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의 여행기를 읽다 보니, 다들 이집트가 심한 무슬림 국가는 아니니까 별로 걱정 할 일은 없을 거라고 하두만. 물론 그 여행기, 다 남자들이 쓴거다. 그러나 lonely가 어떤 책인가, 전 세계 여행자들이 Bible이라고 떠 받드는 책 아닌가. 당근 여자 여행자들이 무슬림 국가를 여행 할 때 주의사항을 빠뜨리겠는가.
난 사실, 중동 국가라고는 두바이 공항에서 비행기 갈아 타느라 3-4시간 있어본 게 고작 이지만, (사실 그것으로도 족했다. 여자들에게 호의적인 곳이 절대 아니였다)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는 자주 갔었기 때문에 날나리 무슬림이면 이집트도 대충 비슷 하겠거니 했다.
Lonely에 나와 있는 여성 여행자를 위한 충고에, “반드시 결혼반지 끼고 다닐 것”이란 글이 있었다. 싱글이라고 하면 귀찮게 구는 경우가 많으니 결혼반지를 끼고 다니는 게 귀찮은 일을 피하는 방법 이라는 거다. 그리고, 혹시라고 일행이 있으면 “그냥 친구 사이”라고 말 하지 말고 반드시 “남편” 이라고 말 하란다. 뭐시 ? 이딴 노처녀 자존심 긁는 소리가 다 있나..
쩜 많이 못 마땅 했지만, 일단 결혼반지처럼 생긴, 돌아가신 울 할머니 반지를 챙기고, 그밖에 어떤 충고가 있나 했더니, “나한테 손대지마” 와 “행실 똑 바로 해” 라는 말을 아랍어로 어떻게 하는 지가 나와 있다. 기억 하고 있음 도움이 될거란다. 봐, 점점 더 찜찜 하지 ? 웃기는 건, 이집트는 아주 안전한 나라지만, 위 사항은 반드시 숙지 해야 한다고 써 놓은거야. 외국 여자에 대한 호기심이 장난 아니라 그렇다나. 이러니 찜찜하지 않겠어 ?
바뜨… 이집트 가서 보니, 그게 무슨 소린지 알거 같더라구. 이집트 사람들, 애나 어른이나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무척이나 많은 사람들인데다, 일부 다처제(경제력이 받혀 주는 한 4명까지 허용) 이기 때문에 연애나 결혼관이 일부일처제인 우리랑 절대 같을 수가 없다. 당근, “한 여자만 죽을 때 까지 사랑한다” 는게 뭔지 잘 모르는거 아닌가 싶더군. 그러니 내가 죽어라 사랑하는 여자가 하나가 아니고 여러명이 될 수 있는 거지. 절대로 남자들이 질이 나빠서가 아니고, 우리 기준으로 보면 무쟈게 이해 안 되지만, 그쪽 사람들 눈으로 보면 우리가 왜 흥분 하는지 이해 안되는 거 아닐까 싶더군.
이쯤 되면 부러워 하는 한국 남자들 많겠지 ? 하지만 부러워 할거 하나도 없다. 아무리 그럼 뭐하냐 ? 국민90% 이상이 무슬림 국가인 이집트에서 지네나라 무슬림 여자를 함부로 찝쩍 됬다가는 그대로 죽은 목숨인데. (그래서 Lonely에는 남자 여행자 들에게 불가피한 상황 아니면 이집트 여성과는 얘기 하지 말라고 충고를 하고 있다. ㅋ.ㅋ.ㅋ 공평하지 않냐 ?)
그러다 보니, 자기 나라 여자는 절대 찝적 대지 못하고, 대신, available해 보이는(=싱글인) 외국 여자만 보면 젊은 넘이나 늙은 넘이나, 결혼을 한 넘이나 안한 넘이나 상관없이 화가 날 정도로 귀찮게 찝적 된다는 거지. 근데, 사실 그 사람들, 많이 귀찮아서 그렇지 정말 위험하진 않더라구. 내가 카이로에 도착한 첫날, 낙타 200마리랑 좋은 집 줄 테니 이집트에 살 생각 없냐고 구찮게 굴던 넘이 있었는데, 그넘이 권상우 정도 생겼었으면 날 다시는 한국에서 못 봤을거다. ㅋ.ㅋ.ㅋ.
근데, 몇일 뒤에 낙타 400마리 준다는 넘 까지 나타났다. 그러나 그 넘은 심지어 200마리보다 더 안 생긴 관계로 열 받아 죽는 줄 알았다. 왜 ? 하필이면 그때 내가 런던에서 온 잘생긴 영계 총각 4명 하고 같이 있었거덩, 쌤 이었는지, 마크였는지 둘 중 한넘이 그러더라, 낙타 한 마리에 영국 돈으로 200파운드쯤(=40만원) 하는데, 400마리면 good deal 이라 하며 아빠랑 상의 잘 해 보라구 하더군, 쩝… 으이구.. 내 팔자야…
투덜이의 이집트 헤메기 - 1. Lonely의 충고 I
여행 준비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의 여행기를 읽다 보니, 다들 이집트가 심한 무슬림 국가는 아니니까 별로 걱정 할 일은 없을 거라고 하두만. 물론 그 여행기, 다 남자들이 쓴거다. 그러나 lonely가 어떤 책인가, 전 세계 여행자들이 Bible이라고 떠 받드는 책 아닌가. 당근 여자 여행자들이 무슬림 국가를 여행 할 때 주의사항을 빠뜨리겠는가.
난 사실, 중동 국가라고는 두바이 공항에서 비행기 갈아 타느라 3-4시간 있어본 게 고작 이지만, (사실 그것으로도 족했다. 여자들에게 호의적인 곳이 절대 아니였다)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는 자주 갔었기 때문에 날나리 무슬림이면 이집트도 대충 비슷 하겠거니 했다.
Lonely에 나와 있는 여성 여행자를 위한 충고에, “반드시 결혼반지 끼고 다닐 것”이란 글이 있었다. 싱글이라고 하면 귀찮게 구는 경우가 많으니 결혼반지를 끼고 다니는 게 귀찮은 일을 피하는 방법 이라는 거다. 그리고, 혹시라고 일행이 있으면 “그냥 친구 사이”라고 말 하지 말고 반드시 “남편” 이라고 말 하란다. 뭐시 ? 이딴 노처녀 자존심 긁는 소리가 다 있나..
쩜 많이 못 마땅 했지만, 일단 결혼반지처럼 생긴, 돌아가신 울 할머니 반지를 챙기고, 그밖에 어떤 충고가 있나 했더니, “나한테 손대지마” 와 “행실 똑 바로 해” 라는 말을 아랍어로 어떻게 하는 지가 나와 있다. 기억 하고 있음 도움이 될거란다. 봐, 점점 더 찜찜 하지 ? 웃기는 건, 이집트는 아주 안전한 나라지만, 위 사항은 반드시 숙지 해야 한다고 써 놓은거야. 외국 여자에 대한 호기심이 장난 아니라 그렇다나. 이러니 찜찜하지 않겠어 ?
바뜨… 이집트 가서 보니, 그게 무슨 소린지 알거 같더라구. 이집트 사람들, 애나 어른이나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무척이나 많은 사람들인데다, 일부 다처제(경제력이 받혀 주는 한 4명까지 허용) 이기 때문에 연애나 결혼관이 일부일처제인 우리랑 절대 같을 수가 없다. 당근, “한 여자만 죽을 때 까지 사랑한다” 는게 뭔지 잘 모르는거 아닌가 싶더군. 그러니 내가 죽어라 사랑하는 여자가 하나가 아니고 여러명이 될 수 있는 거지. 절대로 남자들이 질이 나빠서가 아니고, 우리 기준으로 보면 무쟈게 이해 안 되지만, 그쪽 사람들 눈으로 보면 우리가 왜 흥분 하는지 이해 안되는 거 아닐까 싶더군.
이쯤 되면 부러워 하는 한국 남자들 많겠지 ? 하지만 부러워 할거 하나도 없다. 아무리 그럼 뭐하냐 ? 국민90% 이상이 무슬림 국가인 이집트에서 지네나라 무슬림 여자를 함부로 찝쩍 됬다가는 그대로 죽은 목숨인데. (그래서 Lonely에는 남자 여행자 들에게 불가피한 상황 아니면 이집트 여성과는 얘기 하지 말라고 충고를 하고 있다. ㅋ.ㅋ.ㅋ 공평하지 않냐 ?)
그러다 보니, 자기 나라 여자는 절대 찝적 대지 못하고, 대신, available해 보이는(=싱글인) 외국 여자만 보면 젊은 넘이나 늙은 넘이나, 결혼을 한 넘이나 안한 넘이나 상관없이 화가 날 정도로 귀찮게 찝적 된다는 거지. 근데, 사실 그 사람들, 많이 귀찮아서 그렇지 정말 위험하진 않더라구. 내가 카이로에 도착한 첫날, 낙타 200마리랑 좋은 집 줄 테니 이집트에 살 생각 없냐고 구찮게 굴던 넘이 있었는데, 그넘이 권상우 정도 생겼었으면 날 다시는 한국에서 못 봤을거다. ㅋ.ㅋ.ㅋ.
근데, 몇일 뒤에 낙타 400마리 준다는 넘 까지 나타났다. 그러나 그 넘은 심지어 200마리보다 더 안 생긴 관계로 열 받아 죽는 줄 알았다. 왜 ? 하필이면 그때 내가 런던에서 온 잘생긴 영계 총각 4명 하고 같이 있었거덩, 쌤 이었는지, 마크였는지 둘 중 한넘이 그러더라, 낙타 한 마리에 영국 돈으로 200파운드쯤(=40만원) 하는데, 400마리면 good deal 이라 하며 아빠랑 상의 잘 해 보라구 하더군, 쩝… 으이구.. 내 팔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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