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평범한 21살 대학생입니다 저한테는 네살 아래의 여동생이 있는데요 얘가 요즘 폭풍사춘기에 접어들었는지 집안에 회오리바람을 일으켜서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ㅠㅠㅠㅠ
말 잘듣고 순둥이였던 제 동생은 초등학교때부터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내서 올해 실업계 고등학교를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실업계고 바로 옆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녔었기 때문에 그 학교가 어떤 곳인지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저는 동생을 말렸죠 거기말고 다른데는 안되겠냐며..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그렇게 뜯어말렸건만..ㅋ 요즘 언니 말은 개 풀 뜯어먹는 소리로 듣는 제 동생은 결국 그 학교를 갔습니다
제 동생이 다니고 있는 그 학교는 전교생의 80%가 무서운언니&무서운오빠야들입니다 그 학교 언니들이 어찌나 무서운지..ㅋ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어쩌다 비슷한 시간에 마쳐서 같은 버스를 타게 되면 쫌 쫄았습니다 그리고 하도 공부를 안해서 중학교 때 등수가 뒤에서 세는게 더 빨랐고
시험기간 며칠동안만 그것도 하루 1시간만 공부를 하는 제동생이 고등학교에선 반에서 4등을 할 정도니
어지간히 공부 안하고 놀기 좋아하는 애들만 모여있죠 제 동생 말에 따르면
여자애들은 시험기간에도 공부는 안하고 거울만 보고있다네요ㅋ
아무튼!! 제 동생은 단지 공부와 담을 쌓았을 뿐 쫌 놀아주신다 하는 언니는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내성적이고 반에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조용한 애ㅠㅠㅠㅠ) 그 학교 가면 무서운언니st 친구들에게 기가 눌릴건 뻔한 일이었습니다
동생이 엄청 걱정되더라구요ㅠㅠㅠ 그리고 그 걱정은 현실이 됐습니다...
동생이 학교에 적응을 못하더라구요... 그나마 다른반 친구를 몇명 사귀었다고는 하는데 자기반엔 친구가 없대요... 반애들이 무시하고 좀 못살게 구는지 자기반 애들이 싫답니다. 사실 제 동생이 쫌 뚱뚱한 편이고 ㅠㅠ.. 자신감도 좀 부족하거든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반장이라는 여자애를 비롯해서 반애들이 거의 다 무시하는 모양입니다 반장이라는 X은 툭하면 제동생한테 살 얘기하며 무시하고 틱틱댄답니다 그리고 반에 어떤 여자애가 제 동생 핸드폰을 잠깐 쓴다고 빌려가서는 고장내왔을 때 어찌나 화가 나던지 ㅡㅡ 마음같아선 제가 찾아가서 물려내라고 하고싶은데 언니가 끼어드는 것도 웃긴것 같고... 또 제가 뭐라하면 동생한테 더 해가 될까 싶어서 뭐라 말도 못하고...ㅠㅠㅠㅠ휴
중3때부터 서서히 사춘기가 오는것 같던 제 동생은 학교에 적응을 못하는 바람에 완전 폭풍사춘기를 맞이했습니다
툭하면 학교가기 싫다 우리반 애들이 싫다 하면서
몇번이나 학교를 빼먹었던 제 동생은 며칠전에 담임선생님한테 자퇴하겠다는 말을 했대요 그래서 선생님이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 그 사실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엄마와 전 깜짝 놀랐죠...
(아빠한텐 비밀ㅠㅠ 아빠 아시면 제 동생 쫓겨남ㅠㅠㅠㅠ) 자퇴하겠다는 애를 막느라 얼마나 진땀뺐는지...
근데 동생은 제뜻대로 안되니까 안그래도 짜증이 많던 애가
요즘 부쩍 짜증이 늘었구요 자꾸만 집을 나가겠답니다
그러더니 오늘 학교마치고 집에 온 제동생. 표정을 보니 기분이 완전 드러워보였습니다 제가 "왔냐" 했더니 온갖 짜증을 내며 한다는 말이... "나 진짜 집나갈꺼다" 헐.............
얘 요즘 기분이 어떤지는 충분히 이해하는데 이쯤되니 저도 화가 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쏘쿨하게 "그래 그럼 나가라" 했죠.
이왕 나갈거 지금 당장 짐싸서 NAGA. 얘가 말은 당당하게 나가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자기가 갈 곳이 어딨겠습니까...
지가 나가봐야 밤되면 잘못했다고 울면서 들어오겠지 싶어서 지금 바로 나가랬더니 얘가 갈곳을 찾는지 방에 들어가서 전화를 몇통 합디다ㅋ 근데 역시 갈 데가 영 없는지 방에서 나오면서 집 나가겠다는 말은 농담이었다며 저한테 애교작렬하네요 하...ㅋ
얘를 진짜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ㅠㅠ 학교에선 애들 기에 눌려 꼼짝도 못하고 집에 오면 짜증 폭발하고ㅠㅠㅠㅠㅠㅠ 반애들 때문에 학교 다니기 싫다는 애를 억지로 다니게 해야할지... 그런데 얘가 정말정말 공부하기를 싫어해서 이대로 학교 그만두게 하면 검정고시도 안볼 애에요 ㅠㅠㅠㅠ
제친구의 친구의 동생도 실업계고 갔다가 적응못해서 결국 고3때 자퇴했다는데...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폭풍사춘기를 맞이한 제 동생 ㅠㅠ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폭풍사춘기 제동생, 자퇴발언에 가출발언까지ㅋ...어쩌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전 평범한 21살 대학생입니다
저한테는 네살 아래의 여동생이 있는데요
얘가 요즘 폭풍사춘기에 접어들었는지 집안에 회오리바람을 일으켜서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ㅠㅠㅠㅠ
말 잘듣고 순둥이였던 제 동생은 초등학교때부터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내서
올해 실업계 고등학교를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실업계고 바로 옆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녔었기 때문에
그 학교가 어떤 곳인지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저는 동생을 말렸죠
거기말고 다른데는 안되겠냐며..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그렇게 뜯어말렸건만..ㅋ
요즘 언니 말은 개 풀 뜯어먹는 소리로 듣는 제 동생은 결국 그 학교를 갔습니다
제 동생이 다니고 있는 그 학교는
전교생의 80%가 무서운언니&무서운오빠야들입니다
그 학교 언니들이 어찌나 무서운지..ㅋ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어쩌다 비슷한 시간에 마쳐서 같은 버스를 타게 되면 쫌 쫄았습니다
그리고 하도 공부를 안해서 중학교 때 등수가 뒤에서 세는게 더 빨랐고
시험기간 며칠동안만 그것도 하루 1시간만 공부를 하는 제동생이
고등학교에선 반에서 4등을 할 정도니
어지간히 공부 안하고 놀기 좋아하는 애들만 모여있죠
제 동생 말에 따르면
여자애들은 시험기간에도 공부는 안하고 거울만 보고있다네요ㅋ
아무튼!! 제 동생은 단지 공부와 담을 쌓았을 뿐
쫌 놀아주신다 하는 언니는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내성적이고 반에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조용한 애ㅠㅠㅠㅠ)
그 학교 가면 무서운언니st 친구들에게 기가 눌릴건 뻔한 일이었습니다
동생이 엄청 걱정되더라구요ㅠㅠㅠ 그리고 그 걱정은 현실이 됐습니다...
동생이 학교에 적응을 못하더라구요...
그나마 다른반 친구를 몇명 사귀었다고는 하는데 자기반엔 친구가 없대요...
반애들이 무시하고 좀 못살게 구는지 자기반 애들이 싫답니다.
사실 제 동생이 쫌 뚱뚱한 편이고 ㅠㅠ.. 자신감도 좀 부족하거든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반장이라는 여자애를 비롯해서 반애들이 거의 다 무시하는 모양입니다
반장이라는 X은 툭하면 제동생한테 살 얘기하며 무시하고 틱틱댄답니다
그리고 반에 어떤 여자애가 제 동생 핸드폰을 잠깐 쓴다고 빌려가서는
고장내왔을 때 어찌나 화가 나던지 ㅡㅡ
마음같아선 제가 찾아가서 물려내라고 하고싶은데
언니가 끼어드는 것도 웃긴것 같고...
또 제가 뭐라하면 동생한테 더 해가 될까 싶어서 뭐라 말도 못하고...ㅠㅠㅠㅠ휴
중3때부터 서서히 사춘기가 오는것 같던 제 동생은
학교에 적응을 못하는 바람에 완전 폭풍사춘기를 맞이했습니다
툭하면 학교가기 싫다 우리반 애들이 싫다 하면서
몇번이나 학교를 빼먹었던 제 동생은
며칠전에 담임선생님한테 자퇴하겠다는 말을 했대요
그래서 선생님이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
그 사실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엄마와 전 깜짝 놀랐죠...
(아빠한텐 비밀ㅠㅠ 아빠 아시면 제 동생 쫓겨남ㅠㅠㅠㅠ)
자퇴하겠다는 애를 막느라 얼마나 진땀뺐는지...
근데 동생은 제뜻대로 안되니까 안그래도 짜증이 많던 애가
요즘 부쩍 짜증이 늘었구요 자꾸만 집을 나가겠답니다
그러더니 오늘 학교마치고 집에 온 제동생. 표정을 보니 기분이 완전 드러워보였습니다
제가 "왔냐" 했더니 온갖 짜증을 내며 한다는 말이... "나 진짜 집나갈꺼다"
헐.............
얘 요즘 기분이 어떤지는 충분히 이해하는데 이쯤되니 저도 화가 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쏘쿨하게 "그래 그럼 나가라" 했죠.
이왕 나갈거 지금 당장 짐싸서 NAGA.
얘가 말은 당당하게 나가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자기가 갈 곳이 어딨겠습니까...
지가 나가봐야 밤되면 잘못했다고 울면서 들어오겠지 싶어서 지금 바로 나가랬더니
얘가 갈곳을 찾는지 방에 들어가서 전화를 몇통 합디다ㅋ
근데 역시 갈 데가 영 없는지 방에서 나오면서
집 나가겠다는 말은 농담이었다며 저한테 애교작렬하네요 하...ㅋ
얘를 진짜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ㅠㅠ
학교에선 애들 기에 눌려 꼼짝도 못하고 집에 오면 짜증 폭발하고ㅠㅠㅠㅠㅠㅠ
반애들 때문에 학교 다니기 싫다는 애를 억지로 다니게 해야할지...
그런데 얘가 정말정말 공부하기를 싫어해서 이대로 학교 그만두게 하면
검정고시도 안볼 애에요 ㅠㅠㅠㅠ
제친구의 친구의 동생도 실업계고 갔다가 적응못해서 결국 고3때 자퇴했다는데...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폭풍사춘기를 맞이한 제 동생 ㅠㅠㅠㅠ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