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는건...

이별2009.06.19
조회629

직장연애사입니다..

아무 문제 없이 잘지내다가 갑자기 여러가지 상황으로 여유가 없다며 연락을 끊은지 일주일째됐어요..물론 회사에서 매일보지만 개인적으로 연락을 끊은지....

남친이 정말 회사에서 바쁜 사람이라 정말 일적으로 바쁜것떄문에 저한테 소홀해진거라 믿고 싶었고 그렇게 생각했어요..그래서 전화는 그사람바쁜데 방해될까봐 전화도 안하고 문자도 힘내라는 문자를 하루에 하나씩 꼬박꼬박 보냈는데 씹더라고요..그래서...이건 아니다 싶었지만 직장에서 부서가 달라서 잘 마주치기 힘들어서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됐는데...

 오늘 어떻게 비상구에서 마주쳤거든요

그래서 많이 힘드냐고 물었더니 힘들대요...ㅡㅡ:그래서 혹시 일적으로 힘든거 말고 나떄문에 힘든 것도 있냐고 물었더니 그런것도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일때문에 힘든건 핑계이고 나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저보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나도 연락안하는 일주일간 힘들었다고 말하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짧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악수하고 제가 먼저 비상구를 나왔거든요

 

근데 제가 묻고 싶은건 이사람이 맘이 떠났는데 제게 미안하니깐 생각할 시간달라고 하면서 시간을 끄는건지...아님 정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건지...

솔직히 전 헤어지고 싶지 않거든요..그런데 직장연애이다보니 남자가 이렇게 나올때 내가 먼저 끝내자고 해야할지 아님 기다려줘야할지..난감해서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는건 아직 이남자가 저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건가요? 기다려본다면 안헤어질수 있을까요?

대부분 남자들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해놓고 생각을 더 해본다음 좋은쪽으로 생각이 바뀔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