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을 구입하다 생긴 엽기 사건^^

박성진2004.05.28
조회5,138

 

이어폰을 구입하기 위해 우리동네에 있는

전파사에 들렀는데........


나: 아저씨...혹시 이어폰 판매하나요?

전파사 아저씨: 그럼 이어폰이 우리 전파사 주력상품이지 -_-

나: <주력상품 ^^;> 예...사실 일주일전에 옆동네 전파사에서

   6천원짜리 이어폰 샀었는데요...메이커가 아니라서 그런지

   3일만에 이어폰 한쪽이 안들리더니 ^^;

   어제는 귀에서 정전기까지 느껴지더라구요 -_-


전파사 아저씨: 쯧쯧 그러게 돈을 아낄때 아껴야지....

              조금 비싸더라도 이어폰은 메이커제품으로 구입하는게

              좋아...

              내가 이어폰 몇개 꺼내줄테니깐 골라보라고....


아저씨는 진열대에서 네개정도의 이어폰을 꺼내서 보여줬고...

나는 그중에서 1만원 짜리 제품을 하나 선택하게 되는데...


나: 이게 가장 맘에 드는데요.....

아저씨: 굿 초이스 ^^; 역시 보는 안목이 있구만....

       이게 요즘 제일 잘나가는 모델이야....

나: 아하...그렇군요....


아저씨: 심플하면서도 델리케이트한 디자인 -_-

       그리고 빵빵한 사운드가 죽여주지

나: <이어폰에 조그맣게 쓰여진 상표를 읽으며>

   역시...이어폰은 쏘니가 제일 괜찮은것 같네요....

   그렇죠 아저씨?


바로 이순간...아저씨의 입에서 튀어나온 충격적인 한마디가

있었으니.....











아저씨: 쏘니? 학생 영어 알파벳도 모르나?

       그상표는 쏘니가 아니라 "쏘야" 야 ^^;



ps... 쏘야라는 처음보는 메이커가 약간 불안해서

     다른 이어폰으로 달라고 했더니 아저씨가

     추천해준 메이커는 "파라솔릭" 이란 제품이더군요 ^^;

     결국 그제품을 구입했는데...지금 또다시 한쪽귀가 들리지 않습니다.-_-