..

그렇게 계속일방적으로 문자날리고 전화하고..

그러다가 겨울에 남자친구가 생겼다는거에요..

이젠 정말연락안했음좋겠다면서

 

저는그때진짜진짜 노력했어요

잊으려고 다잊을거라고

친구들도 잊으라고 여자애들소개시켜주고..

근데 여러명을 만나봐도 계속 전여자친구 생각만나는거에요..

그래서 조금사귀고 깨지고 또 좀사귀다가 깨지고..

그러다가 작년 5월에 입대를했어요

 

경찰학교에서 교관이 14km구보를 30분안에하면 포상으로 전화5분을 시켜준다는거에요

저는 목숨을다해서 뛰었고 포상전화를받았어요

그래서 그여자애한테 전화했죠..

정말 심장이터질꺼같았고 폐가녹아들어갈거같았는데

그여자애목소리들으니까 살꺼같더라고요..

그냥무의미하게 5분이흘러갔었는데

너무좋았어요.. 5분이딱지나고 전화를끊으니까 다시숨차고..

 

그리고 자대배치받고 틈틈히연락을했죠

첫휴가때는못봤는데

두번째나가서는 봤어요.

여러이야기를했는데

너무미안하고 다시저한테 기회가왔으면 하는거에요.

 

그래서 기다린다고말을했죠.

기다릴꺼라고 다시나한테올때까지

무작정기다린다고

미안해서가 아니라 너가너무좋아서..아직많이사랑해서기다린다고

 

물론 지금은 군인이라 떳떳히 고백할수있는것도아니고..

내년5월에 제대하거든요..

아직도깜깜한데.. 그래도 계속 기다리려고요

 

저도잊어보려고 많이노력해봤고 다른여자도만나고했는데

아무소용없더라고요..

 

저어떻게해야될가요?

그냥이렇게 계속기다려도되나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어떻게해야할지좀 가르켜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