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유학생활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톡 재밌게 보는데 그냥 글 한번 써보려구요..^^ 저는 외국사람같이 생겨서 벌어진 일에 대해 써보려고합니다. 키는 187이고 외국사람처럼 생겼거든요 피부도 까맣고 거기에 머리도 참 창피하게 다녔던 그시절. 처음 군대를 전역하고 워킹으로 일하러 왔었을때의 일입니다 그때는 돈벌고 그러는게 좋아서 외모를 꾸미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거의 6개월 넘게 머리를 자르지 않았었더랬죠. 어느날...사건을 맞게 되서야 결국 머리를 자르게 됐습니다. 그사건인즉슨..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헤드폰을 끼고 수건을 두건으로 만들어서 머리에 만채로 (아시죠 슬램덩크에서 정대만이 머리에 수건을 두건으로 하고다니는거..) 그런채로 사거리에 서 있었는데 누가 뒤에서 툭툭 치는 겁니다. 뒤를 돌아보니... 아니 태국사람 할머니 할아버지가 막 태국말로 저에게 말을 거시는 거에요. ㅠㅠ 난 태국사람 아니라고 그랬는데 못알아 들으시고 계속 말을 거시는 태국분들.. 그런채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1 사건은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집에가려면 기차를 타야했는데 3명타는 자리 맨 구석에 앉아있었어요 다음 정거장에서 어떤 여자분 (한국분 2분) 이 타시는거에요 아 저는 한국분임을 알아서 눈인사를 했었더랬습니다. 그분들도 눈인사 하시면서 한국말로... "저 냄새나게 생긴 제는 어느나라앨까" 짱꺤가? "저 냄새나게 생긴 제는 어느나라앨까" 짱꺤가? "저 냄새나게 생긴 제는 어느나라앨까" 짱꺤가? "저 냄새나게 생긴 제는 어느나라앨까" 짱꺤가? "저 냄새나게 생긴 제는 어느나라앨까" 짱꺤가? 막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는 거였더랬습니다 집에가는 20분이 너무나도 그분들의 형언할 수 없는 거칠은 말과 기분나쁠 소리들. 내릴 때가 되서 그냥 말이나 이쁘게 하셨으면 그냥 조용히 영어하면서 내리려고했는데 내리면서 "잠시만요 길좀..." ㅎㅎ 이라고 했죠. 그분들 freeze 되서는 그 정거장에서 못내리시고.. 서로 눈치만 보시고..ㅎㅎ 저는 내리자마자 미용실로 가서 머리를 잘랐답니다. 얼마나 외국인 처럼 생겼냐구요? 보통 한국사람들이 한국사람이라고 생각 못해요 면도를 3주동안 안한적 있었는데... 학교에서 "아랍사람인데 네이티브처럼 한국말 하는 사람"으로 통했구요 한국에서는 태국사람인척 친구의 친구를 속였던 적이 있었댔습니다요..ㅎㅎ 감사해요 읽어주셔서..ㅎㅎ
한국사람같이 안생긴 나
외국에서 유학생활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톡 재밌게 보는데 그냥 글 한번 써보려구요..^^
저는 외국사람같이 생겨서 벌어진 일에 대해 써보려고합니다.
키는 187이고 외국사람처럼 생겼거든요 피부도 까맣고
거기에 머리도 참 창피하게 다녔던 그시절.
처음 군대를 전역하고 워킹으로 일하러 왔었을때의 일입니다
그때는 돈벌고 그러는게 좋아서 외모를 꾸미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거의 6개월 넘게 머리를 자르지 않았었더랬죠.
어느날...사건을 맞게 되서야 결국 머리를 자르게 됐습니다.
그사건인즉슨..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헤드폰을 끼고 수건을 두건으로 만들어서 머리에 만채로
(아시죠 슬램덩크에서 정대만이 머리에 수건을 두건으로 하고다니는거..)
그런채로 사거리에 서 있었는데 누가 뒤에서 툭툭 치는 겁니다.
뒤를 돌아보니...
아니 태국사람 할머니 할아버지가 막 태국말로 저에게 말을 거시는 거에요.
ㅠㅠ 난 태국사람 아니라고 그랬는데 못알아 들으시고 계속 말을 거시는 태국분들..
그런채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1
사건은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집에가려면 기차를 타야했는데 3명타는 자리 맨 구석에 앉아있었어요
다음 정거장에서 어떤 여자분 (한국분 2분) 이 타시는거에요
아 저는 한국분임을 알아서 눈인사를 했었더랬습니다.
그분들도 눈인사 하시면서 한국말로...
"저 냄새나게 생긴 제는 어느나라앨까" 짱꺤가?
"저 냄새나게 생긴 제는 어느나라앨까" 짱꺤가?
"저 냄새나게 생긴 제는 어느나라앨까" 짱꺤가?
"저 냄새나게 생긴 제는 어느나라앨까" 짱꺤가?
"저 냄새나게 생긴 제는 어느나라앨까" 짱꺤가?
막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는 거였더랬습니다
집에가는 20분이 너무나도 그분들의 형언할 수 없는 거칠은 말과 기분나쁠 소리들.
내릴 때가 되서 그냥 말이나 이쁘게 하셨으면 그냥 조용히 영어하면서 내리려고했는데
내리면서
"잠시만요 길좀..."
ㅎㅎ
이라고 했죠.
그분들 freeze 되서는 그 정거장에서 못내리시고..
서로 눈치만 보시고..ㅎㅎ
저는 내리자마자 미용실로 가서 머리를 잘랐답니다.
얼마나 외국인 처럼 생겼냐구요?
보통 한국사람들이 한국사람이라고 생각 못해요
면도를 3주동안 안한적 있었는데...
학교에서 "아랍사람인데 네이티브처럼 한국말 하는 사람"으로 통했구요
한국에서는 태국사람인척 친구의 친구를 속였던 적이 있었댔습니다요..ㅎㅎ
감사해요 읽어주셔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