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네여

사랑이 변한다....2004.05.26
조회257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릴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항상 다른 분들이 쓰신 글들만 보아오곤 하였는데....

글쎄 어디부터 이야기를 풀어야할지 모르겠네여

제가 지금의 오빠를 만난지가 4년이 넘어가네여.. 오빠는 35살 전24살 이렇게..

고2때 가출을 해서 업소에서 일을하게되었습니다... 막상 집을 나가보니 돈 벌기가 마땅치 않더군여

그러던 어느날 아는 언니의 소개로 다방에서 일을하게 되었는데 지금의 오빠가 그 다방의

사장이었습니다.  그당시 전 남친이 있었구 한순간에  오빠에게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일하면서  사장오빠와 드라이브도 다니구 술도 함께 먹다보니  그분도 저에게 맘이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눈에 반한지라 앞뒤 보지 않고 오빠와 사귀게 되었지여..

사귀면서 힘든점도 참 많았지만  사랑하기때문에 참았습니다

제가 몸이 자주 아프게 되자 오빠가 함께 살자고 제의 하더군여

20살이란 나이에 오빠와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빠와 단둘이 산게 아니라 오빠의 어머니 둘째형 이렇게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눈치도 마니보구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오빠가 옆에 있기에 참았습니다

동거를한후 얼마후에 다방을 그만두고 놀이방 한의원 같은 곳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오빤 단 한순간도 저에게  제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여 그점이 아직도 고맙기만 하네여...

오빠의 어머니도 좋은 분이었지만 제겐 어려운 분이라 트러블이   생겨 동거를한지 3년만에 집으로

들어오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저의 집으로 들어오니 모든것이 편하더군여

오빠와 떨어져 지냈다하더라두 하루에 몇번씩 전화통화두 하구 1주일에 한두번씩을 만남을 가졌어여

나이차가 마니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술먹는거 친구들 만나는 자체를 매우 싫어했습니다

술을 먹어도 오빠랑만 마셔야 하구  친구들과  어울려 노느 그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어쩔땐 너무 숨이막혀  제 마음가는 행동한 날은  말다툼을 하게 되더군여

헤어지려 노력해두 정이 뭔지 헤어지기 쉽지 않앗습니다

오빠의 단점이라면 다혈질이구  화가나면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행동을 합니다

그렇다구 손찌검을 하는것두 아니구 욕을 하든가 아님 저희집 애기를 꺼네더군여

물론 저두 그리 좋은 성격이 아니라 항상 맞부딪혀 말다툼을  심하게  하게되었습니다

한번은 어렵지만 자주 그러니 나중엔 그려려니 하구  싸우게 되더군여

이순간만 지나면 된다는 그런 안일한 생각...

올  10월 다시 합치기로 하구 내년 봄에는 결혼식을 올리기로  양가 합의까지 보았는데

너무 어이가 없네여... 오빠가 바람을 핀건 아니지만 항상 사소한 일로 제 자신을 저의 가족을

무시하는 그런 말투가  너무 듣기 힘들고 참기힘들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오빠는 이해 하기가 힘들다 하던군여

동거까지 했는데 왜 자기는 너의 집에가서 자면 않되는거냐구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저희 엄마가 그럽니다

집에 와서 밥먹구 놀구 가는것두 좋구 잠을 자두 좋지만  함께 잠을 자는건 반대라구여

그런부분을 이해를 못하겠다 하며 제 목소리두 통화두 하기 싫다하데여

아무리 살을 썩구 살았다해도 부모 마음이 그런게 아닌가여

오빠를 만난뒤 자연유산을 3번하구 제가 너무 힘이들어서  1번 아기를 지웠습니다

저희 엄마도 알고있구여

아직두 제 가슴에 너무 마음 아프게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두 저희 엄마는 그런 부분에 굉장히  민감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냥 제가 참고 넘어갈수도 있었는데 힘이 들어서 헤어지자 했습니다

저두 친구들과 어루려 술도 마시고 나이트도 가고 제 맘대로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제 주위 분들은 안타깝다고 하데여

그 나이에  조선시대 여자처럼 산다고여

몸과 마음 다 이렇게 헤지고 아픈데  제가 잘 결딜수 있을까여?

오빠 없으면 못살것 처럼 생각도 들었는데

맘이 너무 아프고 눈물도 나오는데  왠지 모르게 담담 해지까지 하네여

얘기가 너무  길어지네여..

그냥 너무 답답해서 누구라도 붙잡고 나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은데

그렇게 하면 미친년 소리 들을까봐 이곳에 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