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쏠로 女 ...

글쓴이2009.06.19
조회2,049

안녕하세요.

꿈이있는 톡커 23살 상콤발랄청순가련형과는 초큼 거리가 있는 일.반. 대딩녀 인사 올립니다윙크

 

23살 쏠로녀인 저에게 꿈의 남성이 나타났습니다... 이 남성분과의 만남은~

친구의 소개로, 연락처를 먼저 받고!! 서로 약속 장소 잡아서 만났습니다.

처음에 전화를 받는 순간... 왠지 끌린다고 해야하나요....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목소리가 호감이 가더라구요.

제가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분이 한걸음 한걸음 다가오는데...  뿅~사랑 해버렸습니다.

그 분은 제 얼굴을 보고 실망한 기색이 영력했지만, 아무렴 어떤가요??메롱

간단히 공원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었씁죠.트리

그 분은 첫인상과는 다르게 나름 수줍음을 타신건지 제 얼굴을 한 번도 안봐주시더라구요!!!!험악

은근 속상한 나머지 다혈질인 저는 그 분이 매우 괜찮 호감남 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먼저 빠빠이 인사하고 와버렸습니다당황

그 분은 제가 간다고 하니, 덜컥 화를 내더군요(그도 다혈질 인가봅니다-_-;)아자

그리고 어느 날 길을 걷는데, 그 분의 뒷 모습이 보이더군요.. 어찌나 심장이 콩닥콩닥 대던지

가까이가서 인사하고 싶었지만 넘 부끄부끄해서 인사도 못 하고, 뒷 모습만 바라봤어요ㅠ.ㅠ

 

그렇게 저렇게 제가 이것저것 이유를 대가면서 먼저 연락을 3개월 가량 했습니다(열흘에 1번)

(뭐... 사적인건 거의 없고, 사무적인 것들 ㅠ_ㅠ)

 

그리곤, 그도 싫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각설하고,

제 문제는 저의 마인드의 문제 입니다흑흑

전 2번의 연애, 첫번째는 제가 사랑한 남자, 두번째는 제가 사랑을 받았습죠

그런데 둘다 연애 기간이 엄청 짧습니다.

첫번째 연애는 제가 정말 정말 많이 좋아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몇달 동안 밥도 못 먹고 앓아 눕고, 서로 좋은 추억들도 꽤 있었구요...

근데....!!!! 연애의 경력과 예전 경혐과는 다르게...

전 솔로가 좋아요흐흐

지금도 좋아하는 남햏(위에 장황하게 늘어놓으신 그 분)이 있기도 하고,

간혹다가 대쉬를 받기도 하지만,

혼자인것이 너무 자유롭고 좋아요.

무엇에 얽매인다....는거, 실은 연애할때도 좀 싫더라구요

매일 연락하고, 매일 밥은 먹었는지 뭘 했는지 보고 해야한다는게요...-_-;

제가 성격이 좀 이상한건가요?

 

 

결론적으로

제가 맨위에 좋아라하는 분에게 마음을 표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좋아한다는건 나쁘지 않은데, 더 발전해서, 연애를 한다는건 뭔가 부담스럽기도, 얽매이게 된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되네요꾸벅

 

저와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이시거나, 많이 아시는분들 조언 부탁~해요~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