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싸! 사상최초 4번째 오늘의톡 수상! 역시 네이트판의 '킹' 호날두다. 먼저. 나의 여자친구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 그리고 네이트팀 1군&2군 동료들!! 아프로디테,커플인(빈티-히히♡),기엽지영,로얀,그루,혈서,간지킴,까까,그랑블루,완뽀,스팀팫,지쟈스,러블리진,개냐,Chic,앙앙,긍정녀씨은,멋쟁이,팅야팅야,P,악s,스몰S등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싶다. (너무많아서 닉네임 다못적었으니 이해바란다. ^_^) 끝으로,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란다. 이상 네이트판의 '킹' 호날두였다. www.cyworld.com/96264314 - 호날두7 -----------------------------------------------------------------------------------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병역문제로 고민한번쯤은 해봤을것이다. 나는 이왕 가는김에 정신차리고 오잔 의미에서, 해병대에 지원하게 되었다. 해병대.. 내가 여태 들은바로는 그곳은 엄청나게 혹독한 훈련과 군기로, 제대후 사람들은 해병대출신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다고 한다. 나도 그것을 느껴보고 싶었고, 자신이있었다. 그런데... 난 왜..........이렇게 쓰고있는것처럼 말을 하지 못하였을까... 2009년 화창한봄날.. 나는 해병대 면접에서 체력테스트에 대비해, 컨디션을 조절해왔었다. 면접당일에는 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중이었다. 물론 자신감도 100% 였다. 그런데.. 병무청이 가까워지면서 나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이건 해병대면접인가? 조폭집단 면접인가? -_-.. 험상궂은얼굴부터 덩치가 산만한애들, 무슨 유럽의 장신들만 왔나.. 내가 너무 얕본것인가?? 나는 당황스러웠다. 이윽고 병무청에 도착했고, 체력테스트 차례를 기다렸다. 내가 지켜본바, 거의 대부분이 1급을 판정받았다. 그리고 나 역시, 무난하게 1급판정을 받았다. 경쟁은 치열했고, 체력테스트에서 별반 차이가 없는바, 면접에서 차이가 날 확률이 높았다. ...... 드디어 내차례 면접실에 들어선 순간. 나는 엄청난 압박감과 부담감에 빠져들었다. 그런분위기는 처음이었다. 나를 포함해 3명이 면접관들과 마주했고, 면접관들은 마치, 조폭들을 데려다 놓은듯한 인상이었다. "꿀리지 말아야 한다." 내맘속에서 내가 외친 한마디다. "해병대라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한 면접관이 내옆에있는 남자에게 물었고, 그렇게 말들이 오간후, 한 면접관이 나를 마치 잡아먹을듯한 눈을 한후 입을 열었다. 난 마음을 가다듬었지만, 긴장이 되었다. 나와 같이 면접을 보고있는 두명도 긴장했는지, 말도 더듬고, 목소리도 작을뿐더러, 포기상태였다. "좋아, 난 할수있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한탓일까?? 아니면 부담감 때문에?? 면접관이 말했다. "자네는 지원한 동기가 어떻게 되나?" ...............내맘속과 머리에서는 이런저런말들이 떠올랐지만, 딱히 마땅한게 없었다. 그렇다고,, 멍청히 있으면 감점 당할것이고... 제길, 체력테스트위주로 대비한게 애초에 실수였다.... ........ 나는 입을열었다, 무슨말이라도 해야했다. 일단 목소리라도 크게 해야한다. "해병대는!!!" ............. "해병대는!!! 귀신잡는 해병대라 들었습니다!!!! 전 진짜 귀신을 잡는지!, 그 의문을 풀러 지원하였습니다. 자신있습니다!!!!" .................이게 아닌가..?..... "풉.." 내옆에남자가 웃음 터뜨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관들은 개폭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면접실은 캐웃음 바다가 되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 ㅡㅡ;; 그렇다.. 난 .. 너무 생각이 많은 나머지.. 개그성 멘트를 한것이다... ㅅㅂ.... 면접관 : "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ㅋㅋ" 면접관 : "아...ㅋㅋ 아..알겠네" ............................... 그것으로 끝이었다. 나에게 면접관들은 더이상 질문을 하지않았다. 곧 합격여부가 나오겠지만.......... 난 이미 마음을 비우고............ 9월... 현역으로의 입영을 준비중이다.......... ↑ 댓글중 퍼옴, 내생각에도 그 당시 저런 반응이었을듯 ㅅㅂ 31
해병대 면접관들을 폭소하게 만든 나.★
앗싸! 사상최초 4번째 오늘의톡 수상!
역시 네이트판의 '킹' 호날두다.
먼저. 나의 여자친구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
그리고 네이트팀 1군&2군 동료들!!
아프로디테,커플인(빈티-히히♡),기엽지영,로얀,그루,혈서,간지킴,까까,그랑블루,
완뽀,스팀팫,지쟈스,러블리진,개냐,Chic,앙앙,긍정녀씨은,멋쟁이,팅야팅야,P,악s,
스몰S등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싶다.
(너무많아서 닉네임 다못적었으니 이해바란다. ^_^)
끝으로,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란다.
이상 네이트판의 '킹' 호날두였다.
www.cyworld.com/96264314 - 호날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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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병역문제로 고민한번쯤은 해봤을것이다.
나는 이왕 가는김에 정신차리고 오잔 의미에서, 해병대에 지원하게 되었다.
해병대.. 내가 여태 들은바로는 그곳은 엄청나게 혹독한 훈련과 군기로,
제대후 사람들은 해병대출신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다고 한다.
나도 그것을 느껴보고 싶었고, 자신이있었다.
그런데...
난 왜..........이렇게 쓰고있는것처럼 말을 하지 못하였을까...
2009년 화창한봄날..
나는 해병대 면접에서 체력테스트에 대비해, 컨디션을 조절해왔었다.
면접당일에는 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중이었다.
물론 자신감도 100% 였다.
그런데..
병무청이 가까워지면서 나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이건 해병대면접인가? 조폭집단 면접인가?
-_-.. 험상궂은얼굴부터 덩치가 산만한애들, 무슨 유럽의 장신들만 왔나..
내가 너무 얕본것인가??
나는 당황스러웠다.
이윽고 병무청에 도착했고, 체력테스트 차례를 기다렸다.
내가 지켜본바, 거의 대부분이 1급을 판정받았다.
그리고 나 역시, 무난하게 1급판정을 받았다.
경쟁은 치열했고, 체력테스트에서 별반 차이가 없는바,
면접에서 차이가 날 확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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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차례
면접실에 들어선 순간.
나는 엄청난 압박감과 부담감에 빠져들었다.
그런분위기는 처음이었다.
나를 포함해 3명이 면접관들과 마주했고,
면접관들은 마치, 조폭들을 데려다 놓은듯한 인상이었다.
"꿀리지 말아야 한다."
내맘속에서 내가 외친 한마디다.
"해병대라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한 면접관이 내옆에있는 남자에게 물었고,
그렇게 말들이 오간후,
한 면접관이 나를 마치 잡아먹을듯한 눈을 한후
입을 열었다.
난 마음을 가다듬었지만, 긴장이 되었다.
나와 같이 면접을 보고있는 두명도 긴장했는지,
말도 더듬고, 목소리도 작을뿐더러, 포기상태였다.
"좋아, 난 할수있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한탓일까??
아니면 부담감 때문에??
면접관이 말했다.
"자네는 지원한 동기가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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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속과 머리에서는 이런저런말들이 떠올랐지만, 딱히 마땅한게 없었다.
그렇다고,, 멍청히 있으면 감점 당할것이고...
제길, 체력테스트위주로 대비한게 애초에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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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을열었다, 무슨말이라도 해야했다.
일단 목소리라도 크게 해야한다.
"해병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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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귀신잡는 해병대라 들었습니다!!!! 전 진짜 귀신을 잡는지!, 그 의문을 풀러 지원하였습니다. 자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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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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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내옆에남자가 웃음 터뜨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관들은 개폭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면접실은 캐웃음 바다가 되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 ㅡㅡ;;
그렇다..
난 .. 너무 생각이 많은 나머지.. 개그성 멘트를 한것이다...
ㅅㅂ....
면접관 : "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ㅋㅋ"
면접관 : "아...ㅋㅋ 아..알겠네"
...............................
그것으로 끝이었다.
나에게 면접관들은 더이상 질문을 하지않았다.
곧 합격여부가 나오겠지만..........
난 이미 마음을 비우고............
9월... 현역으로의 입영을 준비중이다..........
↑ 댓글중 퍼옴, 내생각에도 그 당시 저런 반응이었을듯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